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라디오 부터 티브이 까지 본래의 구조와 기능을 은폐시키는 것도 디자인의 큰 역할이었다. 요즘 많이 보이는 유선형, 곡면형의 디자인은 왠지 이러한 측면을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크게 부각시키는 듯 하다. 물론 예전 라디오 소파를 만들던 시절의 껍데기를 만드는 것과는 다른 생각과 이유를 가지고 있을텐데 그 시간의 간극과 다른 이유들이 쉽게 손에 잡히진 않는다. 프로그램, 기능과 외피의 관계는 더 이상 종속적인 것이 아닌, 외피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대한 표현이라고만 생각하기엔 뭔가 부족한. 한번쯤 생각해 볼 만 한 이슈가 아닐까.
PRIVATE MUSEUM Museum. México City. 2007 The challenge of this visionary project is that it will become the first Art Museum in Mexico city with such an avant garde form, breaking by this with all the paradigms in our country. It will also create a state-of-the-art facility to house and display artwork that meets the standard of International Art Institutions. There will be an auditorium, libr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