플랫폼, 베이커리(제과점)을 위한 디자인은 분주한 거리환경으로 부터 이격된 하지만 밀착되어진 시간을 느리게 걷는 장소를 위해 제안된다. (동상이몽?) 그를 위해 이전 혼재된, 정리되지 않은 샵프론트를 재정비한다. 차량과 보행자로 인하여 혼재된 가로환경과 더불어 혼재된 사인으로 교차로의 입지적 특징을 살리지 못한다. 리 노베이션의 시작은 그레이톤의 시멘트와 내외부를 연속시키는 재활용 목재로 시간의 멈춤, 느리게 가기 그리고 휴식의 테마를 투영한다. 여기에 분주한 거리환경으로 부터 한움큼 베어 물은 잘려진 공간을 생성한다. 이 맞물려진 공간; 거대한 오프닝을 통해 분주한 거리환경과 고요한 내부환경은 적절한 버퍼를 갖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바쁨 속에 고요함은 이곳 플랫폼을 통해 재구성된다. reviewed b..
영국 블랙풀의 역사와 전통은 이곳에 자리한 메시브한 구조물로 부터 기인한다. 타워, 부두, 놀이공원는 그들만의 시간을 장소에 기록, 블랙풀의 일부분이자 현재 도시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요소로 자리한다. 이러한 도시맥락을 연속시키는 프로젝트; 플랙풀 탈봇은 현대도시공간과 건축과의 새로운 관계성 정립을 제안한다. 두개의 주요한 파사드를 따라 열주한 저층부, Y형태의 기둥은 빌딩의 북측과 서측에 위치하며 각각 두개의 주출입구를 연결한다. 그리고 저층부 상점의 정면성을 부각시키는 하이라이트 요소로 적용된다. 상부 파사드는 유막이 코팅된 투명한 글래스 판넬과 버티컬 핀으로 조합, 디자인된다. 먼저 상부 버티컬 글래스 판넬은 전체 빌딩의 비쥬얼환경을 제안하는 디자인 요소이자 내부 열부하 방지를 위해 열차폐 성능을 첨..
Ukraine-based YOD Design Lab have recently completed a restaurant named Food & Forest. Design: YOD Design Lab Photography by Andrey Avdeenko from contemporist
한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새로운 유럽 본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설된다. 플렉서블(공간의 유연함)과 모던워크 월드는 회사의 지향점으로 이번 오피스 디자인에 적용, 구현된다. 무브먼트(움직임)과 다이너미즘(활력, 패기)는 디자인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키워드로 방문객과 직원들을 내부공간 속에 동화시키는 인자로 사용된다. 이는 연속된 오픈 워크스페이스 속에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로 접목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 전망을 제공하는 5층의 직원 도서관의 아이텐티한 디자인 환경을 통해 배가된다. 회사의 지향점; 국제 광고대행사로써 위상, 지향점은 폴리곤 공간 요소와 폭넓은 재료의 적용을 통해 구현되는 하이퀄리티 디자인에 적나라하게 표출된다. 여기에 오픈 또는 투명한 작업공간은 세미퍼블릭과 미팅 및..
도시의 옷을 새롭게 갈아 입다. 두개의 메인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삼각형태로 이루어진 대지위에 빌딩이 위치한다. 기존 빌딩은 3개의 실린더 형태가 조합된 부채꼴 형태로 적색벽돌 타일 마감과 가로로 긴 개구부로 구성된다. 디자인 전략의 기본원칙은 기존 빌딩과 새로 추가된 요소의 조화로운 합성 그리고 이를 통한 복원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반투명한 스킨은 디자인의 시작점으로 제안되며, 건축과 도시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메탈 스킨(메탈 패브릭)이 생성하는 다양한 패턴과 오프닝의 방향 및 사이즈는 관찰자의 시점에 따라, 도시와 관계맺는 방향에 따라 빌딩을 다채로운 얼굴로 생성한다. 이는 빌딩 전체를 감싼 스틸 캔틸레버 프레임의 구성요소; 글래스와 메탈로 표현되며 빌딩의 파사드; ..
