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투영한 할리팩스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도심지 재개발사업의 촉매재 역활 및 다양한 코업 비즈니스 환경 지원을 위한 문화공간 확보는 먼저 도시환경과의 조우를 첫번째 과제로 시작된다. 매력적인 해양유산은 도시의 커다란 자산으로 새로운 도시공용공간에 적용된다. 그리하여 생성된 역사적인 도시축, 할리팩스 성당과 할리팩스 항구가 교차하는 축은 이곳 도서관 대지위에 자리하며 도서관의 사각볼륨을 회전시킨다. 총 4개의 볼륨으로 구성, 1층부터 4층까지의 볼륨은 대지를 따라 배치되며 최상층(5층)에 자리한 할리팩스 리빙룸을 역사적인 축을 따라 배치, 유니크 뷰를 생성한다.내부 5개층을 브릿지 또는 계단을 통해 연결하는 아트리움을 통해 외관의 다양성은 내부공간에서도 연속된다. 풍부한..
카타르, 월시 외교대학은 서측에 위치한 중앙도서관과 남서측에 위치한 학생관으로 배치된다. 남측에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 강렬한 비쥬얼을 가진 공원과의 밀착된 관계형성은 건축물의 축 및 랜드스케이프로 표현된다. 이러한 디자인 원칙은 진보된 휴먼스케일을 위한 기념비적인 구축으로 학생들의 안락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원칙의 구현을 위해 빌딩은 몇개의 작은 부분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다시 빌딩의 모든 부분들은 외교학을 위한 공용공간으로 연결, 확장된다. 그중 조각같은 긴 보행로 '그린 스파인'은 즐거운 산책로로 연결된다. 중정과 아트리움은 빌딩 컴플렉스의 리렉스(휴식, 안식처) 공간 형성을 위해 삽입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으로 진화한다.reviewed by SJ,오사 The Georgetown Unive..
암스테르담 베이스 건축 스튜디오 van dongen-koschuch가 네덜란드에 최근 완공한 뮤직 스페이스는 19세기 어반 컨텍스트의 차용-윈도우 패턴의 흔적-과 선굵은 벽돌 파사드로 디자인된다. 건축가의 상상과 컬쳐코어(문화의 중심) 그리고 이번 단계의 센터피스(핵심과제)은 550 수용 가능한 아트리움으로 현실화 된다. 특히 빌딩의 외피는 밀도 높은 어반 랜드스케이프를 연속하는 동시에 기존 루프라인을 복원, 재현함으로써 빌딩 디자인의 특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파사드 디자인 또한 지역성의 투영 -과거 산업문화의 흔적-과 명쾌한 클리어 윈도우 디자인으로 아이텐티를 확보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요구된 좌석수 확보를 위해 중앙에 위치한 메인홀은 지상으로 부터 들려지며, 퍼블릭 기능을 위한 공간들로 오픈된다. ..
코넬 유니버시티 캠퍼스 중심부에 위치한 빌 앤 메린다 게이트 홀, 십년동안 이어진 캠퍼스 마스터플랜의 종지부를 찍는다. CIS프로그램; 컴퓨팅, 인포메이션 사이언스로 이루어진 빌딩은 학과내 특성을 투영, 아카데미와 소셜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건축환경을 구축한다. 이 유연한 공간 디자인은 빌딩을 구축하는 기본컨셉으로 다음과 같이 빌딩내 적용된다. 프로젝트의 핵심공간, 4층 아트리움은 다양한 이벤트 지원과 동선 및 프로그램 구심점 역활을 수행한다. 첫번째층은 학생 중심 관리 공간, 컨퍼런스 룸, 그리고 몇개의 연구실이 배치된 소셜 중심 공간으로 구성된다.(렉쳐홀과 다목적 전실을 포함) 두번째 층은 인터렉션 센터로 전문화된 연구공간이 글래스 파티션으로 구분, 조직화 된다. 외부 공간 디자인은 펀칭된 스테인레스..
아부다비 센트럴 마켓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한다. 이는 지역기후에 대한 적극적인 건축환경에 투영, 지역 건축(역사적 문화가 반영된) 및 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재정의된 디자인으로 승화된다. 아부다비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로 센트럴 마켓의 중요성은 상업, 쇼핑을 위한 중심경제거점으로 재개발, 국제적인 쇼핑몰로 제안된다. 포스터+파트너스가 제안하는 쇼핑공간은 럭셔리 상품과 푸드 그리고 각종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컬처 노드포인트로 디자인된다. 지역의 고유한 패턴-건축가에 의해 재해석된- 은 외부 직사광선의 유입을 방지하는 필터로 자연환기를 유도하는 통로로 사용, 내부에 쾌적한 거주환경을 보장한다.reviewed by SJ,오사 Abu Dhabi’..
