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과학, 스케이트보드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아 프랑스 파리의 센터 퐁피두 광장에 다채로운 스케이트 가능한 조형물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예술가 라파엘 자르카(Raphaël Zarka)와 건축가 장-브누아 베티야르(Jean-Benoît Vétillard)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조형물은 2024년 6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며, 아마추어와 전문 스케이터들이 램프를 타고 활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 갈릴레오의 사이클로이드 응용
라파엘 자르카는 고전 시대 실험 물리학과 갈릴레오의 사이클로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이 조형물을 설계했습니다. 갈릴레오는 1599년에 가장 빠른 하강 곡선을 사이클로이드라고 명명했으며, 자르카는 이를 스케이트보드 환경에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이 작품은 과학과 예술, 20세기 초 구성주의 및 기하학적 추상 운동을 혼합한 것입니다. 또한 카타르지나 코브로(Katarzyna Kobro), 류보프 포포바(Lyubov Popova), 소피 타우버-아르프(Sophie Taeuber-Arp), 소니아 들로네(Sonia Delaunay)와 같은 선구적인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에서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 파리 2024 올림픽 기간 동안의 사이클로이드 피아자
이 스케이트 가능한 조형물의 팔레트는 빨강, 초록, 노랑 등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르네상스 회화의 색조를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1931년에 근대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에 의해 확립된 색상들이기도 합니다. 자르카는 스케이트보더로서, 여러 권의 관련 서적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저서로는 'La Conjonction interdite', 'A Chronicle of Skateboarding 1777-2009', 'Free Ride and Riding Modern Art' 등이 있습니다. 자르카에게 센터 퐁피두의 사이클로이드 피아자를 작업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맞춰 공개하는 것은 그의 형성과 접근 방식을 이해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라파엘 자르카의 사이클로이드 피아자는 그의 네 번째 스케이트 가능한 조형물로, 2011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센터 퐁피두의 스케이트 램프는 다양한 리지, 계단, 통로, 포디움과 함께 제공됩니다. 방문객과 스케이터들은 올림픽 경기를 관람한 후에도 이 공간에서 걷고, 쉬고, 모이고, 활주할 수 있습니다. '피아자(Piazza)'라는 단어는 규모의 변화를 시사합니다. 자르카는 자신의 조형물을 공간 내의 공간, 즉 '피아자 위의 피아자'로 디자인했습니다.
## 결론 및 인사이트
라파엘 자르카와 장-브누아 베티야르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이클로이드 피아자는 예술과 과학,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자르카는 갈릴레오의 사이클로이드와 같은 과학적 개념을 예술에 접목시켜, 공간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20세기 초 구성주의와 기하학적 추상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조형물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센터 퐁피두 광장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팔레트는 르네상스 회화와 르 코르뷔지에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자르카는 이를 통해 예술과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을 만들어냈습니다.
### 참고 자료
- 이름: 사이클로이드 피아자(Cycloïd Piazza)
- 예술가: 라파엘 자르카(Raphaël Zarka) | @raphaelzarka
- 협업자: 장-브누아 베티야르(Jean-Benoît Vétillard) | @jeanbenoitvetillard
- 복합 건물: 센터 퐁피두(Centre Pompidou) | @centrepompidou
- 위치: 조르주 퐁피두 광장, 파리(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 날짜: 2024년 6월 22일 ~ 9월 15일
- 이벤트: 파리 2024 올림픽(Pair 2024 Olympic Games)
- 사진작가: 프레드 모르타뉴(Fred Mortagne) | @french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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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POMPIDOU’S SKATEABLE SCULPTURE IN PARIS
A polychrome skateable sculpture pops up in the Piazza of Centre Pompidou in Paris in time for the 2024 Olympic Games. It’s the brainchild of French artist Raphaël Zarka, who made it in collaboration with architect Jean-Benoît Vétillard. They designed the skateable sculpture especially for Centre Pompidou’s Piazza, where the public can enjoy the sight of the ochre-colored space, and amateur and professional skaters can glide and slide through the ramps. The complex building, which is slated for a 2030 renovation by Moreau Kusunoki in collaboration with Frida Escobedo Studio, hosts Raphaël Zarka’s Cycloïd Piazza between June 22nd and September 15th, 2024.
APPLYING GALILEO’S CYCLOID TO A SKATEABLE SCULPTURE
Some of the design influences that Raphaël Zarka turned to for his skateable sculpture were the experimental physics laboratories of the Classical era. The French artist reviewed astronomer Galileo’s cycloid, who named the curve of the fastest descent as such in 1599, and applied it in a skateboard environment for the first time and at Centre Pompidou’s Piazza for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Art and physics meet, mixed with references from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e constructivist and geometric abstraction movement. The artist also referenced works by trailblazing women such as Katarzyna Kobro, Lyubov Popova, Sophie Taeuber-Arp, and Sonia Delaunay.
CYCLOÏD PIAZZA DURING PARIS 2024 OLYMPIC GAMES
The skateable sculpture’s polychrome palette includes red, green, and yellow, a selection of ochre shades that may invoke the hues of Renaissance paintings as well as the colors established in 1931 by modernist architect Le Corbusier. Raphaël Zarka is a skater himself, and he has also written several books on the subject, such as La Conjonction interdite, A Chronicle of Skateboarding 1777-2009, and Free Ride and Riding Modern Art. For him to work on Cycloïd Piazza for Centre Pompidou and release it in time for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may be a full-circle moment, a platform that has allowed him to apprehend how he approaches shapes and spaces.
Raphaël Zarka’s Cycloïd Piazza is the fourth in his series of skateable sculptures, which he began in New York in 2011. In his most recent one, the skate ramp at Centre Pompidou is accompanied by a multitude of ledges, stairs, passageways, and podiums. Visitors and skaters can walk, rest, gather, and roll around at once, even after watching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bringing everyone into a single space and encouraging them to be inventive in its use. ‘The word Piazza suggests a change of scale: my sculpture was designed as a space, an area within an area, a piazza on a piazza,’ says the French artist.
name: Cycloïd Piazza
artist: Raphaël Zarka | @raphaelzarka
collaborator: Jean-Benoît Vétillard | @jeanbenoitvetillard
complex building: Centre Pompidou | @centrepompidou
location: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dates: June 22nd to September 15th, 2024
event: Paris 2024 Olympic Games
photography: Fred Mortagne | @french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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