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 15구역, Boucicaut 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복합주거 빌딩이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도시와 건축 그 어느곳에 치우치지 않는 어반소셜 레지던스 구축에 있다. (어반소셜 레지던스; 개인화된 도시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소외 및 개별화(프라이버시와는 다른)를 방지, 인접 거주자간의 소셜활동 증대를 위한 공생공간) 이는 (Felix Faure거리와 rue Tisserand의 코너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을 포함한)다양한 도시환경과 구역내 잔존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악센트를 반영한 거시적 환경과 거주자의 안락한 거주환경을 보장하는 주거환경의 합리적인 건축을 통해 시작된다.도시와의 관계를 위해 빌딩은 두개의 얼굴을 각각 준비한다. Patronage의 공용 프로그램을 위한 입면과 프라빗 하우징을 위한 입면을 준..
언덕위의 샤론하우스는 이곳을 찾는(야구경기장 관람 및 응원을 위한 가족단위 구성원) 방문객들의 소셜활동 보장을 위해 제공된다. 스탠드형 야구경기장 한켜, 야외에 보행자 동선을 따라 선형으로 배치된다. 주변과의 긴밀한 연결고리 형성을 위해 콘크리트 계단(파빌리온으로 연결되는 출입동선이자, 야구경기 관람을 위한 좌석형 스탠드로 제공되는)에 마주한 주출입구를 위치시킨다. 파빌리온의 건축적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버티컬 메탈 스크린은 화장실, 주방, 홀(테이블 배치, 식사 및 담소, 경기관람을 위한 주공간)의 각각 외부 파사드에 각기 다른 간격으로 정렬된다. 이는 용도에 따른 오프닝(간격)을 통해 외부 시야확보는 물론 자연채광 유입을 확보한다. -외부로의 시각적 차단과 간격에 따라 출입통로 역활을 수행한다.- re..
싱롱 방문자센터는 장소에 새겨진 지역의 기억들을 정제된 건축적 제스쳐를 통해 공간에 재현한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해변가 리조트로의 변신과정은 이곳 방문자 센터의 디자인과 건축환경 속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대대로 낚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한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아열대기후 그리고 지역 식생은 지그재그 빌딩 속에 다양한 편린들로 삽입, 재구성된다.도시로 진입하는 초입부 길다란 삼각형 대지위에 지그재그 형태로 자리한다. 그리고 대지 중심부에 가급적 건축물의 볼륨이 집중되도록 배치한다. 상대적으로 건축물의 양끝단은 가벼워지고(경량화 구조) 주변 속으로 흩어진다.(주변 랜드스케이프와 합병된다.) 그러는 동안 건축물의 볼륨은 도로로 부터 후퇴하며 가로에 면한 긴광장을 생성; 세미-인클로저 오픈스페이스(반 외부공간)을..
모던하우스의 지향점은 자연에 접한 여러 건축들과 다르지 않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외부환경의 적극적인 내부 유입 등 주어진 조건들을 충분히 공간에 담고자 노력한다. 여기 마운틴 모던 하우스 또한 장중한 랜드스케이프를 따라 수평성이 강조된 디자인과 자연훼손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건축환경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주변산세와 나란히 평행하게 연속되는 건축공간을 구성한다. 퍼블릭 룸, 스터디룸, 그리고 서측의 아름다운 풍경을 향해 열려 있는 마스터룸을 연속적으로 배치한다. (게스트룸은 마스터룸의 반대방향, 동측에 배치한다.) 이와 맞은편에 자리한 갤러리는 건물의 우측에 설치된 스톤벽과 평행하게 설치된다. 내부 벽, 바닥, 천장은 블랙월넛으로 마감되며, 외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샌드스톤과 스토코트로 마감된다...
캠퍼스 빌딩의 지향점은 단순하다. 합리적인 건축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공간 창출은 물론, 건축물 자체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캐릭터 구축에 건립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단순화된 건축물의 외형과 배치는 연속적인 클래스룸 조닝을 위해 리니어한(중복도 형태로 연속된) 공간적 형태와 균질한 패턴으로 입면을 완성된다. 외부 가로 패턴과 함께하는 호르젠탈바(창문에 설치된 수평루버)는 내부 직사광선을 조절하는 동시에 외형의 균질함을 연속시키는 요소로 적용된다. 단순함 속에 자신의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하는 빌딩의 지향점에는 진부함을 넘어서는 건축적 제스쳐가 숨겨져 있다.reviewed by SJ,오사 A major gesture is not always needed. In further developing a campus..
