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사는 바오밥, 그를 상징하다. 터키 건축스튜디오, tabanlioglu architects의 최근작 다카르국제 컨퍼런스 센터가 서아프리카 세네갈에 완공되었다. 지형적 특징 및 주변 자연환경을 투영한 건축환경은 이곳, 세네갈에 상징적인 바오밥 나무를 향한 건축형상과 통합된 거대한 캐노피 지붕으로 표현된다. -평균적으로 나무 둘레가 25미터가 넘는 천년살이 나무, 바오밥나무는 나라의 역사와 함께한 역사적인 산물로 주와 주를 구분하는 경계선 역활과 역사적인 사실 속에 함께하는 구두점으로 자리한다.- 고대의 기념비적인 바오밥 나무 아래에 위치한 쉘터같이 거대한 단일지붕은 내부에 위치한 개별적인 공간을 외부 직사광선과 강풍으로 보호하는 건축어휘로 적용된다. 그리고 구조기초 주위, 건물을 둘러싼 풀장(해자와..
마치 거대한 드럼같은 파빌리온의 거울 입면은 주변과 건축물을 주야간 다른 장면으로 동기화 시킨다. 토론토 지역, 스튜디오 GH3의 설계작 보덴파크 파빌리온은 공원 내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설이 배치된다. 공용화장실과 자판기 그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좌석공간이 실린더 내부에 배치된다. 파빌리온의 외형적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입면은 더글라스사의 라미네이트 판넬과 트러스구조가 짝을 이룬 드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와같은 외형은 이전에 자리했던 연주대와 carousel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컨셉으로 공원 내 완만한 산책로의 곡선주로를 유도하는 시각적인 장치를 겸한다.주야간 다른 얼굴, 주변을 반사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주간과 달리 조명을 통해 내부로 부터 외부로 뻗어나가는..
정형과 비정형의 사이. 자연과 건축의 경계에 위치한 호스텔의 건축환경은 지리적 특징으로 부터 추출한 메타포를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로 치환한다. 해변가, 오래 시간동안 바다에 의해 침식된 암석들의 기괴한 형태는 디자인 컨셉의 시작점이자, 내부 공간들을 정의하는 수단으로 적용된다. 해변가에 놓인 암석들 사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사이는 건축사이, 콘크리트 사이에 내외부를 연결하는 출입구로, 내부 자연채광과 전망을 유도하는 개구부 및 창문으로,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중정의 사이로 확장, 표현된다. 오히려 덜 다듬은 듯한 노출콘크리트의 마감은 거대한 암석과 같은 질감을 전달하는 디자인 요소로 배제된 장식과 함께 호스텔의 메타포를 뚜렷히 표현한다.reviewed by SJ,오사 Liuqiu is governed..
아티수토 일식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는 지역적 경계를 뛰어 넘는 풍부한 공간감과(마치 일본에 위치한 식당에 있는 듯한) 이를 한층 더 화사하게 생성시키는 전위예술작가들의 작업을 포함한다. 일본어로 '예술가'를 의미하는 아티수토는 분주한 일본의 대도시, 뒷골목에 자리한 스시집으로 부터 발전된 개념으로 여기에 전위예술가 작업이 더해져 지금과 같은 인테리어를 완성된다. 여기에 산업공간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유분방한 예술이 접목된 전위예술과 함께한다. 레스토랑은 이러한 공간적 특징(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탕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과 색다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친환경 재료 사용 및 로컬재료를 이용한다. reviewed by SJ,오사 U..
신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겸손하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모든 가식을 벗어버린 본연의 모습으로 신과 인간 앞에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부분의 현대적인 건축어휘를 생략한다. 겸손과 경외함만이 공간에 남겨질 뿐이다. 터키 로컬 건축회사, Emre Arolat Architects의 이슬람사원은 그래서 더욱더 소박하고 겸손하며 심플하다. 대지와 연속된 장면을 연출하는 지역재료, 회색돌은 수직으로 켜켜이 쌓이며 원래 있었던 자기 자리인 것처럼 외부 계단형 테라스 광장과 선큰된 사원의 저층부를 구축한다. 여기에 내부 건축공간; 대형 기도홀 생성을 위해 노출콘크리트만이 거대한 수평지붕으로 적용 될뿐이다. (일부 외벽에도 적용) 정제된 건축어휘를 통해 잉여공간은 최소화된다. 단지 사람과 신을 연..
철길이 지나간 후.더이상 운행하지 않는 철길, 그리고 주위에 함께 남겨진 자연은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된다. 사람과 자연의 폭넓은 관계형성을 위한 Gleisdreieck III 공원 조성은 최소한의 개입(인공적인 요소의 최소한의 개입)을 통한 생태환경 복원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식생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방치된다. (야생으로 회귀한다.) 그리고 여기에 남겨진 철길 중 하나는 나무껍질 및 뿌리를 파쇄한 칩을 도포,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로 조성된다. 더이상의 개입은 필요없다. 장소가 갖고 있는 복원력을 키워주는 것만으로도 자연에게는 충분하다.reviewed by SJ,오사 Atelier LOIDL: Measuring two hectares, the Flaschenhals accomplishes the Park ..
쿠웨이트 살미야, 외국인 거주지역에 위치한 엣지 아파트먼트에 사용된 벽돌은 두가지 측면을 고려한 건축어휘로 적용된다. 지역으로 부터 분리?(지역 내 위치한 인근 건축물과 차별화 되는) 아이텐티 캐릭터 구현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완벽한 기능성을 고려한다. 건축의 시작, 컨셉의 시작은 지역재료를 사용한 소성벽돌의 건식공법을 이용한다. 주요 구조체인 콘크리트의 마감재 역활 또는 노출콘크리트와 매치를 이루며 그 특유한 물성을 표현한다. 여기에 입면 중심부(알루미늄 루버)를 기점으로 비틀어진 각각 측면은 단순함 속에서 리드믹컬한 파사드 디자인을 표현, 건축물의 역동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이러한 캐릭터 구현은 물론 기능성과 내구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작렬하는 태양, 특히 사막기후인 쿠웨이트의 여름철 외부..
새로운 경치를 만들다. 2011년 헬싱키 Pyhä Birgitta공원에 위치한 새로운 카페는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활을 수행한다. 분주한 교차로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에 따라 접근성, 인지성을 확보하며 주위 오픈 랜드스케이프와 합성된 건축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비바람을 포함한 외부 날씨로 부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쉘터 역활과 대지를 관통하는 아름다운 픽쳐 프레임을 생성한다.크게 3개의 블록으로 구성된다. 프로펠러와 유사한 배치형태는 높이가 다른 3개의 우드 스트럭쳐의 결합으로 구현된다. 키친과 카운터가 위차한 블록과 화장실과 유지관리실이 위치한 블록 그리고 벽난로를 포함한 라운지가 위치한 블록으로 구성된다. 블록 사이, 공간이 맞물리는 중심공간은 2면 유리로 개방, 오픈 스페이스와 아름다운 경치..
lapo germasi and victor pukhov of italian studio MID are driven by the constantly changing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objects. their latest design, the ‘axel stool’, is an exploration in functional and emotional correlation. the stool is reminiscent of the past, and the materials that allow its creation, but with concepts focused on the future of design and interaction. natural ash wood is ..
presented as a world premier at the 31st osaka motorcycle show 2015, the honda ‘bulldog’ concept model promotes a new experience of leisure for motorbikes. it has been designed to extend the boundaries of conventional activity two-wheelers, by ensuring that the rider can enjoy outdoor life. equipped with a carrier suitable for camping and touring, as well as a set of accessory storage compart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