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아이폰 어플 하나 소개할까요? 디제이가 되어서 신나게 아이폰을 돌려보세요. 너도 나도~~ A quick app I put together this morning as a response to Todd Vanderlin's AR scratching ( vimeo.com/4312616 ). The app uses the accelerometer of the ipod touch to control the speed of a 'vinyl record' on the ipod screen. Slowing down the record and speeding it up is just a matter of controlling how fast you spin the device. from vimeo
'안도다다오'씨의 빛의 교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였다. 절제되면서 칼로 잘라 낸 듯한 느낌이 빛의 교회라면 선셋채플은 커다란 바위를 깍아서 만든 원래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하나의 자연처럼 느껴졌다. 교회의 건물은 성스럽게 인위적인 형태를 추구하지 않았나? 독보적이며 유니크한 형상이야 말로 신의 말씀을 진정어리게 전달하는 메세지로 여기지 않았나? 그동안 보았던 교회는 신께 찬양하기 위해 성스럽게 경외스럽게 만들어졌다. 지금처럼 자연의 하나가 되려고 하지 않았지. 오히려 이렇게 자연과 동화되는 것은 샤머니즘이라 하여 지양하지 않았던가? '비엔케이알' 그들의 고민은 무엇이 었을까? 유리/콘크리트. 투명성/불투명성. 새털처럼 가벼움/무거움. 클래식정형화된 비율/비정형. 유리조각같이 가녀린/절대불멸을. 하루살이/..
뜨거운 용광로가 아직은 식기는 이른 것 같아요. 버려전 용광로를 새로운 갤러리 공간과 박물관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네요. 제철의 역사 전시관, 현대 제철의 전시관, 그리고 용광로를 집적체험하는 체험관, 교육관, 창고 그리고 레스토랑과 박물관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관을 계획하여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켰어요. 우리에게도 하나씩 퇴보되고 사양되는 산업이 발생하면서 그 공간들의 빈자리들이 남겨지 시작하고 있죠. 도시적 맥락에서 그 공간의 숨을 잘 이어주어야 하는 것이 나중 다음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역사라는 단어로 우리를 아니 장소를 남겨주어야 겠지요. Horno³: Museo del Acero (the “Furnace #3 Steel Museum”) in Monterrey, Mexico,comprise..
아이와 영원히 추억을 만들고 소중히 간직하게 줄 슬라이드 하우스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놀이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에게 잘 놀 수 있는 법을 가르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죠. 아이에게 무심코 줘버리는 핸드폰(아이폰,갤럭시..각종스마트폰), 그리고 닌텐도... 아이에게 진정한 놀이일까요? 아이는 놀이를 통하여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식을 쌓아갑니다.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 놀이와 교육을 분리하여 생각하죠. 뛰어다니면 앉아 있으라 하고 앉아 있으면 책보라고 하죠. 물론 슬라이드 하우스처럼 아이의 놀이 자체가 하나가 된 집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소수에게 해당되는 일이라 매우 안타깝네요.(저도 현재는 포함,,^^;) 집전체를 감싸 올라가는 계단과 3층의 정점에서 시작되는..
산자락 끝단에 위치한 검은색 메스(현무암)가 마치 장문의 글을 마무리 하는 마침표처럼 단아하게 앉아 있네요. 아일랜드의 시에서 운영하는 야외운동시설의 서포트 공간으로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질 공간에 연속성을 정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공간의 시점에 따라 공간의 연속성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들어 서로 다른 영역의 공간을 중화시키는 기법이 사용되었어요.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 내려오는 자연적 공간은 건물의 지붕으로 연결되어 바다로 흘러가도록 공간의 흐름을 이었구요:자연적 공간 바다에서 오는 수평적공간은 야외운동장(플랫폼)의 플랫한 면으로 이동하여 직사각형의 메스에서 정점을 이루네요:인위적 공간 건물를 배치할때 가장 중요한 점이 주변의 환경과의 조화, 즉 프로..
동적인 프로그램과 정적인 프로그램의 다이나믹한 조합이네요.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단면 계획이 재미있네요. 과학과 예술 그리고 교육, 3가지 상이한 프로그램을 반층씩 엇갈려 수직배치함으로써 서로간의 시선간섭과 위계간섭을 피했어요. 여기에는 건축가의 중요한 컨셉이 담겨져 있는데요. 예술, 과학 그리고 교육의 세가지 상이한 프로그램 사이에는 공통점이 없어보이죠. 하지만 건축가는 그라노프 센터에서 이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발전,혁신이 될 수 있도록 공간조닝을 하였어요. 예술은 과학에 도움을 받아 더 사실적이며 구체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과학은 예술적 영감에서 얻은 크리에이티브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더 좋은 연구를 할 수 있고, 여기서 개발된 과제나 실험적 테이터는 교육의 훌륭한 프로그..
에체론에서 나온 가죽타일입니다. 재생용된 가죽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자연고무나 자연 필러처럼 구부려지는 벽면이나 바닥재로 사용하기 좋겠어요. 제품의 형태가 유니트 밖에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실제로 구축되어 있는 모습도 괜찮아 보일 것 같네요. The Echelon collection from EcoDomo recycled leather tiles are made from 65% Post-Industrial recycled leather, renewable natural rubber, and natural fillers and binding agents. Suitable for floors and walls. Available in 10 colors, Finishes include Natural, Bu..
몸도 마음도 금방 치유 될 것만 같은 곳이네요. 네델란드 아르험에 위치한 재활센터는 몸의 재활은 물론 마음의 재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이에요. 좋은 환경과 음악, 그리고 영화는 심신을 치유하는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중요한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어요. 이처럼 그루트 크림멘달은 네델란드에서도 유니크한 곳이죠. 강당에는 텔레스코핑 시트 시스템(telescopic seating system)이 설치되어 있어서 홀 전체를 이용하여도 되고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이용하여도 가능하도록 플렉시블한 설계를 하였지요. 물론 환자들을 위하여 첫번째 줄은 침대나 휠체어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설계했지요.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도 함께가서 좀 쉬고 올까요? A multifunctional auditorium with flexi..
Responsive, light emitting architectural lace (Archilace) designed and fabricated for a private commission, Geneva 2008.
공동묘지 안에 집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건축가의 신념이 대단하네요. 이곳에 묻혀 있는 유명 작가 및 아티스트의 묘지가 오히려 전통적인 장소로써 인식하게 된 거죠. 경사지를 잘 활용하여 전면외부의 묘지풍경과의 연계를 극대화 하려고 노력하였어요. 총 4개층으로 이루어진 단면조닝은 최상층에 메인 거실과 프라빗공간으로 나누어 계획되었네요. 천장이 열리는 톡특한 주방과 외부와 연결되는 발코니를 연결해주는 거실은 이 집의 메인 공용공간으로 뷰와 확장성을 다 겸하고 있어요. 한켜에는 주인의 스터디공간과 침실 공간을 계획 했구요. 저층부에는 게스트를 위한 공간과 주인의 작업실을 위치 시켰구요. 낮에는 숲과 고즈넉한 풍경이 어울러져 담백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할 것 같은데 솔직히 밤에는 무서울 것 같네요. 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