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듯 조금은 다른 트윈스 타워는 레지던스와 오피스 그리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디자인 되었다. 크게 40층 높이의 2개 타워동과 저층부에 위치한 포디움으로 구성되었으며, 포디움 옥상에 설치된 아웃도어 테라스와 스위밍 풀장으로 연결된다. 여기에 기존 거리와 연계되는 3개층의 저층부 공간은 다양한 마켓 트랜드에 적용가능하도록 플렉시블 모듈로 디자인된 쇼핑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보행자들의 유입을 제공한다. 아이텐티한 입면 디자인은 스틸메쉬와 글래스로 이루어진 이중외피 시스템을 적용하여 태양 및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유니크한 형태가 트윈타워를 랜드마크로 재구성한다. reviewed by SJ lisbon-based practice ..
런던 맥쿼리사의 11개의 레이어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중앙의 오픈 아트리움은 다양한 미팅스페이스와 업무 스페이스 그리고 라운지 및 휴식공간을 통합 연결한다. 이것은 오픈 아트리움 내부에 디자인된 레드 스테어로 구체화되며,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델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이한 공간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레드스테어는 직원들의 메인 동선으로 사용되며 11개의 레이어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d이와 같은 오픈 아트리움은 레드스테이를 통하여 모든 뷰를 통합관리하여 효율적인 업무와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투명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토한 비즈니스에 적합하도록 형성한다. 자의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닌 적극적인 공간구성과 활용은 내부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 ..
어반 컨텍스트를 찾아 그것을 관계성에 따라 순서대로 배열한다. 그리고 그 관계에서 형성되는 공간들은 비즈니스 센터가 되고 아카데미 컬쳐센터가 된다. 지리적으로 커다란 3개의 영역을 연결하는 아답타와 같은 연구센터는 물리적으로는 오픈스페이스인 전면광장과 공원을 연결하는 주요한 동선을 제공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노틀담성당과 대학교 건물사이에 위치하여 상이한 두개의 볼륨을 공간으로 버퍼하여 준다. 서로 다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은 공간을 비틀어 연구센터의 볼륨을 폴딩시킴으로써 건축적인 아이텐티를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반응으로 구축된 형상은 대학교 건물과 옥상으로 연계되며 학교의 랜드마크로 디자인 된다. 향후 이 연구센터는 파리시를 대표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써 아카데미와 비즈니스를 융합하는 장..
-part1- 글래스 박스와 팀버우드의 짜맞춤은 레스토랑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언어이다. 디지털 그리드의 조합과 같은 가구결구 방식은 구조적 해석과 입면디자인 그리고 공간을 통합하여 디자인 한다. 건축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면에 충실한 디자인은 이와같은 통합형 사고에서 출발한다. 우뇌형인간 그리고 좌뇌형인간으로 분류한다고 한다면 건축가의 대부분은 통합형 인간일 것이다. 이성적인 사고하며 감성적으로 말하고 이성적으로 구축해야 하면서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디자인된 공간은 여러사람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어 자연속에 훌륭한 시퀀스로 남는다. -part2- 목조가구식 구조의 새로운 변형형태는 현대적 재해석과정을 통하여 구조미를 건축의 중요한 요소로 사용함과 동시에 공간을 형..
현대적 감각의 클랙식 가구와 욕실 그리고 주방 가구를 전시하는 쇼룸 '모다바그노'는 우리에게 신선한 파사드 디자인을 보여준다. 거리에 면한 다양한 크기의 픽쳐 프레임은 각각 제품의 주제를 담아 공간의 배치된 자연스러운 가구를 외부로 투영시킨다. 이와 같은 프레임 기법은 주제를 명확히 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관찰자 또는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이것은 프레임이라는 무언의 약속에 의한 시각적 동조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결국은 프레임 안에 담겨질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그것을 담는 틀이 무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금테를 둘렀는지 은테를 둘렀는지 아니면 나무테를 툴렀지의 차이 일뿐이다. 하지만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은 그 테두리를 치장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어 정작 프레임 속에 담아야 할 것들을 담지 못하는 일..
