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소프트회사 어도브사의 유타 캠퍼스 오피스랜드스케이프는 내외부가 밀착된 공간계획으로 내부의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을 외부로 표출, 어도브사의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업이미지를 알리는 창구 역활을 한다. 구역별, 공간별 각기 다른 테마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소셜활동을 보장, 효율적인 워킹스페이스를 구현한다. reviewed by SJ Adobe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multimedia software since the beginning, but the transition of its headquarters to the newly developed “Silicon Slope” outside Salt Lake City neede..
일방향적인 정보의 전달은 지양한다. 여기 자연과 소통하는 스쿨은 일방향적인 정보; 교육의 전달이 아닌 소통을 통한 양방향 교류; 인터렉티브 스페이스를 지향한다. 풍부한 자연환경 속 자리한 스쿨은 외부환경과의 조우를 위해 동서측 방향으로 리니어한 형태를 띄며 -축의 방향에 따라 건축믈은 남향으로 열린, 북향으로 닫힌 배치를 이룬다.- 직선이 아닌 주름진 건축공간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름진 공간은 지면으로 부터 지붕면까지 투명한 글래스 파사드로 디자인 되어 내외부의 밀착된 경험을 이끈다. 이렇게 밀착된 공간은 소통의 관계를 증폭시키며 내부 동선에 따라 배치된 다양한 커뮤니티 스페이스; 미팅, 컨퍼런스를 통하여 완결된다. 그로인해 공간은 더욱더 풍부해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자연과 공간을, 공간과 ..
비즈니스 플랜의 새로운 패러다임; 브루클린 서머힐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는 새로운 형태의 인큐베이션 비즈니스 플랜으로 학생, 프리랜서, 창업 초기의 사업가, 또는 전문가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브레밍 스토밍과 정보교류 지원을 통한 협업 작업에 목적을 둔다. 이는 고정적인 일터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작금의 시대현상을 반영하는 결과물로 주로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플랜과 IT사업 등 초기 저 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는 사업에 적용되어 지고 있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페이스는 회의 및 미팅 또는 공동작업과 개인작업을 진행 할 수 있는 오피스 영역과 다양한 활동,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영역으로 구분된다. 사실 구분되어진다기 보다 합성되어 같이 있다는 표현이 맞는 표현같다. 자연스럽게 ..
삶의 연장자; 노인들을 위한 주거시설은 그들의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는 안식처로 주위환경과 긴밀하게 조우되는 건축공간 속에서 실현된다. 확연히 구분된 두개의 생활공간으로 분리된 주거동은 중심부에 위치한 메인홀과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주출입구로 구성된다. 효율적인 동선체계 구축 및 합리적인 공간 조닝을 통해 입주민들은 개인적인 생활공간 확보 속에 사생활보호와 작업공간 확보를 완성한다. 여기에 내부와 외부, 퍼블릭과 프라빗, 글래스와 우드 등 각각의 대비되는 요소 및 개념이 친밀하게 발란스를 이루며 노유자시설을 대지속에서 자립시킨다. -건축의 외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글래스 박스는 각 개실마다 외부의 뷰와 채광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드와 글래스, 보이드와 솔리드로 구분, 대비되는 건축의 다양성을 표현, 건축을..
소통공간을 지향한다. 70년 지어진 오피스 건축물 내부를 관통하는 14미터 높이의 보이드 스페이스는 각 레벨공간의 물리적인, 기능적인 연결은 물론 내부의 소통을 주도한다. 지그재그, 사선으로 각 레벨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공간의 시퀀스는 거대한 조각 예술작품의 심미적인 효과를 전달한다. 저렴한 인더스트리얼 테크닉 디테일은 스틸 프레임 스트럭쳐를 감싸는 심플한 플라이우드 시트로 완성된다. 커피 아로마향이 보이드 스페이스를 통해 각 공간에 전달되듯이 소통공간의 구심점으로 보이드/ 계단 공간은 제공된다. reviewed by SJ The office building on the Burgemeester Pabstlaan dates back to the 70's and is centrally located in ..