서울에 위치한 폴 스미스(Paul Smith) 플래그십 스토어는 작은 원형 창문과 밝은 노란 색의 입구와 함께 부드럽게 굴곡 진 하얀 색의 외형을 한 집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인 폴 스미스의 첫 번째 한국 매장은 아키텍쳐 스튜디오 시스템 랩(Architecture studio System Lab)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서울에서 가장 밀집한 지역이자, 럭셔리한 명품 브랜드로 가득 한 강남구에 건설되었다. 빌딩의 불규칙한 형상은 수많은 계획 제한들에 의해 설명되고 있는데, 예를들어 건물은 제한적인 330m2의 접지 평면을 포함하고 있지만 폴 스미스 측에서는 건물의 상층부 내에는 더 큰 층들을 수용하고 싶어했다. 건축가 김창중 씨는 "우리는 라운딩에 의해 법적 규제 하에 최대한의 용적률을 보..
자연, 인공증식하다. 벚나무가 강둑을 따라 열주한다. 그리고 벚꽃 개화기를 맞아 흐트려지게 피어난다. 이러한 장소의 이점을 취득한다. 의도적으로 재생된 자연의 이미지는 두개의 미러월을 통해 풍부한 벚나무의 이미지로 연출된다. -일정한 각도를 유지, 주변 풍광을 담는다.- 카페 안에서의 추가적인 시선은 투영된 이미지 뿐만아니라 변화하는 계절을 근접하여 느낄 수 있도록 실과 허를 동시에 구현한다. 특히 내부 버티컬 루프를 지지하는 지붕구조체는 나무줄기를 모티브로 제작, 나무 그늘아래에의 휴식을 재현한다. 두개의 건물 사이 백자갈은 밝은 공간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앙부에 식재된 나무를 도드라 지게 만든다. 대지내 식재된 3그루의 동백나무는 계절의 변화를 끝임없이 제시한다. 벚꽃이 개화하기전 겨울에 꽃을..
베트남 하노이 올드 쿼터에 위치한 빌딩의 장소는 상업중심지역과 역사적인 장소가 만나는 중첨된 공간. 이러한 특성은 건축주 및 건축가 지향하는 친환경적인 건축환경과 맞물려 특유한 파사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자연환기, 소음대책, 직사광선 유입방지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아이콘 빌딩의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만한 파사드는 글래스를 이용한 더블스킨 구조로 이루어 진다. 하노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와 건축주의 상징적인 심볼이 패턴화된 외부 글래스 파사드는 앞서 말한 3가지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내부 오피스 환경의 쾌적성을 유지시켜주는 건축어휘로 사용, 빌딩의 캐릭터를 강화 시킨다. reviewed by SJ,오사 The Coalimex building is a..
자의적인 선택은 없다. 내부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기능적 선택의 최선이며, 입지적 특징을 고려한 디자인의 선택일 뿐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발현되는 디자인은 오피스빌딩을 차별화시키는 특징이 된다. 수많은 막대? 수평으로 적층된 듯한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보이는 100pp 빌딩은 바닷가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을 위한 뷰포인트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을 위한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의 확보 그리고 고속도로 및 도시로 부터의 소음차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각 층의 야외공간; 발코니 확보를 위해 수직으로 상승하며 각 레벨을 좌우로 이동, 잉여 공간을 생성한다. 이는 수평성이 강조된 빌딩의 이미지와 결부, 다채로운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층구분을 없애, 빌딩을 모호하게 만드는 상이한 형태를 만들기도 한다. ..
Movet은 사실, 차고 안에 만들어진 회사이다. 현재 Movet는 컨베이어 벨트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회사의 임시 본사 건물이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알렉산더 페흐레(Studio Alexander Fehre)는 인접해 있던 창고에 새로우면서도 더욱 대표성을 둔 사무실 공간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을 받게 되었다. 스튜디오 알렉산더 페흐레가 택한 해결책은 서로 다른 사무실 공간에 대한 조합을 현명하게 이룸으로써, 이를 통해 넓다는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제한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영역의 요구사항들을 수용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회의실과 사무실 주방 및 전시장을 한 곳에 모아 공간과 기능의 거점을 형성하는 'Movet 워크샵"이 탄생하였다. 바람이 잘 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