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재구성하다. 밀란 엑스포 영국관은 목초지대에 자리한 벌집을 형상화한다. 이는 엑스포의 지향점; 각 이벤트(파빌리온)를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의 움직임처럼 이꽃 저꽃을 다니면 꿀을 채취하는 벌과 그의 보금자리를 재현한다. 이를 표현하는 다양한 연결자들은 손가락보다 더 얇은 로드를 이용(매우 가벼운), 믿을 수 없을정도의 섬세하며 아름다운 형상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중적인 형상, 직육면체의 솔리드함과 구형태의 보이드가 공존하는 건축환경을 완성한다.reviewed by SJ,오사 since opening its doors on may 1st, milan’s expo 2015 has showcased contributions from 145 participating nations. as one of the..
건축적 어휘를 통한 오가닉 형태의 구현, 8층 IZB레지던스는 고유한 이미지 생성과 이를 통한 랜드마크 구축을 함께 실현한다. 이것은 오가닉(여기서 오가닉은 정형화되지 않은 형상을 이야기한다.) 플로팅 쉐입 그리고 역동적인 건축적 언어들간의 관계 및 긴장감 속에서 발현되며, 동시에 거주자들을 위한 안락한 거주환경 또한 만족시킨다.바이오테크놀로지를 위한 혁신적인 지역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변 건물들은 저층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로팅(부유하는 이미지)과 커브드(곡선) 파사드는 화이트 알루미늄 패널을 모듈화한 외장재 시스템을 통해 구현, 고유한 어반 캐릭터를 표현한다. (곡선 스킨과 커튼월의 역동적인 관계는 3차원 형상을 구현한다.) 역동적인 파사드의 플로팅 구조는 내부 각 개실의 인테리어와..
밀란 엑스포에 설치된 거대한 파빌리온은 빨간색의 비늘과 황금색 표면이 조합된 물결형상으로 폴란드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작품이다. 중국 거대 부동산 개발업체를 위한 반케 파빌리온의 선회하는(요동치는 물결같은) 외형은 내부 대나무 숲과 계단실을 감싸오르며, 총 4천장의 세라믹 타일로 마감한다. 동일한 크기의 세라믹 타일은 메탈 표면을 구현, 적색, 분홍색에서 황금색 또는 백색으로 사용자의 시점에 따라 다른 색감과 장면을 연출한다.건축가 디자인의 시작은 중국의 자연에서 부터 시작된다. 고대 서적을 통해 알게된 내용; 용이 산을 의미한다는 것에 착안, 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형상 속에 중국의 자연환경을 재구성, 파빌리온의 지향점을 분명히 한다. reviewed by SJ,오사 Dan..
Australian company Inoutside create small prefabricated studio rooms, that are designed to add extra ‘inside space’ to the outdoors. One of their designs is Cooba, a small contemporary building, perfect for a backyard office, entertaining area or teenager hangout. from contemporist
시간이 멈춰버린 공간, 오래된 것으로 부터 다시 공간을 배운다. 럭셔리와 클래식은 이번 지-러프호텔의 이탈리안 모던 디자인과 만나 현대적인 레트로 이미지를 새롭게 생성한다. 5층 규모,17세기 타운하우스 리뉴얼의 주제는 30대부터 70년대에 이르는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의 재해석을 통해 원래 건축이 갖고 있던 장소성을 현대 생활에 부합되도록 재구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기존 건축이 지닌 재료의 물성은 그대로 노출, 오역없이 자신의 본 모습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빈티지 소품 또는 가구들이 적절히 배치, 공간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다.reviewed by SJ,오사 Luxury and class meet the best of modern Italian design in the new G-Rough hot..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304개의 대나무로 파빌리온 구축. 여기서 304의 숫자는 희생자 수를 의미함. 지리산 실상사, 경내 한켜에 자리. 와이즈 건축에서 작업. 14년 8월 30일부터 시작된 천일기도를 위한 장소로 건축. 의미심장한 장소에, 의미심장한 목적을 위한 최소한의 건축. 주변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과 함께한 기존 사찰을 거스르지 않는, 풀밭 위에 널부러져 있는 크고 작은 돌들-창건 당시의 잔해물-과 함께하는 배치) 지속성을 가진 임시구조물.총 15미터 길이의 박공지붕 형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 양 끝단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대나무 간격이 촘촘해지며, 가운데 기도실의 적당한 공간을 확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304개 대나무는 희생자를 의미,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동..
Starbucks has hit New York City with its first express format store located at 14 Wall Street. Designed by their in-house design team, Starbucks have created a compact space that features horizontal wood slats that cover the walls and ceiling. Located across from the New York Stock Exchange, Starbucks is opening its first-ever express format store at 14 Wall Street. Most Starbucks stores are des..
German designer Konstantin Grcic combined two plywood shells into a T shape to form this chair for Italian furniture brand Plank. Launched at Milan's Salone del Mobile furniture fair, the lightweight Remo chair is designed to be easily relocated. "This is a chair for use in situations where it is moved around," Grcic told Dezeen. "It's a chair probably for restaurants, for cafes, for bistros, ..
디자인 스튜디오, SIDES CORE의 최근작 미니멀 헤어살롱. 일본 오사카에 위치.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인상적인 내부공간. 살롱내부는 고객을 위한 의자와 고객을 비추는 전실거울이 전부. 내외부(외부도로와 살롱내부)를 경계 짓는 것 또한 매우 얇은(흐늘거리는) 커튼이 전부, 그래서 주야간 다른 상황을 연출.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집중도 높은 공간 창출. 그래서 디자인 본분에 충실할때 건축과 공간은 큰힘을 발휘하게됨.reviewed by SJ,오사 Design studio SIDES CORE has recently completed this minimal hair salon in their hometown of Osaka, Japan. Created for the designers’ dear frien..
지역적 코드의 반영과 경제성을 고려한 최대분양면적 확보, 지역 건축물과 유사한 건축 및 구조환경 구축. 티피컬 디자인(남들과 다르지 않은 전형적인)은 도로와 마주한 전면에 6대 주차공간확보와 상가를 위한 1층, 게대가 1층 상가시설은 개구율이 50%이상 확보되어야 함. 여기에 지붕의 70%이상이 박공지붕형태로 이루어져야함. 이런 조건을 반영한 건축공식을 적용. 공식적(법적)으로는 이웃한 건축물과 유사한 건축양식을 표방하지만 겉과 속이 여기 그래블팩만의 고유한 DNA 확보. 어반 패브릭 속에 유니크한 캐릭터 창출.5층 같은 4층짜리 건물, 그이유는 경제적인; 분양을 고려한 공간구성이 답. 총 5세대는 약 66sqm면적에 유효한 크기의 2개의 침실과 거실을 가짐. 가족구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커플 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