쌍파울로 북서부지역, Dyke Gilda Santos의 문화활동 증대를 위한 아트 앤 대중문화 하우스, Plinio Marcos School 는 약 22,000 지역주민들 소셜활동을 보장한다. 쇼, 콘서트, 이벤트, 워크샵과 지역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기술교육, 대중문화 육성, 창의, 기업정신 및 커뮤니티 지속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전체 690sqm 면적에 첫번째 스테이지는 컬쳐웨어하우스로 다양한 핵심공간이 자리한다. -어드민, 서비스, 워크샵, 프로덕션 스튜디오, 멀티 미디어룸, 테라스, 중정, 다목적실- 여기에 100명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은 하우스 이벤트, 컬쳐쇼,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동시에 야외공연과의 확장을 위해 중정으로 확장 가능하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컬쳐스페이스의..
오피스 빌딩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엘로우 빌딩의 지향점은 능동적이며 쾌적한 거주환경,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구조 경량화를 통한 합리적인 구축방식 등 진일보된 오피스랜드스케이프를 통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플랜 구축에 있다. 인상적인 시퀀스를 자아내는 -톱니형태의 지붕과 강렬한 엘로우 스트라이프가 수평방향으로 디자인된- 외형과 더불어 이곳 오피스 빌딩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선 콘크리트 구조는 건축물의 외단부와 대형 아트리움에 면한 내단부에 위치하며 플렉서블한 오피스 환경을 구성한다. 이는 독창적인 디자인 캐릭터를 구현하는 동시에 적절한 실 깊이 -액티브 디자인의 힘을 최소한으로 이용하는 패시브 건축의 물리적인 실 깊이-내에 자유로운 공간활용을 위한 무주공간 확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중심부에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 외곽, 새로운 위성도시에 위치한 채플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다양한 지역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컨퍼런스, 웨딩, 전시 또는 커피와 스낵을 즐기는 파티의 장소로 이용된다. 이러한 공간을 구획하는 건축은 스틸프레임과 메탈 시트를 이용, 합리적인 시공을 지향한다. (경량재를 이용한 건식은 공기단축과 경비를 절감한다.) 이러한 프레임은 40*80 스틸 기둥과 40*40 스틸브레이스로 구조화되며 화이트 메탈 시트로 최종 마감, 무균질한 백색공간을 생성한다. 또하나 무주공간의 추가적인 보강재 이자, 주변자연환경의 함축적인 건축어휘인 트리 스트럭쳐는 90*90 스틸바를 이용, 거대한 나무를 형상화하며 박공지붕을 지지한다. 그리고 상부에 설치..
일본 전통주거 방식 다다미방의 현대적 재해석, 사이타마현 한적한 교외에 자리한 단독주거 '하우스 S'는 총 3명의 거주자를 위한 공간으로 라미네이티드(나무를 얇게 켜 적층한, 접합판재) 우드 빔을 7.8m 모듈 스팬의 격자로 구조화 한다. 이를 통해 구분된 생활공간은 저층부에 거주자들의 공용활동을 보장하는 거실, 식당 및 주방을 배치하며 그 위로 각 거주자의 개인공간, 침실을 배치시킨다. 2차원적 평면 그리드는 주거 중심에 위치한 보이드 스페이스와 함께 3차원 큐빅으로 확장 된다. reviewed by SJ,오사 located in a peaceful residential suburb of saitama, japan, hiroyuki shinozaki architects has designed ‘hous..
독일 림부르크 작은 언덕 위에 자리한 어드바이스 센터는 라보뱅크, 금융계열의 진보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제안된다. 단순한, 심플한 거대한 단일 구조속에 자리한 다양한 공간들은 마치 나뭇가지처럼 배치, 연결되며 회사가 추구하는 인터렉티브 생태환경을 구현한다. 380명 직원들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열린 공간은 개개인의 비젼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자 그들 각자의 고객들에게 확장되는 하이픈의 매개공간으로 디자인된다. 이러한 중심에 위치한 저층부 로비홀은 여러개의 층에서 물결처럼 휘어진 곡선들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드라마틱한 계단실과 60미터 대형 커튼으로 구분되는 계단식 오디토리움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워크스페이스, 레스토랑이 배치된다. (우리가 마치 공용도서관을 이용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