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신처를 만들다. 네덜란드 어느 숲속 그리고 가려진 그곳에 위치한 싱글 프라빗 주거는 자연과 호흡하는 은둔형 주거형태를 보여준다. 외부로 부터의 도출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내부의 중정과 자연으로 열린 거실공간을 이용하여 독립적인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형성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프라빗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건축물과 파티션 사이에 형성된 연못과 묘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색다른 공간감을 거주자에게 제공한다. 세상이 싫어서 사람을 등진다는 표현보다는 자연이 좋아서 자연에게 가슴을 연다라는 표현이 맞는 집 구조 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dutch practice bedaux de brouwer architecten has designed 'villa rotonda', a single family dwe..
어떻게 보면 하늘을 향해 비상할려고 하는 3마리의 새를 보고 있는 듯 하다. 이스탄불에 위치한 3개의 공동주거는 루프 끝단을 하늘로 비상하듯 올림으로써 외부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빛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내부로 유입시킨다. 내외부를 통섭하는 투명한 파사드를 통한 보스포러스 강의 파노라마 뷰와 관계를 맺는 내부의 공간을 마스터 룸으로 정함으로써 내부 공간의 위계를 정의 한다. 그리고 마스터 룸에 욕실을 인접하여 활용면을 좋게 한다. 퍼블릭 스페이스인 거실은 데라스와 발코니를 통하여 외부와 연계가 쉽도록 계획되었다.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공동주거는 외부와의 관계, 특히 뷰에 대한 민감한 관계를 갖는다. 이것은 우리 한강에 위치한 주거단지에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뷰는 향과는 달리 극복의 대상이 아니다. 또한 도심지..
퀘백 샤를부아 교외의 한적한 이곳에 위치한 리조트는 외부환경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내부의 시설과의 드라마틱한 조우를 함으로써 내외부의 관계성에 대한 독특한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강가에 배치되어 있는 3개의 파빌리온 안에 각각 레스토랑, 스팀배스, 사우나, 마사지룸 핫앤 콜드 풀장 그리고 리렉스 스페이스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배치함과 동시에 외부의 노천탕과 자연을 효과적으로 규합하여 이곳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이것은 자연의 하일라이트 요소와 현대적인 건축디자인의 절묘한 매칭에서 찾을 수 있는데, 특히 파빌리온을 감싸고 있는 블랙우드 볼륨이 만들어 내는 커다란 오프닝과 테라스에 연접한 노천시설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반내외부 공간은 내부의 시설을 이용..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하나의 독립체로 끊임없는 분열과 자가증식을 통하여 우리 신체를 구성하게 도와준다. 프랑스에 새롭게 문을 연 보육시설은 세포를 연상시키는 평면을 보여준다. 내부 보육시설을 연결해주는 중정은 이 보육시설은 핵심적인 역활을 수반하며 동시에 외부의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켜 동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을 진행한다. 세포의 핵과 같이 건물의 중심체 역활을 하며 세포의 바디셀과 같은 탁아실을 연결한다. 그리고 최종 세포 외피막인 멤브레인과 같은 외부 벽으로 평면구성은 정의되며 완성된다. 이와같은 디자인은 자유로운 평면구성을 통하여 메인 컨셉인 아이들의 적극적인 보호와 안전 그리고 아이와 어른의 두가지 모듈로 제작된 건축물의 공간을 이해시킨다.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조건을 인정하고 반영하는..
이 재미있는 여행이 어떻게 끝날지 한번 따라가 보자. from vimeo
펑크날 염려가 없는 자전거, 재미있다. Designer Ron Arad phoned Dezeen today to ask us to publish a movie of the bike he designed with sprung steel loops instead of spokes and tyres, to prove it works. Arad designed the bike for a fundraising project called WOW bikes, organised by the Elton John AIDS Foundation and W Hotels, where six designers were asked to alter bikes from London’s bicycle hire scheme. The bik..
빌라 사보아가 문득 떠오는 것 나만의 착각일까? 내부 아뜨리움을 감고 올라가는 계단 및 복도는 스킵플로어로 디자인된 수직 레이어를 켜켜이 연결하며 이너 프롬나드를 형성한다. 내부 산책로는 공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건축물의 형태를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로도 작용하는데, 이렇게 반영된 건물의 형태는 지그재그 비뚤거리면서 언발란스한 뉘앙스 마저 풍긴다. 하지만 그런 기우는 잠시, 산책로 안에 형성된 에어 아트리움 안으로 유입되는 빛과 백그라운드에서 부터 오는 파노라마 뷰의 유입은 건물 전체의 공간을 건강하게 만들며 유쾌해 진다. 그리고 또한 저층부에 계획된 거실, 식당 그리고 주방의 퍼블릭 스페이스와도 연계되며 에어 아트리움은 '공갈'이 아닌 집 내부의 숨구멍으로 작용한다. 빌라 사보아를 처음 접했을때의 충격은 ..
이번 미드나잇 블루 돔아래에 펼쳐진 벤츠 부스의 디스플레이는 국제적인 모토쇼를 다시 한번 프랑푸르트 페스티발 홀에서 전시한다. 이번 부스에서 벤츠는 125년 전통과 다음세대를 위한 차세대 자동차를 1200제곱스퀘어미터 공간안에 아노다이징과 브러쉬 처리를 한 실버 알루미늄 을 이용하여 조각같은 밴딩으로 그들이 이루어 놓은 역사와 미래의 비젼을 이야기 한다. 이미 벤츠에게 german sliver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대표하는 트래드마크가 되었다. 압도적인 다크블루와 실버컬러의 매칭은 시퍼런 칼날 같은 예리함과 고고한 뉘앙스를 풍긴다. reviewed by SJ Frankfurt’s Festival Hall once again played host to Mercedes-Benz at the IAA Intern..
그린도시 취리히내에 위치한 스포츠 단지 시설 그린 도시와 어울리는 그린컬러의 스포츠시설은 도시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장소로써 도시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커뮤니티 장소로써 도심의 레크레이션 스페이스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주니어 야구장과 축구장 그리고 테스장을 구비하고 경기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관람석도 설치 되어 있다. 덴서티가 높은 우리 도심지에는 이와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 시설을 찾기가 그것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여의치 않다. 하물며 이와같은 시설은 더더욱 찾기 힘들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뛰어 놀아야 학교운동장을 줄이고 건물을 짓는 판에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그래도 위안을 삼는 것은 거대한 녹색휀스가 멋지게 서 있는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왜냐구? 자연은 모든 것을 특별하며 유니크한 존재로 만들기 때문이지. 아이폰과 도킹되는 아이트리는 간결하면서 심플한 나무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그대로의 숲의 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아이폰 뿐만 아니라 다른 음향기기와도 연결하여 사용 할 수도 있지. 시디플레이어나 턴테이블에 연결해서 말이지.. 정말 내 생각에는 디지털 음원보다 턴테이블에 연결해서 아날로그한 음악을 들으면 매칭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reviewed by SJ The iTree is a top-quality iPhone and iPod docking station made out of a simple tree trunk. This is hollowed out using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