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스위스 전원 마을 속 자리 잡은 창고를 주거로 개조합니다. 어느 팜하우스 못지 않은 텍스쳐를 갖고 있는 창고의 외벽은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있습니다. 건축가는 이러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 들여 이전 텍스쳐를 최대한 존중한 공간을 제안합니다. 기존 창고의 높이를 이용 3개층으로 구성된 주거공간은 내부의 콘크리트 벽과 층간을 구성하기 위한 우드빔이외에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로컬지역의 전통적인 공간을 현대적인 모던한 공간으로 리뉴얼합니다. 여기에 외부로 열린 대형창과 수직으로 열린 오픈공간은 외부의 자연채광을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빛과 텍스쳐가 있는 편안한 안식처로 정의내립니다. reviewed by SJ This old barn conversion by local..
새롭게 제안되는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은 대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양성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는 공간으로 계획됩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도서관이 담아 내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성과 프로그램을 함축적인 건축적 언어로 담아냅니다. 이러한 함축적인 언어의 표현은 지상으로 부터 들려진 모노리스로 표현함으로써 그 상징성을 배가 시키는 동시에 대지를 형상화한 저층부 포디움층의 다이나믹한 볼륨과 대비 시키는 형태적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휴먼스케일을 크게 넘어서는 압도적인 건축적 스케일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reviewed by SJ The design for the National Library of Israel by ODA takes on special significance as a site ..
클래식 회색벽돌과 유리로 만들어진 외부는 자연과 시간을 함께하는 영속적인 공간을 표현합니다.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커다란 우드데크는 수변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습니다. 노르딕 빌라의 건축 컨셉 지향점은 외부자연환경을 내부로 적극적으로 끌어 들임으로써 주거와 자연을 하나로 묶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내부의 베드룸, 마스터 베스, 리빙 스페이스, 다이닝과 키친을 외부와 통합된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자연속에 모던한 건축공간 하나가 또다른 자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With a goal of achieving light, air and space, Netherlands architects Bas t..
빌딩의 외부 파사드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4개의 인자는 어린이도서관의 아이텐티를 새롭게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로 사용됩니다. 투명성, 반투명성, 불투명성 그리고 질감이 살아 있는 불투명성의 4가지로 조합된 파사드 패턴은 코너에 위치한 도서관에 장소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어반 커뮤니티의 노드점으로써 역활을 수행합니다. reviewed by SJ The design and construction of the Children’s Library Discovery Center (CLDC) is the implementation of one of the first phases of 1100 Architect’s master plan for the renovation and modernization of the 275,..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주거와 아뜰리에를 겸하는 공간은 기존 하우스와는 차별화되는 공간감을 보여줍니다. 책장의 선반과 같이 적층되어 있는 각 레벨 공간은 저층부터 상층부까지 보이드된 에어 아뜨리움을 중심으로 연속됩니다. 각기 다른 레벨에 위치한 리빙스페이스, 다이닝룸, 키친 그리고 침실은 구조와 에어아뜨리움이 교차하여 남겨진 3차원 구조프레임으로 지지되며 다시 이와같은 보이드로 각각 공간은 서로의 간섭을 받지 않는 플렉시블한 공간으로 재구성됩니다. 일반적인 주거의 공간구조와는 사뭇 거리가 먼 하우스 티는 커다란 가구의 단면을 보고 있는 듯한 인상마저 풍깁니다. reviewed by SJ It is a residence and atelier for a couple in the center of Tokyo. ..
The microworld imagined by French photographer Vincent Bousserez is now captured in a book. Plastic Life gathers images and characters that have populated Bousserez's series since 2008. Using plastic figurines places amongst real objects he creates ironic and poetic scenes. The result is always surprising, sometimes funny, naughty, nostalgic or sweet. 'One day a friend of mine took me to a train..
서울시 우면산자락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은 대지의 자연적인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화장터라는 특수한 프로그램은 공간을 정적이며 숙연한 수평볼륨으로 연속시킵니다. 건축물의 유니크함과 아이텐티를 외부로 뿜어 내지 않고 안으로 삼키는 건축컨셉의 방향은 지형속으로 숨어 버린 2개층 높이의 건축공간을 형성함과 동시에 이러한 연속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선큰 중정을 형성합니다. 여기에 중정을 기점으로 각기 다른 레이어들은 회전되며 각기 다른 볼륨값을 가진 공간으로 연속됩니다. -굽이 굽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등성이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건축가는 이러한 건축적 볼륨을 랜드아트로 지칭하며 지형과 건축을 매치 시킵니다.- 이러한 다이나믹한 중정 가운데 자리 잡은 연못은 꽃을 형상화한 조각품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우리의 현실적인 대처방법 실리콘벨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위치한 티하우스는 독립적인 3개의 공간으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커다란 오크나무 아래에 위치한 270㎡ '명상'티하우스는 자연속에 평온한 명상을 담는 공간입니다. 두번째 372㎡ '슬리핑'티하우스는 거주자의 숙면을 위한 밤에 공간이며, 492㎡ '비져닝' 티하우스는 일체의 기계와 디지털을 배제한 순수한 공간으로 여러 사람들과의 모임과 회의를 통한 창조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개별적인 티하우스는 자연에 대한 '존중'과 '인내'를 바탕으로 자연의 훼손을 최소한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합니다. 최소한의 건축행위를 통한 구조적 공간 구축은 티하우스를 지면으로 부터 들어 올린 행인시스템으로..
순간의 시간을 영원한 공간으로 재구성합니다. 대학캠퍼스내에 새롭게 설치된 도서관은 지난 시절 말들이 기거하던 마굿간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여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새로이 증축된 글래스 박스를 이루는 글래스 파사드는 커다란 사이즈의 클리어 글래스와 각 글래스의 지지대 역활을 하는 글래스 핀으로 디자인됩니다. 이러한 투명성은 건축가의 의도처럼 주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조도의 확보를 야간에는 대학캠퍼스 내의 교육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내부로 부터 발현되는 공간으로 나타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비물질적 공간을 지지하는 3개의 기둥 형상입니다. 이 기둥들은 과거에 공간을 지배하였던 말의 달리는 다리를 컴퓨터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하여 추출한 미니멀한 형상을 스틸프레임으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과거에..
또하나의 자연을 심은 중정이 매력적인 하우스 입니다. 스페인 리스본에 인접해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도시 에볼라에 위치한 하우스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벗삼아 디자인된 하우스로 건축주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공간구성이 돋보입니다. 특히 경사대지에 위치한 수직레벨을 이용한 선큰 중정은 외부자연을 담아 또다른 인공적인 반중립적인 자연공간을 연출합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의 호흡은 건축스타일의 모던함에서 더욱더 빛을 발합니다. 외부자연의 유입에 방해되는 일체의 거추장스러운 오너먼트를 배제한 미니멀디자인은 이지방의 유서깊은 전통양식인 라틴멘션과 중세 수도원을 함축적인 건축언어로 가다듬어 축약시킨 재해석에서 오며 코크, 마블, 왁싱콘크리트로 마무리됩니다. 그렇습니다 경사지 아래로 펼쳐진 파노라마 뷰와 내부 중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