손주를 위한 별채? 기존 주거과 유리 브릿지를 통해 연결된 파빌리온으로 부터 확장된 '키즈포드'는 향후 건축주의 손주를 위해 제공될 놀이공간이다. 별채로 구성된 거주공간은 목재 패널로 마감된 외형을 통해 기존 하우스의 건축환경을 연장하는 동시에 폴딩되는 창문을 통해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및 계곡 뷰와 마주한다.- 내부는 사각형태의 월을 통해 침실, 플레이룸 그리고 욕실로 구성되며, (극장으로 부터 영감 받은) 복도 앞에 설치된 커튼을 통해 더욱더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되어진다. -어린 손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으로도 활용한다.-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ure firm Mihaly Slocombe have designed the..
티쳐 트레이닝 센터가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세라믹타일이 표현하는 텍스쳐와 정제된 빛이 투영된 공간 속에 형성되는 열린 교육공간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내외부가 밀착된, 그러는 동시에 유연한 내부공간 확보를 위함으로, 유연한 구조시스템을 통한 능동적인 교육환경 완성을 꾀한다. 기능을 위해, 프로그램을 위해 선택된 구조시스템은 당연히 다이니막한 구조체로 표현된다. 상부 2개층(클래스룸과 부서별 파트룸이 위치한)은 지붕 트러스와 지면 2개 지점을 통해 구현된다. 장스팬을 확보(공용공간 또한 플렉서블 공간활용이 가능)하는 동시에 거대한 캔틸레버를 통해 외부 랜드스케이프를 적극적으로 유입하는 테라스 또한 확보한다. 빌딩은 총 4개층으로 이루어진다. 300대 주차가 가능한 지하층(반 지하층 포함)과 3개의 지상층..
즐거운 건축을 위한 모범 답안, 복합주거시설 'ting1'이 스웨덴 북부, Örnsköldsvik에 신축된다. 기존 오래된 타운홀의 러프한 콘크리트 블록을 바탕으로 유쾌한 아파트먼트 블록이 다양한 퍼즐 큐빅, 다양한 컬러로 조합된다. A spectacular example for everyday architecture is the housing complex “Ting 1” at Örnsköldsvik in the north of Sweden. The architect Gert Wingårdh contrasted the rough concrete block of the old town hall with a playful apartment building with a precisely defined col..
대지 그림같은 풍경을 제공하는 강가에 인접. 140미터 길이, 57미터 높이의 랜드마크, 밀레리엄 브릿지가 북측에 위치.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와 도시와 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로를 포함하는 랜드스케이프와의 통합 디자인. 건축컨셉 주변 랜드스케이프와의 통합된 건축환경 구축. 향후 서측 강둑의 확장을 고려한 배치와 지역기후 및 랜드마크 브릿지를 포함한 스텍타클 전망을 확보하는 건축구현. 건축구성 지속가능한 건축공간 구현을 전제로 하는 3개의 볼륨으로 디자인. 서로 다른 6개의 부서가 서로다른 형태로(각자 다른 기능을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 배치되며, 단일 지붕으로 구성.(자연채광 및 환기를 위한 커다란 오프닝이 계획된다.) 통합복도는 빌딩의 후면부에 위치, 각 부서간의 상호작용(커뮤니티)를 지원하며 미팅룸과 컨..
밀란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건축스튜디오, piuarch의 최근작 지방시 플래그쉽 스토어가 서울 청담동에 들어선다. 패션 라벨 아트디렉터, riccardo tisci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매장은 400sqm, 3층 규모로 완성된다. 빌딩의 아이덴티는 지방시 브랜드 이미지를 투영하는 파사드 디자인과 주요주제가 반영된 미니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구현된다. 전자연마 처리된 스틸 판넬은 특유한 마름모 패턴으로 파사드를 디자인하며 외부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빌딩의 얼굴을 완성한다. 특히, 빌딩 상단 모서리 T자 형태의 황동(광택처리된) 디자인은 새로운 브랜드 "T cut"을 반영,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milan-based architecture studio piu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