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프론트에 위치한 퀸엘리자베스 홀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활용한 템퍼러리 레스토랑 프로젝트 입니다. 테라스에 설치된 8개의 컨테이너 박스는 엘로우, 블루 등 원색적인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되어 기존 그레이톤의 건축물이 잃어 버렸던 태양과의 호흡을 연결합니다. -루이스 바라간의 원색적인 노란색과 파란색이 연상됩니다. 강렬한 컬러는 강렬한 태양빛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공간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이것은 컨테이너 스페이스 갖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한 계획으로 퀸 엘리자베스가 현재 담아 내지 못하고 있는 리버프론트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수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템퍼러리 스페이스에 플렉시블하게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컨테이너박스는 그 활용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SJ The..
스페인 한적한 교외 숲속에 위치한 적갈색 코르텐 강으로 마감된 하우스는 자연과의 교배를 위하여 특별히 고안된 하우스 입니다. 건축주의 평화로운 주말생활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는 심플한 코르텐강이 인상적인 단층 건축물로 연면적 100제곱미터 안에 센터 리빙스페이스와 오프키친 그리고 2개의 룸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자연과의 교류를 위한 주거공간은 파사드 시스템을 이루는 커다란 코르텐 강 슬라이딩 셔터 시스템에서 잘 나타납니다. 손쉽게 변형되는 하우스의 파사드는 때로는 솔리드 박스로 때로는 오프닝 스페이스로 변형됩니다. 적갈색 솔리드 박스는 자연과 대조를 이루는 인상적인 뷰 포인트를, 셔터 시스템으로 열려진 오픈스페이스는 또다시 내외부를 연결하는 펀칭메탈의 패턴으로 확장됩니다. -펀칭패턴은 주간..
거대한 픽쳐 프레임 가득 바다가 들어 옵니다. 총 7개층으로 구성된 럭셔리 하우스는 기존 공간에 상부 2개층을 증축하여 특별한 주거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작은 앞마당에 설치된 풀장으로 부터 이어지는 바다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아내며 뒤편으로 열린 산과 호흡을 리빙스페이스에서 이루어 냅니다. 열린공간의 정점을 보여주는 주거 프로젝트 입니다. reviewed by SJ Stefan Antoni Olmesdahl Truen Architects (SAOTA) have completed the Nettleton 198 house in Clifton, Cape Town, South Africa. The clients, a British couple living in Cape Town, requested a six..
다이닝 체어의 시작은 버나코라고 부르는 일본식 베니어 기술에 있습니다. -나무조각을 켜켜이 접착및 압착하여 나무의 고유한 테를 살리는 기술- 전통적인 조직방법은 현대적인 모던니즘의 가구로 귀결됩니다. 이렇듯 혁신은 낯설은 새로운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전통에서 발전적인 모습으로 찾아 옵니다. reviewed by SJ Czech design student Anna Stepankova has created the Tamashii Chair. The inspiration for a dining chair Tamashii comes from a Japanese veneer technique called Bunaco. My goal was to discover all possibilities this ..
우거진 삼림 속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자연속에 동화되는 파빌리온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심플한 형태의 볼륨과 그 볼륨을 덮고 있는 커다란 지붕은 외부 자연환경과 내부 공간을 필터링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도서관의 외관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은 지붕과 외벽면을 구성하는 주요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는 동시에 건축적요소로 외부환경을 컨트롤합니다. 먼저 지붕의 깊은 처마선과 맞물리며 다이아몬드 패턴은 주간의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외벽면에 설치된 커튼월타입의 다이아몬드 형태는 직사광선의 필터링은 물론 반복적인 보이드와 솔리드의 구성으로 내외부 소통을 적극적으로 리드합니다. 도서관을 정의하는 패턴은 내외부 환경을 연결하는 기능적 요소이자 디자인 ..
