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 책장은 일본 제조업체 콘테 하우스의 작품으로 우드보드를 지그재그로 교차 인터록킹하며 직교를 이루는 두방향 수납공간을 디자인 한다. Called Fold, the piece for Japanese producer Conde House is made of interlocking wooden boards and has a zig-zag footprint so books can be slotted into recesses facing diagonally outwards in two directions. Apertures in the back of shelves in one orientation mean they can be accessed from the back as well. "Thanks to t..
바다를 바라보다. 빌라 메디테란은 지역적 특성인 항만 인프라 속 새로운 연결고리를 도시와 건축 속에 생성한다. 바다의 수평선을 연장하는 듯한 드라마틱한 시퀀스는 36미터의 장대한 캔틸레버 스트럭쳐 시스템을 통하여 구현, 강화 콘크리트와 철골의 복합구조를 통해 구축되며 바다와 도시를 면한 두개의 얼굴? 글래스 파사드를 형성한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기존 워터프론트의 로컬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플랫폼의 제시로 현대건축의 도전을 담는 그릇으로 표현, 총 8,800 스퀘어미터 공간안에 대형전시장과 컨퍼런스와 극장을 겸하는 지하 이벤트 스페이스로 크게 구성된다. 또한 캔틸레버 하단부, 지면에 위치한 야외풀장은 물놀이, 수영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 도시와 바다를 연결하는 이벤트 스페이스로 낚시, 게임, 파티, 쇼..
인상적인 형태미를 보여주는 파빌리온은 패스트 푸드- 맥도날드-와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삼각형 반투명한 글래스 조각으로 이루어 진다. 여기 거대한 캔틸레버 구조 시스템은 내부의 중앙 코어를 기점으로 회전하는 내부공간을 구성하며 내부정원이 포함된 맥도날드로, 외부 캔틸레버 하단부로는 주유소가 프로그래밍 된다. 반투명한 글래스 파사드의 다면체 조각들은 주야간 상반된 시퀀스로 도심 속 건축물을 투영하는 장치로 때로는 내부의 발산하는 불빛으로 도심 등대로 랜드마크화 되는 동안 캔틸레버 하단부에 위치한 불투명한 조각들은 내,외부를 분리하며 도심 속 차량이용자들의 안전한 휴게쉼터와 주유 공간을 확보한다. 이러한 다이나믹함은 프로그램의 이종접합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디자인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주목하게 만드는 ..
도서관의 디자인 방향은 기존 캠퍼스 공간과 캠퍼스 발전 계획에 포함된 새로운 공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여기 새롭게 제안되는 현대적인 스트럭쳐 플랫폼은 캠퍼스의 전통적인 컨텍스트를 반영하며 주위 환경을 투영한 통합디자인으로 기술,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플랫폼에 더해져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플렉서블한 사고방식과 혁신에 대한 자극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바운더리로 디자인 된다. 이러한 건축환경은 내부로는 에어아트리움을 통한 통합 공간 구축 -인터렉티브 스페이스, 소셜 스페이스, 기술과 건축이 만나 통합되는 유비쿼터스 스페이스-과 외부의 환경으로 부터 내부를 보호 및 내부 뷰의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외부 커튼월 시스템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외부 알루미늄 패널 디자인은 도서관의 고..
물위에 생성되는 웨이브, 파동의 흔적으로 부터 쿠르디스탄에 위치한 올림픽 스위밍 풀 디자인은 시작된다. 웨이브로 부터 추출된 단편의 조각은 두개의 커다란 커브빔으로 엇갈리며 스위밍풀의 구조와 디자인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와같이 커브빔의 교차로 분절되는 외부 타원형은 자연스럽게 루프와 사이드월로 구분되며 주차장과 광장으로 면한 측면부와 하늘로 열린 천창으로 디자인된 지붕부로 구분된다. 특히 하늘로 열린 천창은 내부의 수영경기트랙과 2천석의 관람석에 주간동안 일정한 조도를 공급하므로써 에너지 세이빙을 유도하는 건축적 장치로 활용된다. reviewed by SJ having won the competition to build the 'olympic swimming pool' in erbil..
When it comes to timeless elegance, exquisite design and strong Italian heritage, one name springs to mind: legendary Italian jeweller and luxury powerhouse BVLGARI. Having long established a name as the go-to house for superbly fine creations, the brand has successfully managed to convey the quintessence of its refined heritage to the luxury hospitality sector. BVLGARI Hotels & Resorts is a col..
식상한 고루한 디자인은 이제 그만... 3명의 젊은 디자이너의 디자인은 유쾌하고 캐쥬얼하다. 티셔츠, 타올을 의자의 형태로 압축하여 만든 재활용 의자를 비롯 폴리에스터, 코튼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컬러의 의자커버를 이용 기존 지루한 일반적인 의자를 변신 시킨다. 조금은 캐주얼하게 살 필요가 있다. reviewed by SJ On the occasion of the Salone del Mobile 2013, HAF by Hafsteinn Juliusson, Rui Pereira and Ryosuke Fukusada will present unZIP, a reinvention of the conventional chair cover, at Ventura Lambrate. "Most of us have a ba..
일본 건축가 시게루 반의 최근작 스위스 미디어 컴패니, 타미디어 본사 프로젝트는 우드팀버를 이용, 구조화한 독특한 방식으로 구조에 대한 많은 이야기 꺼리를 생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구조방식은 이전 일반적인 가구식구조와는 사뭇 다른 결구 방식으로 일본 장인들의 디테일과 CNC밀링 머신의 정확한 가공으로 완성된다. 접합을 위해 기둥과 보에 뚫어 놓은 홀에 빔이 관통하여 이들 부재를 연결한다. 여기서 빔은 기둥과 보를 연결하는 연결재 이자 세컨더리 구조부재로 하중을 다시 분산 시키는 역활을 수행한다. 이와같이 완성된 구조 프레임은 건축물을 지탱하는 구조의 역활은 물론 외부를 감싼 투명한 글래스 파사드를 통하여 적나라하게 외부로 드러나는 디자인 요소로 정의된다. 이전 시게루 반 작업의 연장선 상에 위치..
Plaza Euskadi connects the nineteenth century section of the city called El Ensanche, to the new Bilbao, Deusto university campus, the Guggenheim Museum, and the Nervión River. The Plaza emerges as a pivot point that unifies various built elements. Apart for the Museum of Fine Arts and historic residential buildings, the plaza is surrounded by contemporary buildings comprising of the university ..
오랜된 팜하우스는 이제 예술가를 위한 작업실, 전시장, 생활공간 이자 포럼실 그리고 예술가의 사적공간 침실로 변신한다. 기존 ㄷ자 평면형태의 팜하우스와 새로운 리빙스페이스의 병렬 접합은 내부의 중정을 공유하는 ㅁ자형태의 평면으로 귀결되며 내외부의 막힘과 열림을 연속시키는 대비를 만들어 낸다. -두개의 ㄷ자 평면이 만나 ㅁ자 평면을 이루는데, 하나는(기존 팜하우스)는 솔리드, 다른 또하나는 (리빙스페이스) 보이드로 구성된다. 묘한 긴장감?- 이와같이 리빙스페이스의 3면 파사드는 투명한 글래스 윈도우로 디자인하여 주변 자연환경을 흡수, 필터링 함으로써 거주자에게 정제된 공간을 선물한다. 특히 인상깊은 시퀀스를 만들어 내는 상층부에 위치한 빨간 박공지붕 형태의 예술가 침실은 저층부와 틀어진 축으로 배치,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