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자전거는 이동수단의 단순한 목적을 넘어 소장가치 있는 오브제로 재탄생한다. 여기 유 바이싸이클은 구리 디테일과 가죽페달로 조합된 블랙 매트 스틸 프레임-일본에서 제작한-을 이용, 빈티지 디자인을 완성한다. 클래식 더치 스타일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reviewed by SJ 'U bicycle', a hand sculptured art object is made by singapore bikesmiths vanguard is available at tokyo-based CIBONE. produced for underscore magazine (with branding and design by HJGHER), it was first shown at designtide during ..
Thomas Heatherwick has released images of a proposal for a garden to span the River Thames on a new pedestrian bridge. The design was developed by Heatherwick Studio after Transport for London awarded it a tender to develop ideas for improving pedestrian links across the river. Images show two fluted piers supporting a walkway planted with trees, grasses and flowers, offering views of the surrou..
Beneath an elevated railway in the former red-light district of Kogane-cho, the city of Yokohama and NPO 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 commissioned five architects to transform a 100 to 150 square meter site into what is now a destination for local artists and residents. Each practice – Contemporaries, Studio 2A, Workstation, Koizumi Atelier, and Nishikura Architectural Design Office – was as..
17개의 콘크리트 파이프가 연출하는 독특한 분위기는 내외부를 연결하는 연결자 인 동시에 버퍼하는 건축도구로 사용, 프라하 호텔의 디자인을 정의하게 된다. 기존 아르데코 스타일 파사드로 부터 확장된 콘크리트 파이프 파사드는 외관에 고유한 캐릭터를 부여하는 동시에 내부 식당에 각각 독립적인 부스로 활용된다. 이는 내외부의 간극을 좁혀 외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내부로 투영, 유입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내부공간을 풍부하게 형성시킨다. reviewed by SJ A stack of 17 oversize concrete pipes makes up the façade of this extension to a Melbourne pub and hotel by Techné Architects. Contrasting with..
모던함과 그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미가 편안한 라운지 체어로 제안된다. 여기 군더더기 없는 곡선은 단단한 바디를 감싸며 편안한 암체어, 또는 포근한 선큰 시트 체어로 디자인된다. 싱글 메스 타입의 디자인은 글로브와 같이 사용자에게 안락한 시팅감과 몸에 잘 맞는 피팅감을 선사하며 절제된 모던함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인 체어 시리즈로 완성된다. reviewed by SJ Darius is the new hotseat from Leolux, and a modern throne if ever we've seen one. This design by Jan Armgardt envelops you with its high back, integrated armrest and sweetly sunken seat, all p..
SANAA가 설계한 비트라 캠퍼스는 비트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창고와 물류를 담당하는 물류시설로 30,000m2 가 넘는 거대한 규모-축구장 2개 이상의 크기-로 건축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거대한 시설이 일반적인 기능공간이 갖는 스퀘어볼륨 형태가 아닌 그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 곡선 원형의 평면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공간은 기능에 충실하도록 구분, 분리되어 제품의 적재, 보관과 제품의 출하동선이 혼선되지 않는다. 이러한 건축행위는 비트라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지향점과 SANAA가 추구하는 건축의 지향점이 같은 선상에서 만나 미학, 기능, 구조가 단일화된 건축으로 발현된다. 내부의 기능적 분리는 제품의 종류와 보관기한에 따라 구분된 중앙 적재소를 기준으로 방사형태로 배치된 도크..
레고, 아이폰. 흥미로운 놀이가 제안된다. 디자인 스튜디오 KBme2가 디자인한 '브릭 라이팅 캡스'는 아이폰 커넥터와 연결, 아이폰 유저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개성을 표출시키는 도구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using the iPhone as a platform to revive those LEGO pieces stored away somewhere in the attic, tawiwanese design group KBme2 have developed ' brick lighting caps' - connector pieces that link LEGO bricks together with any iDevice. the plug allows one to let their imaginat..
빠르게 변화하는 삶의 패턴 중 가족의 개념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본 4인이상의 거주인원 수용을 바탕으로 하는 주거환경에서 싱글 또는 커플을 위한 주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기 공동주거는 이러한 삶의 패턴을 반영하는 멀티 훼밀리형 유닛 26세대, 7블록과 싱글주거형 유닛 36세대로 구성된다. 공동주거의 배치는 중앙에 위치한 중정을 기점으로 U자 형태를 띤다. 수직과 수평, 연속적인 직교로 정렬된 건축환경은 중정을 중심으로 연결된다. 멀티 훼밀리형 주거 유닛은 듀플렉스 타입으로 저층부에는 각 개별정원과 상층부로 열린 거실공간을, 상층부에는 1~2개의 가변형적인 침실과 프라빗 테라스로 이루어진다. 전체 공동주거의 파사드 컨셉은 우드패널을 수직,수평으로 교차 시공하며 단조로움을 벗어나 리드믹컬한 ..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지바겐. 그 특유의 야성미는 어쩌면 태생적인 원인에서 기인하는지 모르겠다.-1979년 군사용 목적으로만들어진 다목적 자동차-여기 또하나의 야성미가 분출된다. 벤츠 지63 에이엠쥐 6x6은 37인치의 거대한 6개의 휠과 4톤에 육박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100km/h를 불과 6초에 주파하는 놀라운 괴력을 발휘한다. 8기통 5.5리터 트윈터보의 엔진은 536마력, 560토크를 발휘하며 자동 7단 미션을 통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재 설계 되었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지바겐의 또다른 진면목을 여기서 또한번 느낀다. reviewed by SJ originally designed for use in a military context, mer..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형이상학적인 실험이 또한번 시작한다. 2,000스퀘어 피트 면적은 18개의 플랜, 36개의 포인트, 54개의 라인을 이용, 나선형 립의 중첩된 형태로 디자인 된다. 유광처리-미러와 같이 외부환경을 투영, 반사하는-된 브론즈는 외부 마감에 사용되며 주위 환경을 투영하는 동시에 동기화 하는 건축도구로 사용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건축공간의 구성은 내부에 위치한 거실, 주방, 식당 등의 내부 프로그램을 별도의 구획없이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된 사선 벽과 지붕으로 분리시키며 거주자의 시각적 흐름을 연속시킨다. 특히 중첩된 레이어 사이로 열린 사이공간은 내외부의 연속된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외부의 자연채광을 내부로 유입, 거주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reviewed by SJ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