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in Dytham Architecture가 설계한 도교 북스토어의 라티스 입면은 종합 엔터테이먼트 리테일, Tsutaya의 브랜드 로고를 재해석한 수백개의 T형상 유닛(인터록킹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T아이디어는 별도의 사인, 광고없이 건축을 통한 브랜드 제고 및 아이텐티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입면 패턴과 함께 3개의 건물은 연접(브릿지를 통해 연결)되며, 거대한 T형태를 표현한다. -솔리드 패턴과 외벽면에 설치된 전창을 통해 구현된다.- 이와같은 공간의 기본이 되는 그리드는 대지내 자연환경을(기존 거대한 수목을 고려 ) 고려한 합리적인 구조시스템으로 지지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안락한 건축환경을 완성한다. 그리고 루버스틸 브릿지를 통해 '매거진 스트리트'와 같이 지면에 위치..
내외부의 경계는 없다. 쿠마겐고 최신작, 일본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우든 커뮤니티 센터의 인상적인 내부공간은 아이들의 활동적인 놀이공간으로 제공되는 동시에 이웃한 도시와의 연속적인 도시풍경을 나타내는 건축디자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함축, 재구성한 박공지붕의 들쑥날쑥한 (지붕형태는 그대로 내부 천장에 반영된다.) 형상이 공간에 흥미로움을 배가시킨다. 외부 그리고 내부로 천장재로 사용된 웨인스콧 판넬은 이러한 건축환경(내외부 경계가 모호해진, 오히려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환경)을 보장하며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센트럴 포이어(중앙 전실)의 인테리어를 정의한다. reviewed by SJ,오사 in the japanese city of aomori, architect kengo kuma..
미디어 도서관의 지향점은 분명하다. 나무를 향해 or 나무를 둘러싼 건축환경과 외부환경과의 관계생성을 통해 발현된 외형이 그러하다. 파리시 외곽, Bourg-la-Reine시 중심부에 자리한 음악온실, 교회 그리고 시립 미디어 도서관의 U자 형태와 다면체로 이루어진 형상이 이를 증명한다. 이 도시의 터주대감 100년이상된 호두나무는 이곳 자연을 상징하며 미디어 도서관의 중정에 자리한다. 이를 향한 건축물(중정으로 면한 내부 입면)은 바닥에서 천장에 이르는 전창을 통해 내외부를 밀착(오픈환경)시키는 한편, 도로에 면한 측면은 모놀리틱한(솔리드) 메시브함으로 도시와 관계한다. 특히 전체 건물을 마감짓는 판석형태의 규암석은 다면체로 이루어진 건축물을 모놀리틱(거대한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게 하는)한 특성을 배가..
Christianshavns운하와 Trangraven을 연결하는 3개의 길다란 다리; 버터플라이 브릿지는 수면위를 부유하는 별의 형태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여기 인상적인 장면은 독립적으로 개폐가 가능한 2개의 브릿지 운용을 통하여 연출된다. -다리는 상하로 스윙운동하며 각 블록의 보행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수상교통로를 확보한다. 싱글웹으로 구성된 T-빔은 전체 브릿지를 지지하는 주요한 구조체로 적용되며, 부식방지를 위해 사다리꼴 내부에 용접, 밀폐된다. 그리고 상부 브릿지(가동구조물)은 두개의 독립적인 브릿지 플랩과 하부에 설치된 유압실린더를 통하여 가동된다. 재미있는 점은 운동성의 발란스를 조절하는 카운터웨이트 없이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은 것인데, 이는 무게중심; 회전축으로 부터 멀어 질 수록 구..
조립이 용이한 우드모듈과 주거자동화 시스템이 접목된 Serra d'Espadà레즈던스는 보이는 것처럼 매우 스마트하다. 조립식 건물의 전문업체, NOEM와 건축가 Aitor Iturralde Martín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조립식 주거는 기존 콘크리트와 벽돌로 구축된 일반적인 건축과는 결별을 고하며, 지속가능한 건축환경과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심플한 두개의 모듈 스페이스; 테라스와 볼드 메탈 스트럭쳐가 지속가능한 건축의 베이스로 제공된다. -이 스트럭쳐 시스템은 10일만에 조립 및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우드파이어, 양털 그리고 재활용 면섬유로 제작된 단열재는 하우스 제작에 사용된 기타 친환경 소재 중 하나로 주거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우스의 그린환경..
