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캐빈은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완벽한 하모니를 풍부한 자연환경과 인간의 밀착된 관계형성을 이루고자 한다. 가족들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여유로운 생활을 영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부분이 지나치게 느껴져, 조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질때가 있다. 여기 가족 휴양 오두막은 이러한 공유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거주환경을 제안한다.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되, 철저하게 혼자만을 위한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 안락한 탈출구?는 전면 유리창으로 된(자연으로 열린) 가족실을 중심에 위치하는 동시에 개별실을 양끝단에 배치한다.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파빌리온은 전통적인 스칸다비아 오두막의 건축양식을 투영한 박공지붕형태의 나무로 구축된다. 그리고 뒷편..
버티컬 보이드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은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아날로지한 소통(예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소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넘어, 점점 디지털화되는 소통수단에 대한 또다른 반론이자, 도시환경 속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드 스페이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작된다. 수직열을 따라 정렬된 2300개의 캔은 거대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스크린 또는 보드로 구체화된다. 디지털의 최소단위 0, 1 (ON / OFF)과 같이 캔의 한쪽면에만 엘로우 패널을 부착, 캔 한개당 하나의 픽셀로 거대한 파사드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버티컬 파사드는 특정 이벤트를 위한 상황판 또는 보드판으로 텍스트를 전달하거나 이곳을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무작의적인 터치(캔을 회전함으로써 픽셀을 변화시킨다.)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변화..
Christianshavns운하와 Trangraven을 연결하는 3개의 길다란 다리; 버터플라이 브릿지는 수면위를 부유하는 별의 형태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여기 인상적인 장면은 독립적으로 개폐가 가능한 2개의 브릿지 운용을 통하여 연출된다. -다리는 상하로 스윙운동하며 각 블록의 보행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수상교통로를 확보한다. 싱글웹으로 구성된 T-빔은 전체 브릿지를 지지하는 주요한 구조체로 적용되며, 부식방지를 위해 사다리꼴 내부에 용접, 밀폐된다. 그리고 상부 브릿지(가동구조물)은 두개의 독립적인 브릿지 플랩과 하부에 설치된 유압실린더를 통하여 가동된다. 재미있는 점은 운동성의 발란스를 조절하는 카운터웨이트 없이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은 것인데, 이는 무게중심; 회전축으로 부터 멀어 질 수록 구..
조립이 용이한 우드모듈과 주거자동화 시스템이 접목된 Serra d'Espadà레즈던스는 보이는 것처럼 매우 스마트하다. 조립식 건물의 전문업체, NOEM와 건축가 Aitor Iturralde Martín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조립식 주거는 기존 콘크리트와 벽돌로 구축된 일반적인 건축과는 결별을 고하며, 지속가능한 건축환경과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심플한 두개의 모듈 스페이스; 테라스와 볼드 메탈 스트럭쳐가 지속가능한 건축의 베이스로 제공된다. -이 스트럭쳐 시스템은 10일만에 조립 및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우드파이어, 양털 그리고 재활용 면섬유로 제작된 단열재는 하우스 제작에 사용된 기타 친환경 소재 중 하나로 주거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우스의 그린환경..
다목적 도서관과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지역 생활체육시설), 두개의 상이한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에 접목,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증대한다. 건축어휘를 통해 교차되고 배치되는 일련의 프로그램은 통합된 단일공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스터디 스페이스와 그룹활동을 지원하는 플렉서블 그룹러닝, 그리고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전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소규모 서큘레이션 데스크와 서비스 포인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스트리트는 원활한 동선확보와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 및 휴식을 위한 작은 휴게공간을 연속적으로 제공, 편리한 내부 공간이용을 제공한다. 여기에 내부 중정은 각 공간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매개..
2014 칭다오 국제 원예 엑스포의 거대한 파빌리온이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없앤 통합된 시퀀스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과 엑스포(풍부한 자연환경)의 막힘없는 소통을 지원한다. 여기 건축은 자연환경과의 최적의 설정을 위하여 인공적인 볼륨을 최소한으로 디자인하는 대신 방문객들을 위한 전망 플랫폼 및 호수와 자연을 향한 레스토랑을 제공한다. 이또한 사방으로 연결된 보행자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원예엑스포의 한부분으로 자리하게 된다.reviewed by SJ, 오사 The International Horticultural Exposition 2014 opened in Qingdao on April 25th; the two service centers, “Heavenly Water (Tiansh..
it would be unfair to say that all designers are hoarders, suffice to say it’s an overwhelming majority. whether it’s material samples, magazine cutouts, reference books, polaroids, or every nut and bolt you’ve ever come into contact with; if not carefully managed, a once spotless studio will inevitably start to resemble the nightmarish landscape of your college apartment in the height of final ..
반려견과의 여행은 즐겁다. 차장밖으로 바람을 즐기는 애견들은 즐거운 모습이 자칫 위험에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염려는 집에 놓아두고 함께 즐기기 바란다. 좋은 날씨를 함께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you’ll be hard pressed to find pet passengers that look happier than these playful pooches. photographer lara jo regan presents the series ‘dogs in cars‘, celebrating the infectious happiness of animals on a car ride.although varied in gender, size and breed, a common thread throu..
북스토어 내부 건축환경은 개방성, 동선, 유연성 그리고 공간의 연속성을 고려한 통합 디자인을 지향한다.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7.7미터 프레임, 주출입구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은 먼저 음반 진열대와 정원에 위치한 카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상부에 위치한 북스토어의 메인 플로어에 진입하게 된다. 상부 트러스 스트럭쳐를 통해 확보된 장스팬은 21미터 너비의 무주공간을 창출, 고객들의 편안한 독서를 비롯한 작은 콘서트 및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위해 이곳의 주인공; 책들은 내벽을 마감하는 디자인 요소처럼 벽면으로 밀착되며 거대한 보이드를 형성한다. 비치된 테이블 및 체어 또는 스탠드 계단에 앉아 고객들은 독서를 비롯한 자신만의 여가시간을 보내게 된다.reviewe..
파리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소니아리키엘는 카페와 도서관이 결합된 팝업 스토어 컨셉으로 리노베이션 된다. 인테리어 벽면을 따라 바닥에서 천장까지 연속된 책장을 설치, 여기에 하드커버를 포함한 다양한 책을 진열한다. 스웨덴 아티스트, andré saraiva와 아트디렉터, thomas lenthal의 협업을 통해 리디자인된다.책의 진열 라인을 따라, 공간과 동선은 유도되며 곳곳에 거울이 설치된 작은 휴게공간이 배치된다. 이러한 동선과 레드컬러 라인의 흐름을 따라 rykiel의 컬렉션, 핸드백, 작은 악세사리 및 구두와 같은 상품이 진열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이트(천창)은 내부 조도를 밝게 유지시켜주며 내부 공간을 촉감적인 환경으로 증폭시킨다.reviewed by SJ,오사 the sonia ryki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