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뉴 타이페이씨티, 가장자리에 위치한 용해연은 27층과 17층, 2동으로 이루어진 복합주거로 총 연면적 88,580sqm, 152세대로 구성된다.빌딩의 독특한 입면 디자인은 섬유조직으로 부터 추출된 울 패턴을 적용, 건축어휘로 재해석된 수평, 수직부재를 회색 화강석과 검은색 알루미늄 판넬의 교차 편집을 통해 구현한다. 여기에 바닥에서 천장으로 연속된 윈도우는 수직과 수평부재의 교차된 패턴 안쪽에 설치, 타이페이씨티와 그 너머 랜드스케이프 조망을 확보한다.이러한 디자인의 핵심요소는 아시아 문화가 투영된 강렬한 캐릭터와 표현을 파사드에 적용함으로써 전통과 모더니티(정제된 현대건축)가 합성된 건축환경을 완성한다. 또한 울패턴 디자인은 지역건축(대나무 격자 구조)을 함께 반영한다. 여기에 태양으로 부터 거..
2011년 지진으로 훼손된 shichigahama tohyama보육원은 미야기현 안전한 해변가 지역, takahashi ippei에 의해 새롭게 복원된다. 낮은 건축물의 형상, 수평성이 강조된 스트럭쳐는 오픈된 중정의 중심부에 자리하며 다양한 세미 아웃도어로 내외부가 연결된 건축환경을 구현한다. 중정은 단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공간이 아닌, 건축물 내부에 자연채광과 환기를 원활하게 유도하는 매개체로 적용된다. 건축물의 외형은 반사재질의 메탈시트로 마감, 교육시설에 대한 선입견을 화려하게 벗어난다. 보육원의 정면, 라운지가 자리한 거대한 사각형태 게이트는 지역주민들의 만남 및 모임의 장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육원은 아이들뿐만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하는 공용공간으로 제공된다.reviewe..
파리시 외곽, Marly-le-Roi 커뮤니티 단지에 위치한 마켓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외부로는 부족한 주차대수 확보와 인접한 랜드스케이프 확장, 내부로는 플렉서블한 공간구현 및 풍부한 자연채광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은 매력적인 환경구축과 부족한 건축물의 기능을 충족하게 된다.마켓홀의 글래스 커튼월과 스크린은 각각 우드와 메탈로 이루어진 루버와 짝을 이루며 디자인된다. 우드루버가 세로방향으로 동측과 서측에 설치되는 동안 메탈루버는 수평방향으로 남측에 설치된다. 그리고 북측입면에는 나무를 형상화한 패턴이 커튼월에 디자인된다.지붕 또한 여러각도로 접혀진, 다각형태의 그린루프로 재구성된다. 여기에 중앙홀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 천창이 설치, 주변 자연환경을 연속시킨다. 이러한 공간적 특징..
어릴적 꿈꿔왔던 인형하우스(건축가가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던)가 스톡홀롬 외곽에 위치한 공업지대에 44세대를(2개의 동으로 구성) 위한 공동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다. 재료 물성에 대한 순수함 그리고 단순함을 투영하는 건축환경을 디자인 원칙으로 우드, 콘크리트, 스틸와 같은 재료는 왜곡되지 않고 비틀어 지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사용된다. 이는 공동주거의 외형을 정의하는 수단으로 몇장의 시퀀스 속에서 적나라하게 표현된다.먼저 남측 공용정원과 마주한 내측은 중심부에 자리한 계단타워를 기점으로 2동의 건물이 배치된다. 그리고계단을 통해 내측에 자리한 외부복도로 각 세대는 연결된다. 여기에 건축물의 외형적 특징을 보여주는 아연 스틸판넬이 매끈한 디테일로 마감, 서측입면에 디자인된 이층 층고 높이의 발코니 입면과 함..
익히 들어 이미 유명한 크리스탈, 더 씨티홀은 폭넓은 소셜활동과 보다 확장된 그린환경 구축을 위한 아이콘 프레임으로 경제적 에너지 운영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을 목표로 한다. 1단계로(2014년도 완공) 13,500sqm 면적의 시민 서비스센터가 완공되며, 2단계로 25,000sqm 면적의 오피스, 컨퍼런스 시설, 퍼블릭 그라운드 플로어와 룬드시내를 조망하는 그린루프 테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그럼 이번 1단계로 완공된 빌딩을 살펴보자.먼저 빌딩 볼륨은 밝고 다양한 그리고 유용한 공간 창출을 위해 주름진 w형태로 디자인된다. 이러한 평면으로 부터 공간을 구성하는 입면은 다면체-각 입면마다 각기 다른 지향점으로 디자인된 면의 집합체-로 디자인된다. 다운스케일하는 솔리드 판넬과 글래스의 연속적인 변화는..