D38 오피스를 구축하는 방식은 더하기 아니라 빼기 입니다. 총 6개의 동으로 이루어질 오피스블록은 오피스-파크내 위치하며 3단계에 걸쳐 순차적인 장기플랜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순차적 개발은 현재 프로그램의 요구를 수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차 완성될 마스터플랜 또한 만족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은 모듈을 바탕으로 한 플렉시블한 설계를 요구합니다. -현재 빌딩 1의 경우는 7.5X7.5 기본 모듈을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평면조합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각 오피스빌딩은 52.5X52.5 가로 세로 길이에 46.5 높이의 체적에서 각 공간의 프로그램과 기능에 부합되는 공간만을 모듈로 채워 나갑니다. 이렇게 채워진 공간의 나머지는 전체 큐빅에서 빠져 나감으로써 공간의 ..
절대 깨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벙커를 슬라이스하여 오픈한 형상이 드라마틱하면서도 장중함을 줍니다. 네덜란드 뉴 워터라인 프로젝트의 일환중 하나인 벙커599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공간을 시간으로 다시 엮어 새로운 퍼블릭 스페이스로 창출합니다. 이 워터라인은 과거에 적으로 부터 침공을 막기 위한 방어선으로 지금의 벙커는 1815년 부터 1940년대까지 근현대사 전쟁에 전략적 방어선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이러한 경계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공구조물과 자연이 커다란 랜드스케이프 라인으로 형성됩니다. 과거에는 이 경계라인이 인간과의 전쟁을 위한 장치였다면, 지금은 홍수에 의한 물의 범람을 관리 감독하는 치수관재의 성격을 띄고 있는 장치로 활용됩니다. 그중에서도 벙커599는 이전의 역사적 장소..
파사드를 디자인하는 모듈은 평면을 지배하며 이렇게 지배당한 평면은 다시 파사드를 제어합니다. 강렬한 볼드함이 느껴지는 리테일 앤 오피스 빌딩은 역사와 헤드오피스 사이에 위치한 삼각형 대지위에 계획되었습니다. 또한 계획된 건축물의 건축면적보다 작은 대지의 크기는 빌딩형태를 저층부로 깍아지는 듯한 테핑된 형상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다크 진회색 컬러의 콘크리트는 거친 콘크리트의 느낌과 다이나믹한 구조적 볼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파사드 디자인 베이직 패턴은 2.65미터의 와이드한 그리드로 오피스 플랜을 디자인 합니다. -파사드 그리드 디자인은 다크 페어 페이스드 콘크리트 모듈로 균등하게 나누어지게 디자인됩니다. 이것은 외부 파사드 모듈이 내부 오피스 모듈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동시에 방법이 됩니다.- 또..
브라질 디자인 스튜디오 20.87 손에 새롭게 태어난 갤러리는 심플하며 아이콘화 디자인 환경으로 도시를 비추는 커다란 램프로 재구성됩니다. 디자인 스토어 미카사의 의뢰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미카사와 접하고 있는 오랜된 주거를 미카사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리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로 건축물을 감싸고 있는 반투명한 플라스틱 골판넬이 인상적인 볼륨을 보여줍니다. 특히 건축물을 덮고 있는 반투명한 플라스틱 골판넬은 사전에 제작되어 부착된 우드프레임-플라스틱 판넬을 부착하기 위해 기존 주거 외단부에 우드프레임을 제작하여 부착합니다.-에 스크류로 간단히 접합됩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갤러리를 어반램프로 변신시키는 엘이디 조명을 설치합니다. 심플한만큼 건축의 메세지가 강력하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
공중을 부유하는 듯한 장축의 수평메스가 인상적인 병원건축입니다. 병원의 테크니컬한 기능적 공간 배치를 중앙축을 따라 정렬합니다. 이렇게 정렬된 공간들을 다시 두개의 수직공간으로 분리하여 공중으로 부유하는 듯한 수평메스와 포디엄 스페이스로 구분됩니다. 주출입구로 부터 연계되는 포디엄 스페이스는 외부 랜드스케이프와 내부 중정을 연결하는 동시에 12개의 수술실과 집중치료실 그리고 외래진료동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160미터에 달하는 수평메스는 포디엄 스페이스와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환자들을 평온하고 안락하게 케어합니다.-235 베드 설치- 그리고 외부 파사드에 설치된 컬러클래스는 각각 전면과 후면에 수평라인을 따라 설치되어 병실블록을 외부에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로 내부 병실에서는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