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도교 시외곽, 공원을 바라다 보는 협소한 대지위에 3층 높이로 건축된 비대칭 지붕의 작은 하우스가 완공 됩니다. 공원을 향해 열려 있는 파사드는 전창으로 계획, 공원의 평온한 풍경을 주거 깊숙히 유입시킵니다. 주거는 크게 3개의 부분으로 구성 됩니다. 차고와 욕실이 위치한 저층부와 거실, 침실이 위치한 중층 이형적인 지붕으로 인하여 생성된 자투리 다락방, 상층부로 구성됩니다. 협소한 대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일본 주거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 납니다. reviewed by SJ Japanese studio Another Apartment has completed a house with an asymmetric roof on a narrow site in suburban Tokyo. Construct..
기존 주택에서 확장된 오피스는 크게 미팅영역, 사무영역 그리고 외부 전면 버퍼스페이스로 구획된다. 이전 공간의 장소성을 연결하는 미팅영역은 리셉션과 작품전시를 위한 구역으로 인포메이션과 기능적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새로운 공간 이외에 기존 공간의 흔적을 최대한으로 보존한다. 새로운 백색공간은 이전공간, 적벽돌과 깨어진 돌무더기와 낯설은 이종접합을 통하여 시공간을 함축시킨다. 그리고 이 함축된 공간 속에서 프로젝트의 컨셉이 적나라하게 표출된다. 미팅영역을 지나 뒷편, 새롭게 증축한 사무영역은 2개층 높이의 작업공간과 사장 및 임원을 위한 임원실을 2층에 위치 시킨다. 또한 미팅영역과는 대조적으로 합리적인 작업활동과 플렉서블한 작업공간을 보장하는 오픈스페이스로 계획된다. reviewed by SJ When ..
남프랑스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하나가 된다. 단층으로 계획된 주말 주택은 거친 콘크리트의 물성을 정제된 형상-리니어하며 심플한 솔리드 메스-으로 구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과의 대조 속에 또다른 싱크를 통하여 모던건축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어 낸다. 원래 그자리에 있던 커다란 암석처럼 두드러 지지 않고 자연의 일부분으로 동화되어 사라진다. 그 속에서 거주자는 평온한 안식을 얻는다. reviewed by SJ Belgian architect Nicolas Schuybroek of NS Architects has recently completed a remarkable minimalist single storey holiday house in the South of France. Situated..
빛과 공간에 대한 끝없는 탐구는 여기 한솔 뮤지엄에도 여지 없이 안도의 다른 작품처럼 대지속에 뿌리 내린 거대한 수목처럼 자리한다. 지난 5월 개장한 한솔뮤지엄은 250 에이커에 달하는 드넓은 대지위에 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들과 풍부한 자연환경이 하나가 되는 거대한 예술공간으로 7여년의 기간에 걸쳐 완공되었다. -우리에게 7년은 긴 시간이지만 대가에게 이 시간은 찰나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먼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정원을 지나 자작나무 보행로가 인도하는 길을 따라 가면 박물관은 그 거대한 파사드를 물의 정원에 투사하며 과거와 현재, 건축물과 대지의 연결고리를 켜켜이 쌓여진 석재의 모습으로 여행자들을 반긴다. 이렇게 들어선 내부는 깊숙히 유입된 외부 빛과 그 빛이 반사된 콘크리트, 석재가 만들어 내는 ..
새로운 장소성을 제시한다. 필란드 헬싱키, 바다에 면한 작은 마을에 버려진 사일로는 이지역의 자연적인 빛과 바람 그리고 움직임을 재구성하는 거대한 빛의 파빌리온으로 리뉴얼된다. 백색의 실린더에 펀칭된 2012개의 홀과 내부에 설치된 1280개의 LED조명은 인공지능에 의해 5분 간격으로 수집된 이지역의 바람속도, 방향, 온도, 시계성, 적설량 등을 이지역의 11,000명의 움직임을 포함하여 빛의 패턴으로 비쥬얼라이징 한다. 이러한 빛의 패턴은 밤 12시를 기점으로 1시간 가량 깊은 레드빛으로 바뀌며 마지막 페리가 떠나는 2시 30분 이후로 점멸한다. 주야간 다른 얼굴의 파빌리온은 2012개의 홀을 통한 빛과 그림자로 빛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주간과 1280개의 LED조명으로 빛의 파장, 패턴을 만들어 내는..
for their first gallery exhibition in france, the brazilian campana brothers have designed, in tandem with carpenters workshop gallery, 'ocean collection'. evolving from their signature 'sushi series', the furniture pieces include a 'sushi buffet' and 'sushi cabinet', a fresh expression of wall and pendant mirrors which are framed with felt, rubber carpet and EVA in different shades of green, bl..
orange glass shades sit on concrete bases to form these chalice-shaped lamps by London designer Magnus Pettersen. The Leimu lamps have tapered concrete bottoms that continue upward as glass. A bulb is placed at the top of this stem so light emanates thought the bowl above. from dezeen
New York studio HWKN has resurrected the nightclub of New York's popular gay resort Fire Island Pines inside an asymmetric pavilion with criss-crossing timber brace The Fire Island Pines Pavilion had been the main attraction of the Pines community since the 1980s, so when the building was destroyed by fire in 2011 HWKN was asked to rebuild it with an improved design. The new building is a two-st..
콘크리트의 차가운 물성, 나무의 따뜻한 물성.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글래스 아트리움, 그곳에 식재된 올리브 나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평온한 감성을 전달하는 빈티지 스페이스가 완성된다.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되는 '쿡 오스터리아 앤 피자리아'는 레스토랑이 아닌 빈티지 하우스와 같은 공간감을 앞서 말하는 요소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경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낸다. 그것은 절제된 심플한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빈티지 요소들과의 조합에서 찾을 수 있다. 치장없는 백색의 벽, 자연스럽게 노출된 조명과 배관들은 절제된 심플한 공간을, 보르도 가죽쇼파, '트리토리아' 빈티지 스타일 체어, 샹들리에 등은 빈티지 요소를 만들며 이곳 레스토랑의 디자인 캐릭터를 구체화 한다. reviewed by SJ K..
MIT 미디어 랩의 물질연구소에서 제작한 실크 파빌리온은 제품 및 건축과 디지털을 이용한 생물학적 생산 및 구현에 대한 상관관계 이해를 목적을 실험 제작된다. 누에고치가 고치를 만드는 행동유형의 디지털화, 그리고 다시 육각 프레임 위에 행동유형이 입력, 프로그램된 기계가 실크를 직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각면체는 3차원 구의 형태로 귀결된다. 이렇게 26개의 다면위에 누에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영역을 고수하며 각자의 고치를 만들어 이와같은 설치물을 탄생시키게 된다. 바이오 디지털 패브릭케이션 reviewed by SJ Created at the Mediated Matter Research Group at the MIT Media Lab, The Silk Pavilion explores the rel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