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ranja have created the Nest Sofa for manufacturer KOO International. from contemporist
그 반복 속에 우리는 소통과 문화를 읽어 낸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켜로 이루어진 경복궁근처에 위치한 웨스트 빌리지는 1층 상가와 2,3층이 주거로 이루어진 근린생활시설로 설계 되었다.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 내는 건축물의 마감재, 벽돌은 건축가가 지향하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유한 아이텐티를 갖는 건축환경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특히 건축물 남측 파사드에 구현된 벽돌 패턴에 잘 나타나는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형성되는 수많은 보이드로 내외부를 필터링 하는 막으로 건축물과 외부환경을 버퍼한다. 외부의 직사광선, 태양의 입사각을 고려한 보이드와 솔리드의 패턴은 내부조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그 반대로 내부 거주환경을 외부로 부터 보호하는 가드 역활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조..
'미들 이스트 센터' 프로젝트는 옥스포드 내 위치한 안토니 대학의 문화 부흥 프로젝트로 그중 브릿지 하우스 파빌리온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19세기 지어진 클래식한 두동의 캠퍼스를 잇는 브릿지 하우스는 1,200 스퀘어 미터 공간안에 도서관, 연구센터, 오디토리움, 카페, 개별 열람실로 구성된 문화, 교육관련 프로그램으로 제안된다. 이러한 내부공간은 유기적인 스트럭쳐 위에 이음새 없이 매끈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마감된 볼륨 속에 위치한다. 거기에 비틀어진 브릿지하우스의 형상은 주변의 시공간을 흡수하여 응축시키는 공간적 다이나믹함을 표출하기도 한다. reviewed by SJ the newest addition to st. antony's college in oxford broke ground yester..
Faena Aleph 레지던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전통적인 주거환경과 지역적 문화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다. 아파트의 절묘한 디자인 컨셉은 내외부의 경계를 모호하게 무너뜨리며 현재 도시주거의 컨셉을 재정의한다. 내외부의 소통을 지향한다. 패시브 디자인을 통하여 소통되는 공간, 그리고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러한 디자인 성향은 2개층 높이로 열린 거실공간과 길이방향으로 아치형태로 굴곡진 천장 그리고 블론즈로 처리된 슬라이딩 윈도우가 자연채광을 유도하여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데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무빙 스크린과 발코니 조합은 외부 태양빛의 유입각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생활공간과 테라스의 내부환경을 독립적이며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에 의해 디자인된 공동주거는 모던하..
심플 볼륨을 강렬한 이미지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그 위에 덧붙여진 화이트 펀칭 플라스틱의 섬세하며 다양한 패턴 디테일에서 온다. Albacete 인력 협업 헤드쿼터는 4층높이의 모던하며 심플한 볼륨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조직으로 운영된다. 외부에 설치된 파사드 디자인은 외부의 다양한 기후에 반응하는 동시에 내부 각 공간에 외부환경을 필터링하여 유입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움직임과 공간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재조정해주는 역활을 수행한다. 특히 내외부를 연결하는 윈도우와 일정크기로 짝을 맞추며 오픈된 펀칭 플라스틱의 오프닝은 그 크기를 사실 조금은 크게, 조금은 작게 짝을 맞춤으로써 언발란스에서 오는 낯설음으로 사각 볼륨을 두드러지게 한다. 이렇게 외부에 설치된 펀칭 플라스틱 파사드 디자인은 ..
심플하며 감성적인 자전거 핸들바는 알루미늄과 놋쇠 그리고 우드로 마감된 다양한 시리즈로 제공된다. 특히 묵직하며 솔리드한 메싱감이 사용자로 하여금 이 제품을 찾는 매력이 되지 않을까? reviewed by SJ showcasing their latest work at the designboom mart in toronto during the 2013 IDS, frédérique beaubien and yannic ryan of canadian studio F&Y present 'les classiques' - a series of minimal wooden handlebars. influenced by legendary cycling races, the collection aims to revive th..
대비를 이루는 두개의 볼륨이 경사면을 따라 엇각으로 배치되었다. 하나는 심플한 백색의 공간으로 마스터룸이 지면에 위치하며 또다른 하나는 백색 볼륨위에 엇각으로 배치된 블랙의 박공지붕으로 내부에 거실공간을 담고 있다. 조금은 다른 듯 특색있는 주거이지만 서로 향하는 지향점이 모두 자연과 숲으로 향해 있다는 점이다. reviewed by SJ A house like an archetype. As a prelude to the castle “Schönberg” (12th century) at the Wehrgraben – site of a former guard house. The house consists of two building volumes – one lying turned and cantilever..
바로셀로나 ETSAV 캠퍼스내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제안합니다. 캠퍼스의 수평적 건축환경을 연속시키는 저층형 기숙사는 중앙에 커다란 중정을 기점으로 리니어한 두개의 동으로 배치된다. 외부의 복도를 따라 연속된 유닛의 구축은 건축컨셉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원칙을 따라 플렉시블하며 심플하게 모듈화된 콘크리트 블록을 조립하여 구축되어진다. 여기에 절제된 마감재는 효율적인 건축구축에 일조한다. 모듈화된 콘크리트 모듈을 사용한 건식환경은 습식환경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산물을 미연에 방지하며 공기의 단축 그리고 향후 해체의 용이와 더불어 자재의 재활용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저소득 또는 임시거주자를 위한 템퍼러리 주택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reviewed by SJ Barcelona-bas..
미래의 공간을 경험한다. 건축가 스티븐 홀이 디자인한 이노베이션 멀티플렉스 타워에 위치한 라이트 파빌리온은 미래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모범대안을 제시한다. 심플하며 강렬한 선형구조는 사선 글래스와 스틸 계단으로 따라 연속된 사선기둥으로 연속된 시퀀스를 만들어 내며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자, 보행자에게 흐름에 따른 다양한 무브먼트 스페이스를 선사하게 된다. 이러한 복합 네트워크 구조는 보행자로 하여금 한방향의 길만을 인도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갈림길을 선택적으로 제안함으로써 보행 중 만나게 되는 발코니, 오픈 스페이스에서 청두시에 담긴 도시정원 조경과 연못을 조망 할 수 있는 뷰포인트를 형성한다. 역동적인 공간감, 정적인 공간은 어느새 동적이며 유동적인 흐름으로 변화된다. reviewed by SJ Too ..
스페인 Berriozar에 위치한 보육학교는 Reggio Emilia 이탈리안 시립학교의 원칙에 따라 설립됩니다. 이러한 원칙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거주환경을 안전하며 쾌적한 보육공간으로 조성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이 거대한 사각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그룹, 교육, 미팅 공간과 서비스공간을 서로 교차시키며 교내의 아이들의 활동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관찰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집니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건축물 양끝단에 하늘로 열린 두개의 중정을 기점으로 하는 두개의 오픈 스페이스 구역과 중앙부에 위치한 교실과 서비스실로 배치됩니다. 이러한 공간적 배치는 다이렉트로 내외부를 연결 소통시킴으로써 공간의 효율적인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 크로마틱 디스플레이를 통한 파사드 디자인은 건축물의 정체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