상반된 두가지 시선을 병합한다. 내외부의 경계를 구분짓는 건축의 당위성은 여기 법원이 상징적으로 추구하는 이미지; 빛과 어두움, 형평과 처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삼각형태의 대지에 맞다 있는 두개의 도로는 두개로 분리된 건축물을 각각 연결하며 대지와 건축물의 공극을 메운다. 이렇게 구분된 건축물; 각 건축물은 평행한 두개의 월로 자신만의 특징적인 얼굴; 파사드를 갖는다. 솔리드와 보이드, 엄격한 규칙과 자유분방한 패턴은 파사드를 디자인하는 상반된 시선으로 광장으로 면한 전면파사드에 법원의 외형적 특징을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볼드한 그리드 패턴으로 아이텐티를 구축한다. 또한 이 외피는 법원 내부의 미팅룸을 포함한 사무영역을 외부와 버퍼해주는 동시에 저층에서 부터 수직으로 오픈된 에어아트리움을 형성, 공간의..
암스테르담, 그리고 인근 위성도시를 포함하는 문화공감대를 위한 차일드 센터는 아이들의 놀이를 포함한 교육,문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장소로 제안된다. 건축주의 요청과 같이 센터가 추구하는 건축목표는 다기능적, 유연성, 에너지효율성, 친환경성, 저렴한 공사비로 이곳 센터에 투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감대; 차일드 센터는 내부 프로그램을 통합, 연계하는 중심부에 에어아트리움을 기점으로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을 수행하는 클래스룸, 오디토리움, 도서관, 놀이공간 등 배치된다. 통합적인 공간의 구축을 통하여 내부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동시에 배움의 장으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The school of the 21st century needs to satisfy a long list o..
중국전통의 요소와 현대적 디자인의 결합을 통한 '흐름'을 주제로 하는 거대한 쇼핑몰; 한재 완다 스퀘어는 국제적인 브랜드 스토어를 표방하며 월드클래스 부띠끄와 아울렛, 시네마로 구성된다. 이러한 흐름의 테마는 건축물을 관통하는 주요한 컨셉으로 내외부의 다양한 건축적 요소를 디자인한다. 먼저 남북으로 위치한 두개의 앵커플레이스,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복도는 흐름을 형상화한 패턴 및 곡선으로 시각적 인포메이션을 제공,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동선을 유도한다. 두개의 앵커플레이스는 다양한 형태론, 재료, 디테일을 통해 다른 테마로 구성,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갖는다. 먼저, 북측의 앵커플레이스는 따뜻한 계열의 골드와 브론즈 재료를 사용, 중국의 전통과 역사를 공간에 투영시킨다. 이와 대비되는 남측은 ..
내외부를 밀착시키는 건축적 방법, 다양한 내부의 공간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엮기. 덴마크 하데슬레우에 위치한 VUC Syd는 일반적인 교육시설과는 차별화 되는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도시와 항구를 360도 조망 가능한 건축물의 배치는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으로 부터 기인된 물리적 요소와 지면에서 부터 지상으로 연속되는 테라스의 건축적 특징으로 내외부의 밀착도를 높인다. 이와 동시에 건축물 내부 중심부에 위치한 에어아트리움은 다음 연속된 공간; 그룹 스터디 룸, 프리젠테이션 스페이스, 커뮤니케이션 큐빅 그리고 명상의 방을 에어아트리움에 다이나믹한 조형적, 공간적 요소를 형성하는 지그재그 계단과 함께 수직, 수평으로 연결하며 이곳만의 특유한 호흡을 만든다. 다이나믹하며 비쥬얼한 공간은 일방 전달..
단독주거 리뉴얼 프로젝트의 시작은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 속에 공존시키는데서 시작된다. 길고 좁은 대지위, 드라이 크리너 삽을 리뉴얼한 프로젝트는 한정적인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각 공간들을 오픈플랜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한다. 이러한 공간의 흐름의 중심에 있는 오픈에어 중정은 맞다 있는 기존 벽에 기대어 새롭게 증축한 수직공간을 연결, 각 공간 깊숙히 채광과 환기를 유도한다. 여기에 기존 벽과 지붕을 지지하는 블랙 스틸 프레임은 거주자를 위한 프라빗 중층 공간을 형성하는 동시에 책장을 거치하며 노출된 벽돌, 우드를 현대적인 주거공간과 연계 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그대로 노출된 과거의 흔적들은 아늑한 주거공간 속에 시간의 향기로 아이텐티한 공간을 형성시킨다. revie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