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한점, 그리고 53,780개의 재활용 우유팩과 플라스틱 물병. 어쩌면 거대한 솜뭉치 같기도 한 설치물이 공원 한자락에 위치한다. 여기 클라우드 파빌리온은 작가가 지향하는 유토피아; 드림씨티, 드림 플레이스를 직간접적으로 공간으로 체험 시키는 인터렉티브 설치 디자인의 한 방향인 동시에 50여명의 소그룹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퍼블릭 스페이스로 제작되었다. 특히 거대한 픽셀라이징 된 외피와 극적인 내부 공간감은 -각각의 용기에 담겨진 물감과 외부 태양빛이 산란하며 만들어 내는- 클라우드 파빌리온의 캐릭터를 결정 짓는다. reviewed by SJ Part Anish Kapoor, part meteorological boon, Brooklyn-based Studio Klimoski Chang ..
갤러리의 특이한 형상, 특히 지붕의 형상은 건축과 자연의 교감 속에 발생한 파동의 결과물이다. 공원내 식재된 기존 캠퍼나무와의 관계 속에 건축된 갤러리는 특히 지붕은 나무의 동심원의 장력을 건축공간 속에 반영하며 움푹파여진 중첩된 곡선들을 만든다. 그리고 그대로 건축, 갤러리가 된다. 여기에 이러한 아이텐티한 형상을 지지하는 기둥은 곡선의 꼭지점에 위치하며 갤러리 내부를 외부와 막힘없는 소통공간으로 구현시킨다. 숲속에 한가로이 걸려 있는 해먹이 떠오른다. 평화로이... reviewed by SJ the suspended roof structure of this art gallery by japanese architecture firm SUEP./hirokazu suemitsu + yoko suemitsu..
무더운 6월의 햇살아래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가 이루어지던 분수연못은 이제 도시인들의 겨울 레포츠중 하나인 스케이트장으로 새롭게 재구성된다. 이러한 공간적 특징은 총 3개의 블록으로 이루어진 워싱턴파크의 3개의 블록중 남측블록의 게터링 스페이스와 파빌리온으로 계절에 따라 가변적인 장소성을 띈다. 게터링스페스는 계절에 따라 도시생활의 패러다임을 반영 다른 장소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파빌리온은 약 4,000스퀘어피트 면적에 레스토랑, 휴게실, 스케이트 렌턀샵으로 구성되며 야외공간을 지원한다. 다른 테마로의 변신은 공원내 랜드스케이프와 시설물들에게 다른 공간감과 사용처로 활용된다. -시민들의 산책을 위한 벤치는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휴게공간으로- 도시의 공용공간은 바라보는 곳이 아니라 사용되어야 하고..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 퍼블릭 스페이스 조성. 포트토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 재개발 사업은 어반 랜드스케이프로 부터 확장된 어반컨텍스트와 사이트의 다양한 지형, 등고를 건축 재해석 과정을 통하여 3개의 레벨공간을 갖는 도시정원을 만들어 낸다. 여기 3개의 레벨은 올리브 나무가 식재된 루프가든과 상점가가 위치한 미들레벨 그리고 통행광장이 있는 저층부로 구성된다. 먼저, 도시의 관문으로써 올리브 나무의 상징적 의미를 재구성한 루프가든은 도시속 새로운 도시정원으로 구성 표현 된다. 그리고 기존 clérigos 타워와 북스토어를 연결하는 미들레벨의 상점가와 기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행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퍼블릭 스페이스로 환원 재구성된다. reviewed by SJ portuguese pract..
사용연한이 넘어 폐기되는 지하철은 이제 런던, 도심지 내에 새로운 문화, 예술을 위한 공용공간으로 재사용된다. 어반 보이드,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빈곤, 낙후지역 내에 문화와 예술공간을 충진 확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도시문화를 재생하는 역활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접점공간의 확대는 도시를 풍부하게 활력있게 변화시킨다. reviewed by SJ Called the Village Underground, the striking development is situated in Shoreditch, the heart of London's artistic community, and will be unveiled in the summer. The..
도서관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테크놀로지 & 디자인 싱가폴 대학에서 구축한 외부캐노피 형태로 외부작업과 다양한 소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파빌리온을 구축하는 그리드셀은 아연도금된 스틸판넬과 플랫 플라이우드을 이용, 저비용으로 제작되며 내부에 벽과 기둥이 없는 드라마틱한 무주공간으로 구축된다. 이러한 구축방법은 디지털 컴퓨팅 작업을 통해 디자인된 형태를 효율적인 구축방법론으로 재해석 한후 1,000개의 삼각형과 600개의 유니크한 육각형 유니트로 균등분하며 패브릭케이션하게 된다. 물론 내부 구조체를 이루는 플라이우드는 CNC커팅을 통하여 개별적인 부재로 재단, 그 상부마감은 허용오차 곡률값을 갖는 3차원 스틸판넬로 퍼즐조각을 맞추듯 완성된다. 이와같이 유니크한 형상의 구축론은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
Beneath an elevated railway in the former red-light district of Kogane-cho, the city of Yokohama and NPO 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 commissioned five architects to transform a 100 to 150 square meter site into what is now a destination for local artists and residents. Each practice – Contemporaries, Studio 2A, Workstation, Koizumi Atelier, and Nishikura Architectural Design Office – was as..
EFFECTS ON LOCAL CONNECTIONS – NEW ACCESSIBLE PUBLIC AREAS The site confined in the triangle of Szentendrei Road, the railway and the River Danube is a relatively closed unit without direct connection to residential areas. Nevertheless, with the explored significant Roman monuments, it may be the foundation of a future cultural district. The park is connected to the arteries of the city by the p..
두개의 도시, 하나의 강을 연결하는 열린 공원 조성 프로젝트는 45헥타르에 이르는 자연환경속에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와 같은 링크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인위적인 식재를 배재한 최소한의 개입은 정리된, 다듬어진 일반적인 공원과는 다른 밀도 높은 자연공간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연환경으로 회귀하고 싶은 인간의 본연의 자세를 되돌아 보게 한다. reviewed by SJ This 45 hectares alluvial forest is right in the city, a stone’s throw from “Tête d’Or Park” and the “Cité Internationale”. The challenge was to create a new park in the chain ..
점프! 점프! 이제 즐거운 걷기가 시작된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51미터 트램벌린 로드는 공원 인프라시설 중 하나로 보행로와 놀이공간이 혼합된다. 색다른 산책의 경험은 지역적 문맥을 빠르게, 높게, 느리게,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때로는 포물선으로 이곳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보행자의 활동에 따라서... reviewed by SJ “Fast track” is a integral part of park infrastructure, it is a road and an installation at the same time. It challenges the concept of infrastructure that only focuses on technical and functional aspects and t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