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리노베이션 하우스 네델란드 북부에 버려진 교회를 주거로 리노베이션 했어요. 저층부 회랑은 안뜰과 연결되어 훌륭한 거실로 사용되도록 계획했어요. 메자닛층을 만들어 중층에 계획된 침실 및 스터디룸으로 자연스럽게 간접광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계획하였네요. 가구 또한 엔틱한 교회의 기존 가구들을 활용해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을 적절히 잘 배치하였어요. 우리도 한옥을 이렇게 현대적인 공간으로 잘 해석하여 활용한 사례들이 많지요. 굳이 나이가 먹어서 옛것이 좋아진다는 표현은 아니러니 하지만 모던함도 클래식의 힘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세월적으로 버거운 것 같아요. As the times are changing, sometimes it is of outmost importance to maintain cultura..
큐비즘 영원 숙제 2011년 1월9일 부터 2월 27일까지 비비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큐빅스,그랏스마 전 이에요. 건축을 하는 사람은 물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면 평생 풀어야 숙제이기도 하죠. 어쩌면 이 숙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며서 비정형을 논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죠.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시작되는 유닛을 얼마큼 잘 이해하고 쓸수 있는가는 건축가 또는 디자이너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제가 nonlinear uniform을 다루는 팀에 있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 쌓아야 기본기에 대한 길은 먼 것 같습니다. After an architectural training Jan Slothouber (1918 - 2007) and William Graatsma (1925) worked as arch..
모스크바 유닛트 공동주거 어반유닛(세대)을 모듈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이트의 장소성과 부합되는 독특한 캐릭터의 공동주거가 탄생했어요. 크게 솔리드와 보이드가 적절한 패턴의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형태의 패턴라이징과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 독특한 조합은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여러가지 그 장소에 맞는 형태로 구현되네요. * facebook친구인 Onat Öktem의 작업이에요. 겸임교수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작업들도 하네요. 5osa blog를 보고 저와 친구하게 되었는데 해외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고 사람들 반응도 괜찮다고 하네요 :) Architects Onat Öktem and Ziya Imren have shared with us their entry "Fro..
바람의 파빌리온 조각 조각 난 보라색 반사패널이 바람에 따라 움직이네요. 마치 동물이 살아서 움직이 듯 꿈틀꿈틀되요. 풍량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각의 사이즈와 갯수 및 파빌리온의 전체적인 형태를 계획했겠죠? 에너지를 통하여 움직이는 조형물도 있지만 이와같이 에너지 소비가 없는 친환경적인 익터렉티브 파빌리온의 계획이 돋보이네요. Get It Louder, an acclaimed biannual media and arts festival sponsored by Modern Media of China, features a series of lectures, screenings and exhibitions by over one hundred Chinese and foreign designers, artists, ..
초코렛빛 메탈 판넬 초코렛 메탈로 쌓여진 트레이닝 센터 에요. 저층부는 2개층 높이로 열린 트레이닝 스페이스와 창고, 공용공간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행정사무실과 학생지원 시설이 배치 되어 있어요. 오타와 강으로 열린 커튼월은 수평선의 확장으로 더 넓게 느껴지네요. Architects: ACDF* Architectes Location: Orléans, Ontario, Canada Client: Cité Collégiale Project Area: 57,000 sq ft Project Year: 2009-2010 Photographs: Marc Cramer La Cité collégiale is a French-language college of applied arts and technology locat..
interactive design 커뮤니케이션 픽셀 타일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인스톨레이션 이에요. 이용자가 픽셀타일을 만지고 터지하면 픽셀타일 또한 이용자와 반응하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요. Six-Forty by Four-Eighty is an interactive lighting installation designed to reveal the materiality of computation by recontextualizing the common pixel. Composed of two hundred and twenty magnetic pixel-tiles in a darkened room, Zigelbaum + Coelho have created each p..
뉴욕타임즈 빌딩의 허파, 심장 그리고 중정 퍼블릭 스페이스와 오피스 스페이스에 둘러 쌓인 중정은 360도 연속된 뷰를 보여주고 있어요. 도심(맨하탄) 속 그리고 빌딩(뉴욕타임즈) 속에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에요. 태양, 풍향, 온도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자작나무를 심었네요. 스쳐지나 가다 보면 중정 안에 그냥 나무 몇그루 심었겠지 하겠지만 산과 계곡과 브릿지가 있는 작은 세계를 만들었어요. 다시금 건축이라는 곳이 건축만 잘해서는 안됀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프로젝트네요. The New York Times Building Lobby Garden led by HM White Site Architects in coordination with Cornelia Oberlander Architects, as ..
메스 만나서 비틀기 포루투칼에 위치한 노인시설이에요. 데이케어센터가 어린이를 대상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 어르신들에게도 필요 하겠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운데 빈 공원, 공터에 계신 분들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복합 문화 센터로 모든 연령층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을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분명히 세대간에 차이는 있지만 차이가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생각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지금처럼 "지하철 XXX녀" 는 안 나오겟죠. 제가 또 너무 유토피아 적인 이야기를 했나요... 박스에서 시작된 메스의 가운데 홀을 기점으로 비틀어 각각 다른 공간과 높이를 연출했어요. 높이와 깊이감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중정에서 해결하고 있어요. lisb..
줄무니 선큰공원 아트갤러리의 출입구의 오픈스페이스 공간에 계획되어 있는 선큰공원이에요. 직사각형의 콘크리트 페이빙 위에 선형의 조경을 계획하여 리드믹컬한 상황을 연출했어요. 드문드문 적절히 배치한 콘크리트 벤치는 스트라이프 조경에 의해 나누어지는 페이빙 공간 (보행자로)에 놓여져 전체 공간의 포인트 역활은 물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pause point)를 주네요. Stripes of paving, plants and lighting form the entrance to Ben- Gurion University campus in Be’er Sheba, Israel, designed by Israeli firm Chyutin Architects. The landscaped garden sits in a..
호리젠탈 루버 하우스 정원과 마주보고 있는 수평루버의 랜덤한 패턴이 리드믹컬한 연출을하고 있어요. 예전 빅토리아시대의 작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탄생 시켰네요. 안뜰로 열린 실내공간을 적절히 단속하는 루버는 주간에 남측으로 부터 들어오는 태양빛을 막아주는 역활 또한 훌륭히 하고 있어요. 내부로 유입되는 조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거주자에게 편안한 공간을 주죠. 단순히 장식(ornament)이 아닌 활용도 높게 설계된 요소들이 얼마만큼 강력하게 보여지는 좋은 예제에요. Carter Williamson Architects have designed the Balmain House in Sydney, Australia. The brief was to bring light into our clients’ h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