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유명한 병원 중 하나인 난징 드럼 타워 병원의 확장 프로젝트는 증가하는 도시인구에 대한 체계적인 병원진료를 위해 진행된다. 2800개의 베드, 1600개의 병실 그리고 하루동안 만명의 외래진료를 감당 할 수 있는 병원시설로의 확충은 Zhongshan도로와 Tianjin도로 사이 32,000m² 대지위에 88층, 420미터 높이의 진마오 타워과 맞먹는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서 난징 드럼 타워 병원은 일반적인 하이라이즈 병원과 같이 수직으로 공간을 적층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된 수평공간을 확보, 계획한다. 레벨로 나뉘어 필수 불가결하게 발생하는 부대공간을 줄이는 동시에 병원진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각 공간들을 버퍼하는 크고 작은 공용공간; 가든 또는 홀을 조닝한다.그리고 또한 건축물의..
매개공간, 신과 인간을 연결한다. 자연과 건축; 인공적인 공간을 연결한다. 신과 건축을 연결한다. 에든버러, 조지 스퀘어에 위치한 성 알버트 채플은 신학대학의 다양한 종교행사를 수행하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된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심도 있는 조우를 위한 디자인, 재료의 선택은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공간을 구현한다. 내부의 깊은 공간감을 연출하는 평행한 두개의 스톤월, 채플의 가장 인상적인 시퀀스를 만드는 커브 캐노피; 오크 슬래이트로 마감한 자연지향형 디자인은 나뭇가지 형태같은 코르텐 스틸 기둥으로 지지된다. 그렇게 공간은 무심한 듯 서로 간의 간극을 유지하며 물리적인 채광과 환기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연과 동기화된 건축을 보여준다. reviewed by SJ located i..
프라이즈 뮤지엄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물리적인 커뮤니티 스페이스 제공, 장소에 대한 기억; 예술, 문화, 역사를 투영, 재구성하여 시공간을 연결하는 장소로써의 역활. 이 두가지를 전제로 박물관은 시작된다. 쇼핑센터와 광장사이에 위치한 입지는 저층부를 비워 두개의 도시공간을 연결; 물리적인 보행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위치, 박물관과 도시를 연결한다. 이러한 물리적인 공간구성은 19세기 네오클래식을 연상케 하는 슬랜더한 기둥, 그리하여 구조로 부터 자유로워진 건축의 라이트함으로 외부로 열린 광장 및 도시를 조망 할 수 있도록 열린 커튼월로 구축된다. 여기에 상층부는 이 지역의 예술과 문화, 역사를 전시하는 오픈형 갤러리가 위치, 3개의 레벨공간에서 ..
비엔나 캠퍼스 법대학동과 대학 관리동 신축은 비엔나 캠퍼스 전체 마스터 플랜 중 하나로 소통을 근간으로 하는 연속된 배움의 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이나믹하며 생동감 있는 건축물의 외형은 캠퍼스 아웃도어 스페이스와 연속된 공간으로 건축물 중정에 위치한 센트럴 플라자; 어반 랜드스케이프로 확장된다. 내외부의 밀착된 건축은 밝고 볼드하다. 지면으로 부터 그라데이션된 오렌지컬러는 각 레벨마다 다른 스펙트럼으로 이 지역의 팀버루버와 발란스를 이루며 건축물의 외형을 정의한다. 그리고 또한 이 루버 시스템을 통하여 내부공간은 태양의 직사광선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동시에 배움의 공간에 일정한 조도를 유입시키는 채광장치로 사용된다. 여기에 디자인된 외부 랜드스케이프는 이 지역의 자생식물을 통한 고유한 자연환경의 연장은..
Vision to make the impossible possible Under the leadership of Prof. Dr Rainier Goebel, the Cognitive Neuroscience department at the Maastricht University (Department of Psychology and Neuroscience) expressed its ambition in 2008 to further expand its name in the field of brain research. The department also wished to offer research groups and external parties the possibility of using advanced re..