Buthaina Al Mazrui 와 Alamira Noor Bani Hashim 의 공동투자로 만들어진 디너클럽,No.57은 멥버쉽으로 운영되는 럭셔리 소셜 스페이스를 목표로 한다. 이번 아부다비에 오픈한 디너클럽은 이전 팝업 디너의 배타적 성향과 폐쇄적인 운영에 반하는 다이나믹하며 창의적인 게다가 비범하기까지한 소셜 스페이스를 목표로 리뉴얼 된다. 이러한 공간구현을 인테리어 디자인은 재료의 단순함 그리고 고유한 물성을 재정의하는 조합들로 꾸며진다. 카레라 마블, 오크우드, 콘크리트 그리고 블랙파우더 코팅처리된 메탈의 조합은 코지한 분위기를 조성, 각 테이블마다 올려진 파인애플과 선인장처럼 특색있는 인테리어 아우라를 생성한다. 여기에 새로운 부띠크 카페 또한 씨크릿 다이닝 룸의 연장선 상에 위치, 고객..
빌라 G의 건축환경은 Pavilniai Regional공원의 마스터플랜과 함께 한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위해 빌라는 단층으로 이루어진 두개의 부메랑 형태가 유연한 곡선형태로 접합된다. 이는 지면을 따라 연속된 곡면 지붕; 팀버 파골라로 부터 확장된 건축어휘의 연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정의하는 주요한 건축적 방법론이자 전체 외형을 결정 짓는 요소로 적용된다. 빌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오두막, 차고, 주방, 창고, 보일러실, 세탁실을 비롯한 각종 유틸리티 시설이 북측에 배치되는 동안 4개의 침실과 욕실은 동측에 배치된다. 그리고 빌라의 공용공간은 남서측에 식당, 레크레이션 및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된다. 주거 깊숙히 유입된 자연은 공간을 풍부하게 하는 건축을 풍부하게 하는 선물로 거주..
어두움과 침묵(정적)은 이곳 테라파 센터를 구성하는 주요한 디자인 컨셉으로 내외부 경계없는 연속적인 공간 흐름 속에 깊숙히 삽입된다. 이러한 건축환경, 인테리어 환경을 구현하는 매개체는 재료들간의 오버레이 속에 발현되는 관계성, 그리고 조화 (건축가는 이를 재료간에 불투명성의 조합으로 풀고 있다.)를 통해 디자인된다. 특히 내외부에 테라피 센터 디자인의 아이텐티를 표출하는 펀칭메탈 패턴은 이곳을 상징하는 여가, 자유, 조화, 그리고 관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삽입된다. -디지털 시뮬레이션된 이미지를 픽셀화 그리고 이를 다시 드릴을 통해 펀칭, 패브릭케이션한다.- 각 재료간의 관계성 속에 조화롭게 발현되는 내부공간은 공간을 연속적으로 이끌어 가는 빛과 그림자를 따라 움직이거나 정지하며 치유의..
자연을 투영하다. 미러하우스가 지향하는 건축환경은 풍부한 자연환경과의 극적인 조우를 통한 휴양공간 그리고 거주공간을 목표로 한다. 풍부한 자연환경 (Dolomite 산의 스펙타클한 경관과 레몬트리로 이루어진 과수원 중심부에 자리한) 속에 자리한 농장하우스 리노베이션은 자연을 건축으로 유입한, 아니 자연의 일부분으로 건축을 귀속시킨 건축어휘를 통해 새로운 타입으로 주말주택을 제안한다. 매우 매끈한? 두개의 리빙 유닛 후면부 볼륨은 거대한 거울블록으로 마주한 자연을 반사한다. 그리고 곧 흡수한다. 그리하여 자신은 자연 속으로 사라진다. (이미지와 같이 미러에 각인된 자연은 하우스의 제물?이 되고 자신은 사라진다.) 이를 통해 자연은 연속되고, 거주자의 사생활은 보호되며 풍부한 자연환경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거..
포루투칼 리스본으로부터 북측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 Óbidos에 거대한 스퀘어(긴 선형 볼륨이 클러스터 된)빌딩이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속에 수평의 장대한 스퀀스를 생성한다. 이는 테크놀로지 파크 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위한 스타트업 공간창출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지역문화활동을 보장하는 유연한 공용공간이 함께한다.(주변건물과의 유연한 관계성과 용이한 접근이 가능한) 건축물은 먼저 지면으로 반정도가 묻힌 단층건물로 대지에 자리한다.미팅룸, 패브랩 워크삽, 레스토랑, 삽, 테크니컬 스페이스이 프로그램된다. 그리고 인접한 언덕과의 조우를 꾀하는 거대한 외부중정이 함께 한다. 지면에 묻혀진 볼륨 위에 자리한 메인 스퀘어 볼륨은 전체 건물의 디자인을 캐릭터화하며 또다른 클러스터 스페이스를 생성한다. 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