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동부 보주의 언덕배기에는 14세기에 지어진 성이 있었다. 이 곳을 탁아시설로 바꾸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마치 성벽이 보호하고 있는 듯한 거대한 입구를 이룬 외벽부터가 눈에 뜨인다. 이 곳의 공간 배열은 보주 산맥들을 두루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연속적인 왕관 모양을 한 건물은 온전히 직사각형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배치는 프로젝트 전반에 깊이를 부여한다. 건물 중심부는 마치 만화경처럼 자연 채광으로 그 높이를 배가 시키고 현란한 재미를 준다. The building marks the entrance to a small village nestling in a valley in Alsace. A 14th-century castle dominates the site..
The new sports centre, La Taule, designed by the architectural firm Microclimat, embodies the vision of a former Olympic athlete and participates in the revitalization of Waterloo, in the Eastern Townships. In order to create a sports centre that invites people to excel, Microclimat imagined a large open space on two levels that allows all the services and facilities for body-builders, gymnasts ..
스페인 디자이너 Jaime Hayon은 자신이 전에 디자인하기도 했던 Groninger Museum 내 인포메이션 센터 확장 작업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다시 한번 시험에 놓인 듯한 느낌이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디자인 언어의 연속상에 있으면서도 새로운 공간이 되어야할 이곳은 방문객들이 놀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다양 한 것들을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했던 것이다. 수많은 고심 끝에 디자이너는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열린 공간이면서도 동시에, 이 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제한 없이 예술 작품들을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Spanish designer Jaime Hayon has once again p..
과거 선업지구였던 프랑스 서부 앙굴렘 지역에 위치한 알파 미디어 도서관은 이 지역 사람들의 사회 문화적 삶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풍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이 건물은 문화적 공간의 신세대적 콘크리트 증거품과 같은 의미를 지니며,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되고 있다. 중립적이면서도 모두에게 오픈된 이러한 공간 타입은 사교문화적인 차이를 없애고 대중과 개인 사이 또는 대중과 개인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간의 타입을 찾고자 했다. 그 결과 건물은 다수의 면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관점의 부상"이라는 의미 아래 앙굴램 지역의 주요한 랜드마크가 되었다. Built on the site of a former industrial area in the north-e..
1921년 1200 가구 이상이 거주했던 오스타나 마을은 웅장한 몬비노 산을 앞으로 바라보고 강이 흐르는 곳이었다. 지금은 건축학적 가치나 자연 풍광에 가치를 인정받고 40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변모하였다. 이 지역의 문화 센터인, “Lou Pourtoun”는 2015년 말에 개장하였는데 건축적 가치와 문화적 정책 및 사회 경제적 부흥을 혼합한 최신의 건축물이다. 건물은 3개의 층이 서로 연계되는 구성을 하고 있는데, 경사가 각기 다른 층에서 바로 건물 내로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마치 고대의 알파인 건물들과 유사하다. Ostana, Valades occitanes of Piedmont, upper Po Valley; a few kilometres from the sources of the ..
뉴질랜드 남섬 북동 연안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Christchurch North Methodist Church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곳이다. 그러나 2010년과 2011년의 캔터베리 지진에 의해 크게 피해를 입어 교회는 무너지고 그저 그 자리에 흔적만 남기게 되었다. 제한된 공사 예산으로 인하여 디자인의 최소화 라는 접근이 필요했고, 디테일 사용의 의도적 제한은 오히려 추가 비용 없이 건축적으로도 더 강력한 표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 곳의 주요 랜드마크는 건물이 조직화 된 방법에 있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건물의 형태는 장소나 교회 건축의 전통 안에 설립 된 기본 형태의 정체성을 통해 만들어졌다. The Christchurch North Methodist Church has e..
핀란드 자연센터는 2013년 5월 31일에 정식으로 대중에 오픈되었다. 이 곳에는 전시회와 레스토랑 및 컨퍼런스 서비스를 매 년 약 20만 명의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행해지는 활동들은 국내외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핀란드의 문화 경제적 삶을 위해 자연이 가진 의미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연센터는 가파른 경사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층이 외부에서 직접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다. 가장 낮은 층에는 교육 시설들이 있고, 증간 층은 리셉션과 전시공간, 그리고 마지막 탑 층은 레스토랑 시설이 갖춰져 있다. 중간 층과 탑층이라는 2개의 메인 층에서 직접적으로 연결된 곳에 다기능 전시실이 있다. The Finnish nature Centre haltia is desi..
1973년에 지어진 네덜란드의 ’t Karregat는 학교와 데이케어센터, 그리고 일부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로 이번에 새롭게 리노베이션 되었다. 네덜란드 최초의 다기능 센터 중 하나였던 ’t Karregat는 하나의 연계된 지붕이 우산 형태의 철강 골재로 지탱되어 있고, 수퍼마켓이나 소규모의 점포, 초등학교, 체육관, 주민센터를 위해 파티션 벽 없이도 넓은 공간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산형태의 철강구조때문에 ’t Karregat는 우리가 이전에 사용했던 것과는 다른, 공간 감과 투명성을 훨씬 더 갖춘 학교가 되었다. 이곳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이점을 특히 만족하고 있다. ’t Karregat (1973) has been renovated by diederendirrix architects in conjun..
Marina Port Vell은 새로운 건물들로 구성된 풍경과 정박지의 항구 지역을 통합하는 취지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건물들은 OO라는 이름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격자로 덮여져있다. 이는 태양복사와 강력한 바람, 염분기 있는 환경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할 수 있다. 부드럽게 둥근 모양들은 건물에 온기와 빛을 주는데, 격자 디자인은 여름철 태양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것으로 어부들이 사용하는 그물 차양에서 영감을 얻었다. The Landscape One of the main ideas of the project by SCOB Arquitectura i Paisatge was to integrate the landscape of the new buildings and the port ar..
이탈리아 트렌토 근처 클레스라는 마을의 칼트론 지역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이자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서로 협의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곳으로 따라서 남녀노소를 위한 기능을 소화하면서도 또한 모두가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역사가 깊은 마을이자 시골의 풍경 사이의 중개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또한 동시에 마을의 팽창을 제한하면서도 땅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는 역할을 해야했다. 새롭게 지어진 기 건물은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땅 위에 놓여지면서도 그것을 지지할 수 있는 강력한 기초를 갖춘 단조로운 건축물이다. 그러면서도 톤이나 물질의 변경사항 없이 사과 나무를 연속으로 사용하여 면을 리듬있게 구성하였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어졌고 창문은 안과 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