다목적 도서관과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지역 생활체육시설), 두개의 상이한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에 접목,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증대한다. 건축어휘를 통해 교차되고 배치되는 일련의 프로그램은 통합된 단일공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스터디 스페이스와 그룹활동을 지원하는 플렉서블 그룹러닝, 그리고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전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소규모 서큘레이션 데스크와 서비스 포인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스트리트는 원활한 동선확보와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 및 휴식을 위한 작은 휴게공간을 연속적으로 제공, 편리한 내부 공간이용을 제공한다. 여기에 내부 중정은 각 공간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매개..
파리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소니아리키엘는 카페와 도서관이 결합된 팝업 스토어 컨셉으로 리노베이션 된다. 인테리어 벽면을 따라 바닥에서 천장까지 연속된 책장을 설치, 여기에 하드커버를 포함한 다양한 책을 진열한다. 스웨덴 아티스트, andré saraiva와 아트디렉터, thomas lenthal의 협업을 통해 리디자인된다.책의 진열 라인을 따라, 공간과 동선은 유도되며 곳곳에 거울이 설치된 작은 휴게공간이 배치된다. 이러한 동선과 레드컬러 라인의 흐름을 따라 rykiel의 컬렉션, 핸드백, 작은 악세사리 및 구두와 같은 상품이 진열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이트(천창)은 내부 조도를 밝게 유지시켜주며 내부 공간을 촉감적인 환경으로 증폭시킨다.reviewed by SJ,오사 the sonia rykiel ..
무르샤 주변, 주거단지 내 전망 좋은 경사지 위에 자리한 크로스드 하우스의 인상적인 외형은 주변환경과의 적극적인 조우를 위한 건축의 결과물로 엇갈려 배치한 두개의 블록이 생성하는 기하학적 형태에서 시작된다. 상부에 적층된 매우 긴 볼륨은 (폭5미터, 길이 20미터의 크기) 흡사 다루기 쉬운 토이블록처럼 저층부와 35도 각도로 틀어져 배치, 각 레벨의 이상적인 전망과 향 확보와 (10미터 길이의)캔틸레버의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캔틸레버는 또한 저층부 하우스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 방지와 풀장에 안락한 그늘을 생성한다.이러한 형상을 조직하는 표현의 힘(구성법칙)은 두개의 볼륨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관계 속에서 강화되며 각기 다른 레벨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주변과 조우한다. 저층부는 남동측으로 긴 띠..
성공적인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나리타 국제공항에 새로운 여객터미널의 지향점은 분명하다. 목적동선의 명확한 위계구분과 정확한 사인체계 구축을 포함하는 통합 디자인을 완성, 터미널 본연의 기능을 수행한다. 흡사 육상 경기장 트랙을 연상시키는 러닝 트랙 인테리어는 동선을 구분하는 컬러라인과 목적을 정확히 전달하는 픽토그램으로 정확한 정보전달 및 정확한 동선유도를(여행객들의 원활한 목적동선 제공) 제공한다. 이는 한정적인 예산 내에 즐거운 아이텐티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제안된다.reviewed by SJ, 오사 completed well in advance of the 2020 olympics in tokyo, narita international airport’s new termin..
마치 거대한 드럼같은 파빌리온의 거울 입면은 주변과 건축물을 주야간 다른 장면으로 동기화 시킨다. 토론토 지역, 스튜디오 GH3의 설계작 보덴파크 파빌리온은 공원 내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설이 배치된다. 공용화장실과 자판기 그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좌석공간이 실린더 내부에 배치된다. 파빌리온의 외형적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입면은 더글라스사의 라미네이트 판넬과 트러스구조가 짝을 이룬 드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와같은 외형은 이전에 자리했던 연주대와 carousel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컨셉으로 공원 내 완만한 산책로의 곡선주로를 유도하는 시각적인 장치를 겸한다.주야간 다른 얼굴, 주변을 반사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주간과 달리 조명을 통해 내부로 부터 외부로 뻗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