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형태의 콘크리트 슬래브가 적층된 데저트 하우스는 주변 자연환경의 조우를 통해 구현된 산물로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환경을 생성한다. 건조기후, 사막기후의 반영은 긴 처마선을 통한 직사광선 유입방지, 수평으로 열린 사이공간으로의 자연한기를 유도, 계획한다. 무엇보다 바람이 조각한 듯한 유연한 콘크리트의 형상은 안토니오 가우디로부터 계승된 디자인DNA를 재현한다. -가우디 건축의 가장 특징적인 오가닉한 형태는 자연으로 부터 얻은 영감을 자연의 형태를 재현하는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렇게 구현된 건축공간은 또다시 자연으로 회귀하는 특성을 보이며 자연과 동기화 된다. 건축가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진 심미적인 형상은 자기만족을 위한 하나의 사치품일뿐, 시간을 관통하는 건축 및 공간을 형성하지는 못한다.- ..
일본 디자인 컴패니, 오카무라가 제안하는 파티션은 직원들간의 브레밍스토밍과 회의장소로 제공된다. 플렉서블한 오피스환경에서 이동식으로 제작된 '머플'은 유연하게 활용되며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총 9가지 컬러로 다양한 형태로 변형 제공된다. reviewed by SJ Japanese design company, Okamura, have created an ingenious way of successfully combining the desire for open working spaces - where staff can brainstorm and work together as a team with ease - with the simultaneous need for enclosed spaces where th..
This house was designed by Hiroyuki Shinozaki Architects for a family of three in a residential area of Tochigi, Japan. Each space is divided by the stone wall, mined locally, and by the arcs supporting the big roof. House I, Tochigi, Japan Program: single family house Architects: Hiroyuki Shinozaki Architects Design team: Hiroyuki Shinozaki, Sota Matsuura, Tatsumi Terado Structural Studio Struc..
파인애플 케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샵의 독특한 외형은 일본 전통의 목조 결구방식의 재해석을 통하여 구현된다. -대나무 바구니 같기도 하고, 거대한 구름 덩어리 같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두개의 부재가 결구되면 2방향의 공간값이 갖는다. 하지만 여기 30도 각도로 결구된 부재는 3개의 방향을 갖으며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부터 시작된 샵의 외형 디자인은 60x60 리니어한 나무부재를 이용, 아오야마 주거단지 내 거대한 구름 한덩어리로 구현된다. 기존 콘크리트 박스와는 확연히 구분, 차별화되는 세밀하면서도 소프트한 감성공간은 도시와 건축간의 새로운 앙상블을 만들며 도시공간을 건강하게 만든다. reviewed by SJ This shop, specialised in selling pinea..
얼음과 공기, 카이세리 아이스링크를 디자인하는 모티브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건축의 언어를 통해 구현된다. 아이스링크의 측면을 디자인하는 오프닝으로, 주출입구의 거대한 캐노피를 지지하는 오가닉한 기둥으로 표현된다. 시내 중심부에 약 9km 떨어진 카이세리 아이스링크는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어반스포츠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약 2600스퀘어제곱 면적안에 그라운드레벨과 메자닛레벨로 구분된다. 그라운드 레벨은 공용기능과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라운지와 30X15미터 크기의 인조 아이스링크, 그리고 이를 에워싼 관중석과 유리파티션으로 구분된 락커룸, 유치원으로 구성된다. 메자닛레벨에는 아이스링크를 살펴 볼수 있는 모니터실이 포함된 카페가 운영된다. 특히 아이스링크의 독창적인 ..
자연에 대한 동경은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행위에 당위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태환경에 필수불가결한 거주환경의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기초가 된다. 여기 공원내 놀이터에 새롭게 설치된 놀이기구?는 자연으로부터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아이들의 흥미로운 놀이공간으로 다양한 상상장소를 생성한다. 놀이기구의 닉네임처럼 새둥지와 같은 외형적 특징은 친자연소재를 사용한 목재프레임을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 3개의 커다란 물방울 형태를 완성한다. 여기에 3개의 둥지를 연결하는 로프 및 브릿지는 또다른 다이나믹한 놀이를 지원한다. 자연과의 밀착된 경험을 통해 완성된 건축은 더욱더 풍부해지고 다양해지며 지속가능한 상상 놀이터를 생성한다. reviewed by SJ Aside from safety standards and ..
시간의 흔적은 고스란히 공간에 새겨지며 현대적인 건축의 언어로 재구성된다. 이렇게 재현된 역사와 전통은 대지의 당위성을 드러내며 시공간의 간극을 좁히는 동시에 건축공간에 새로운 캐릭터를 불어 넣게 된다. 광저우로 부터 차로 30분거리에 위치한 돌의 도시 총우시에 새롭게 들어선 아트뮤지엄 프로젝트는 앞서 말한 건축공간을 상징적인 이미지로 구현한다. 남측에 위치한 출입광장을 기점으로 동측편에는 기존 건축물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오피스 빌딩이 서측편에는 새로운 리셉션 빌딩이 배치, 그리고 축의 센터라인의 끝에 남측을 바라보며 거대한 아트뮤지엄이 자리한다. 아트뮤지엄의 독특한 외형은 마치 거대한 석산의 단편을 보는 듯한 착각과 더불어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이 지방의 특색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석재 ..
Nature dictates nuance as Remy & Veenhuizen experiment with fluid concrete. Uncovering new material properties, the Utrecht-based design duo continue to grow their unique furniture series. Each chair and table is created, following a new or improved process – building upon earlier developments. Simple and inexpensive, concrete distorts and deforms bespoke moulding systems – something the designe..
다양한 편린들은 합성되지 않고 고유한 특성을 지닌채 건축이라는 언어로 통합된다. 이렇게 통합된 공간은 지역의 다양한 생태환경과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다양한, 다채로운 조각들의 조합들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외형은 동질화를 통한 무개성을 지양하며 지역의 고유한 인자들을 고스란히 나열, 노출하며 박물관의 지리적 특징을 표현한다. 게리의 비대칭 조각들은 지역의 열대기후가 투영된 컬러와 형상으로 꼴라쥬된다. 4000스퀘어미터 면적 내 8개 상설전시장과 임시전시장, 공용아트리움, 소품샵, 카페 그리고 외부전시장을 포함하는 식물정원으로 박물관은 구성된다. reviewed by SJ panama’s biomuseo is set to open its doors to the..
Norweigen product designer Aud Julie Befring has created a stool from birch and felted wool. Inspired by the lambs on the spring fields, this colourful stool made in birch and felted wool came to life. The user may easily change the felted hemispheres by making their own solutions and combinations and attach to the seat. from contempo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