상반된 두가지 시선을 병합한다. 내외부의 경계를 구분짓는 건축의 당위성은 여기 법원이 상징적으로 추구하는 이미지; 빛과 어두움, 형평과 처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삼각형태의 대지에 맞다 있는 두개의 도로는 두개로 분리된 건축물을 각각 연결하며 대지와 건축물의 공극을 메운다. 이렇게 구분된 건축물; 각 건축물은 평행한 두개의 월로 자신만의 특징적인 얼굴; 파사드를 갖는다. 솔리드와 보이드, 엄격한 규칙과 자유분방한 패턴은 파사드를 디자인하는 상반된 시선으로 광장으로 면한 전면파사드에 법원의 외형적 특징을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볼드한 그리드 패턴으로 아이텐티를 구축한다. 또한 이 외피는 법원 내부의 미팅룸을 포함한 사무영역을 외부와 버퍼해주는 동시에 저층에서 부터 수직으로 오픈된 에어아트리움을 형성, 공간의..
신과 만나는 장소; 자신과 자신의 내면과의 만남의 장소, 공간은 한없이 투명해질수록 무더진 감각으로 거친 자국을 공간에 새긴다. 성요한의 고귀한 삶을 투영하는 채플 내부는 경허하고 신성하다. 삼각대지위에 삼각형태의 단순한 건축물 형태는 내외부의 별다름 없이 단순하다. 단순한 공간의 미학은 도로변에 위치한 낮고 넓은 주출입구로 부터 대지의 삼각꼭지점; 제단부로 수렴되는 깊숙한 공간감을 배가 시킨다. 이러한 공간의 흐름을 따라 배석된 40명의 좌석과 공간의 끝단; 제단부 -수평으로 수렴되는 공간의 깊이는 제단부의 수직 천창과 만나며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연출시킨다. 어두운 실내에 하늘로 부터 떨어지는 한줄기 태양빛은 공간을 지배한다.- 는 채플이 대지 속에 투영한 3개 포인트; 성스러운 삼위일체, 신(신부),..
Station neighborhoods are prominent meeting places and urban anchors within a city. They are potential impulses which can activate cities towards a stronger metropolis. There where the heartbeats of arriving and departing, sojourning and saying farewell, the skyline is the silhouette of a station’s neighbourhood, a fact that stays in your memory as a traveller. Architects: Crepain Binst Architec..
지역문화의 앵커플레이스는 기존 장소가 가지고 있는 기억, 시간을 투영하는 작업에서 시작된다. 크로아티아 작은 마을, 크르크에 새롭게 건립된 스포츠홀은 지역사회에 주요한 거점; 공용광장에 자리하며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이벤트 스페이스와 초등학교의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인근 교회와 수도원으로 둘러 쌓여진 공용광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투영하는 스포츠 홀의 파사드 디자인은 광장이 면한 북측면에 테라조로 마감된 다면체 콘크리트 패널과 슬라이스된 윈도우로 구성된 모놀리틱한 파사드를 수도원, 교회의 거친 석재 벽면과 맞다 있는 남측과 서측면에는 프리패브리케이션된 요철이 많은; 질감이 느껴지는 콘크리트 판넬로 마감된 파사드를 구현한다. 이러한 다면적인 건축은 인접한 주변 건축물, 대지의 장소성을 ..
암스테르담, 그리고 인근 위성도시를 포함하는 문화공감대를 위한 차일드 센터는 아이들의 놀이를 포함한 교육,문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장소로 제안된다. 건축주의 요청과 같이 센터가 추구하는 건축목표는 다기능적, 유연성, 에너지효율성, 친환경성, 저렴한 공사비로 이곳 센터에 투영된다.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감대; 차일드 센터는 내부 프로그램을 통합, 연계하는 중심부에 에어아트리움을 기점으로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을 수행하는 클래스룸, 오디토리움, 도서관, 놀이공간 등 배치된다. 통합적인 공간의 구축을 통하여 내부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동시에 배움의 장으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The school of the 21st century needs to satisfy a long list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