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소와 그리고 사람을 연결한다. 뱅쿠버 서측 해안가에 위치한 고급단독주거의 시작은 지역적 문맥 -1950년대부터 시작된 건축 스타일-이 투영된 열린공간에서 시작된다. 지역 건축특성을 현대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주거공간은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을 통하여 발현되는데, 이는 건축가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셉으로 지향하는 '캐나디안 오두막' 과 '모던 글래스 하우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병합, 버무려 외부로 열린 통섭공간으로 구축하면서 구현된다. 이러한 건축은 우드 스트럭쳐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포스트 앤 빔 구조와 확장된 글래스 월, 오픈 플로어 플랜, 플랫 루프, 그리고 자연그대로를 닮은 자연 목재의 사용으로 캐릭터를 구체화 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가 요구하는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 할 수 있는 자연..
건축가팀 DIALOG가 추구하는 건축목표는 주변환경, 랜드스케이프와 통섭되는 지속가능한 건축 공간 속에 교수, 학생들간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보장하는 배움의 장을 생성하는데 있다. 이러한 건축의 시작에는 에너지흐름을 효과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건축시스템, 액티브 디자인과 주변환경과 건축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패시브 디자인으로 부터 시작한다. 특히 내외부의 2,600스퀘어미터, 5층 크기의 건축물을 감싸는 외피, 글래스 커튼월은 이러한 테마를 능동적으로 구현하는 디자인 요소 "사이언스 온 디스플레이"로 효과적인 채광과 환기를 만든다. 이를 통해 내부의 모든 실은 자연, 외부환경과 밀착되며 설비에 의한 공조, 냉난방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며 효과적인 에너지 세이빙 건축물을 구현한다. 리드 플래티넘 빌딩은 아무렇게..
사이공간 찾기. 우리 도심지 건축물 사이에 이격된 공지에 불법으로 세워진 건축물을 보는 듯한 시퀀스는 오사카 중심부에 새롭게 들어선 약국 프로젝트을 바라보는 첫 시점이다. 이전 농로로 사용되었다가, 2차세계대전 이후 십수년동안 불법 건축물의 자리였고 철거되어 이제는 주거단지로 변모한 대지의 역사적 컨텐츠는 대지의 리니어한 형상만큼이나 지금 매시브한 건축물로 둘러 쌓여진 주변환경만큼이나 유니크하고 특별하다. 이제 이러한 대지를 따라 스틸 박공지붕과 우드프레임으로 구조화되는 리니어한 약국이 들어선다. 전면공지 이격거리를 지키며 -두 건축물의 사이공간을 배려한다.- 단층으로 최소한의 볼륨으로 신축되며 현재 대지가 담을 수 있을 량만 건축물에 담아 낸다. 어반 보이드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 그 속에서 우리는 ..
conceived by emmanuelle moureaux for the shinjuki creators festa 2013, '100 colors'--whose title indicates the number of hues the designer has integrated into the work--features more than 840 sheets of paper that are suspended from the ceiling, creating a volume of rainbow colors that float in the air. emmanuelle has chosen the 100 colors from inventory of takeo, a japanese paper manufacturer wh..
Bench are Workstations dedicated to Mobile Workers such as salesmen, consultants, auditors, etc. People that use their workplace for a limited period of time and sharing it with others.The workplace solution offers easy access to power and data network, for computers and accessories, mobile chargers and other devices allowing to customize own privacy with front and/or lateralscreens. This workst..
디자이너 드리트리가 추구하는 인테리어의 지향점은 현대공간이 추구하는 다양성, 하이브리드, 플렉서블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모던니즘에 있다. 다양한 비비드 컬러, 빈티지 그리고 현대적인 가구의 조합, 다양한 텍스쳐가 느껴지는 재료들. 이와같이 일정한 패턴없이 혼재되어 있는 듯한 디자인은 현대 주거환경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무의미한 장식의 배제로 컴팩트한 공간을 확보한다. 그리고 거주공간의 기능적이며 효율적인 공간 확보는 물론 안락한 쉘터로 컴템퍼러리 하우스를 완성한다. reviewed by SJ This home, designed on the inside by Dmitriy Schuka, started out as a fairly typical bungalow before getting a thorou..
공간이 파괴되는 움직임의 한계점을 구현하다. 캘리포니아 LA는 전세계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지진, 산불, 호우의 피햬가 많은 도시 중 하나이다. 지리적 특징에 답하는 공간이 여기 체험공간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구현된다. 세로방향의 직교하지 않는 사선들의 집합은 예리한 예각을 갖는 슬릿한 면들을 생성, 조각난 면들로 구성된 면 -판넬-을 디자인한다. 그리고 다시 조각난 면들은 공간을 조각낸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유희를 통한 만족감이 아니라 임계점에 다달은 곳에 위치한 진실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 ‘What if a room in California – where there is constant earthquake activity – sh..
At Design September in Brussels, El Ultimo Grito will present Collapscapes – a series of fictitious industrial spaces that expand on the designers’ existing Imaginary Architecture series. Four glass works, Chemical Plant, Mine Shaft, Super Collider and Gas Depot, look at industrial architecture and the contraction (or collapse) of industrial sites that follows increasingly mechanised production...
wiel arets architects가 설계한 leiden 대학의 A v B 타워는 어반 패브릭의 거점 지점을 목표로 건축됩니다. 헤이그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불과 몇분거리에 위치한 헤이그 중앙역과 환승센터, 다양한 이벤트 및 활력이 넘치는 광장에 면한 거리환경, 재개발을 통하여 소규모 공간에서 병합, 통합되며 성장하는 주변 도시공간- 은 타워가 지향하는 허브스페이스에 당의성을 제공하며 타워내 다양한 대학공간과도 연계됩니다. 지면에 위치한 상점과 식당가를 포함하는 저층부는 대형 아트리움으로 연계되는 5개층에 달하는 클래스룸과 렉쳐홀이 구성되며, 상층부에는 연구실과 396실에 달하는 기숙사실이 구성됩니다. 어반 패브릭, 어반 그리드 속에 타워는 건축적 환경을 도시 프레임 속에 동기화하며 산..
재미와 안락함을 추구합니다. 디자이너 paulsberg가 디자인한 '스윙'체어는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유선형의 유니크한 형상을 보여줍니다. 약 5mm 두께의 카본파이어+강화 콘크리트 합성물은 체어의 유선형태의 구조를 이루며 내부에 부드러운 시트를 감싸도록 디자인 됩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균형감을 위해 설계된 저중심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흔들거림? 선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100개만 한정판으로 생산한다고 하니 수집가들에게 눈독 들일 가구가 아닐까 싶네요. reviewed by SJ combining stability with fun and comfort, 'swing' chair produced by paulsberg is a striking piece of concrete furnitur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