인간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스페인 마드리드와 아스투리아스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와 연계되는 지점에 신축된 지에치 젠헤릭스사의 생화학물 시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인체 항체에 대한 연구시설과 약제조 시설물을 통하여 이야기 한다. 크게 다섯개의 메인 볼륨으로 구성된 시설물은 오피스, 연구소, 제작실, 유틸리티 시설 그리고 창고로 구성되어 유기적인 공간조닝을 가능케 하였으며 이것을 연결하는 동선시스템은 각 시설간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계시킨다. 또한 능률적이며 기술적인 공간은 친환경적인 면까지 고려된 모듈계획으로 장차 증축에 대한 대비까지 고려되었다. 여기 외부환경과 워킹스페이스의 경계를 표현하는 파사드는 내부의 각기 다른 시설물을 균질한 단일공간으로 형성화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의미 있는 디자인 통하여..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데카메론 리테일샵은 한정적인 대지상황과 금액내에서 브랜드의 특색을 개성있게 잘 살린 공간이다. 특히 거리와 직각방향으로 2층으로 쌓아 올려진 컨테이너 박스는 컬퍼풀한 색마저 외부환경을 내부로 강하게 유입시키며 리테일샵 내부에 강한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커다란 반투명한 파사드로 삽입된 컨테이너 박스는 고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안쪽에 위치한 중정으로 공간을 연결하여 내외부를 통섭시킨다. 마르시오 코간의 일련에 작업답게 간결하며 단순한 몇개의 볼륨으로 공간을 정의하며 강력한 모티브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주거는 물론 상업공간에서도 그의 작업이 힘을 갖는 것은 내외부 관계를 완벽하게 이해하여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및 유입시킴으로써 단순한 볼륨의 내부공간이..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위치한 마이어 백화점 인테리어 디자인 계획 5,6,7층을 연결하는 내부의 커다란 보이드 스페이스는 각기 다른 영역의 공간을 단일 공간으로 연결한다. 이와 동시에 유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가구들을 배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동선을 보다 많이 상품들과 접하게 하여 구매욕구를 증진시킨다. 그리하여 내부에 계획된 각 상품군들과(여성및 남성의류, 패션 악세사리, 아이 의류, 화장품, 홈웨어, 가구, 전기제품) 공간구성이 융화되는 디자인을 볼 수 있다. reviewed by SJ Peddle Thorp Architects undertook the interior store planning and fixture design of the 3 top floors in the newly refurbish..
스위스 바질내의 공업지역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는 전시대의 낙후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성 활성화를 꾀하는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만팔천 스퀘어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들에 추가로 증축되는 칠천 스퀘어미터는 이곳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레지던스와 아트스페이스를 계획한다. 그중 대지의 수직방향으로 켜켜이 레이어를 지그재그 쌓아 올린 복합시설물은 두개의 커다란 볼륨으로 구성되어 아트와 상업 그리고 주거 공간이 하이브리드적으로 결합 운영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와같은 공간계획은 기존 퍼블릭 스페이스와 새로운 커뮤니티 스페스인 식물정원을 연결하며 도시의 활기찬 네트워크 프레임을 보장하여 거주민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상부 폴딩된 메스사이로..
오피스랜드스케이핑에서 중요한 이슈는 효율을 강조한 플렉시블한 공간 계획이 아닌 직원들의 창조적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를 디자인 하는 것이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아스트랄 미디어는 350명 직원이 근무하는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전문적이며 특성화된 미디어를 생산해 내는 이 곳은 효율적인 미디어의 생산을 위하여 각 공간의 연계성을 중요시 한다. 이것은 메인 디자인 컨셉으로 전체 공간에 설치된 픽셀 그래픽을 통하여 연결하며 각 공간마다 특성화된 디자인 계획을 지향한다. 라디오, 텔레비젼, 방송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를 생산하는 각기 다른 공간들은 그래서 효율적이며 유기적인 관계성을 갖도록 계획되었으며 기능적인 효율성을 바탕으로 각 공간 간에 색다른 커뮤니케이션을 갖도록 디자인 되었다.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