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도 변신한다. 트랜스폼 빌딩
또한번의 변화가 우리를 흥분시킨다.
인간과 같이 호흡하는 건물의 외피는
지금 건축의 패러다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입면은 공간을 감싸며 공간에 대한 필연적인
설명을 위한 디자인적 요소, 또는 내부를 보호하는 가림막과 같은 역활이였다.
여기, 버블빌딩은 적극적인 외피의 반응으로
기존 외피가 갖지 못한 인터렉티브 스킨을 이용하여
내외부 환경을 지배한다.
버블빌딩을 감싸고 있는
ETFE는 북경베이징 올림픽 수영장
'워터큐브'로 유명해진 재료이다.
(물론 '에덴프로젝트' 부터 실용적인
프로젝트 적용이 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긴하다.)
먼저, 남측 파사드에 위치한 ETFE는 삼각형 형태의
유기적인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모티브를 안토니오 가우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하였다.)
패턴화를 보여준다.
광센서를 이용한 자동센서는 내외부 온도를
감지하여 반복적인 수축, 팽창을 통하여
내부환경을 조절한다.
또한 선스크린 멤브레인은 외부로부터 자외선을
85%이상 차단하는 동시에, 각 계절에 맞게 한다.
여름철에는 내부 챔버를 통하여 자동으로 질소가 투입되어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하는 냉장막(cool shade)을 형성시키고,
겨울철에는 멤브레인을 최대한 팽창하여
멤브레인 막안에 복사열에 의해 뜨거워진 공기로
내외부 온도차를 유지시켜준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루프 태양전지 시스템을 통하여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또다시 건축물의 에너지로 활용되어
에너지 리사이클링을 이룬다..
태양전지 루프시스템, ETFE 스킨, 레이워터 리사이클링 시스템
지역 냉방 시스템으로 구축된 버블빌딩은 탄소배출량을 95%이상
감소시키면서 탄소제로 빌딩에 도전한다.
reviewed by SJ
Cloud 9 Architecture's incredible inflatable Media-ICT building is now open in Barcelona. The futuristic high rise transformed an abandoned warehouse into a feat of sustainable design by wrapping the structure in a temperature-controlling ETFE skin that inflates and deflates to regulate the interior climate. The project's photovoltaic roof, ETFE skin, rainwater recycling, and district cooling makes it almost net zero, reducing carbon emissions by 95%.
The Media ICT’s roof is covered with a garden and flecked with
photovoltaic cells for solar collection. To save on non-potable water
consumption, Cloud 9 has installed a rainwater collection system. A
giant cistern stores the water, which is then distributed into the
building’s non-potable plumbing system as well as into a district
cooling system, which helps air condition the building with cool water.
Commissioned by the Consortium of the Zona Franca de Barcelona with a 28
million Euro budget, the revolutionary building is lined with sensors
that allow the architects to keep tabs on the its energy efficiency. The
Media-ICT building’s photovoltaic roof, ETFE skin, and district cooling
makes it almost net zero, reducing carbon emissions by 95%.
The building’s offices will be used by science and technology companies
of all sizes, while its open lobby will be used for public exhibitions,
workshops and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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