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의 창시자 카플리스키가 남기고간 건축적 유산 페라리를 담습니다. 전설의 엔조 페라리 뮤지엄은 1980년대에 지어진 기존 하우스와 워크샵과 건축적 맥락을 같이 하며 19세기 초 모토레이스의 시작과 부흥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전시하는 쇼룸으로 구성됩니다. -기존 건축물은 내부에 하우스과 워크샵을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내진설계를 위하여 추가적으로 설치된 두개의 브레이싱 구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변경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카플리스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잇는 새로운 뮤지엄은 12도 각도로 이어진 투명한 글래스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부의 메인 갤러리는 2개층을 오픈한 워크샵이 위치하며 다양한 페라리 차종을 유기적인 공간의 흐름 속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켠에 마련된 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