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 루프 파크는 로테르담 중심가로 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no-man’s land에 위치, '4개 항구'로 불리우는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재개발 사업은 총 85,000sqm 면적에 사무공간, 상점, 학교를 바다제방 및 도시공원과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또한 항구도시로써 재개발사업의 촉매제로 향후 로테르담의 가장 주요한 도로 중 하나를 연결하는 랜드마크 '파크 레인'으로 생성된다. 이는 도시환경의 적절한 그린버퍼 스페이스를 형성과 이웃한 공간간에 주요한 공간 퀄리티를 조절하는 집중도 높은 공간활용 및 다목적 지형사용을 통해 좋은 선례로 제안된다. 수많은 제약조건에도 불구하고도 접근성이 높은 그린 파크 생성을 목표로 구축된다. (법규, 안전에 대한 과제, 선형 대지의 숙제, 기후 ..
어반 스트럭쳐 변경에 맞쳐 가로환경을 변경한다. 매력적인 산책 및 쇼핑로 확보를 위해 기존 차로는 삭제되며 보행자를 위한 광대한 보행로와 이를 뒷받침하는 스트리트 퍼니쳐가 신설된다. 이는 기존 차로와 보행로를 구분하는 연석을 구분자로 활용, 도로 중심부에 석재로 포장한 광장로를 인접한 상점과의 관계 및 보행자의 휴식, 커뮤니티를 위한 측면로에 거리가구; 벤치를 배치한다.reviewed by SJ,오사 Hardly any project has divided the inhabitants of the Austrian city of Vienna as much as the redevelopment of their beloved shopping street Mariahilferstrasse. In the middl..
도심 속에서 즐기는 신선놀음, MOMA가 매해 젊은 건축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YAP의 금년도 최종 당선작, 문지방의 '신선놀음'은 도심 속 공용공간과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일반적인 휴식공간 제공을 넘어선 상호교감적인 놀이?가 가미된 능동적인 공간생성을 목표 동양의 유구한 도가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판 '몽유도원'를 재현한다. 이를 위해 60개에 달하는 흰색 에드벌룬은 서울현대미술관 중정내 무릉도원을 상징하는 천상의 브릿지와 함께 설치된다. 이를 통해 인공적인? 에드벌룬 숲속을 거닐게되는 관람객들은 YAP의 공통주제인 그늘(shade), 휴식공간(shelter), 물(water)을 향휴하게 된다. 에드벌룬과 그 사이로 뿜어지는 미스트는 구름과 안개를, 브릿지는 천상과 지..
도심내 놀이공원의 첫번째 포커스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열린 공간 형성과 이를 통해 발현되는 공간의 생동감에 있다. 이는 CARVE의 일련의 작업에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번 줄루 센터 놀이공원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먼저 어린이들과 '친숙하기'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촉감적인 놀이터를 생성한다. 그리고 내부로 유입된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을 생성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간은 정주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흐르며 촉감적이여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를 구체적인 오브제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은유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는 너무나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놀이터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일반화된 놀이터는 더이상 아이들..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은 작금의 영광은 뒤로, 이제는 전시대의 유물로 전락해 버린 거대한 인더스트리얼 빌딩을 다시 도시공용공간을 위해 재생시킨다. 호주 애들레이드 부두에 위치한 곡물 가공 공장 지대의 역사적인 공간은 이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소셜활동을 위한 레크레이션 스페이스, 피크닉, 바베큐 등으로 제공된다. 여기 혁신적인 플레이 스페이스는 기존공간의 흔적을 재구성한 엘로우 파이프를 통해 구부러지고 휘어지며 이곳을 나타내는 슈퍼 그래픽으로, 그네로, 정글짐으로, 철봉으로 디자인 된다. 무엇보다 이를 통해 재생된 워터프론트는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제공, 환원된다.reviewed by SJ,오사 ASPECT Studios has delivered a new, vibrant and attractive pu..
다슌 파빌리온이 지향하는 소통지향형 공간은 건축과 공용공간 간의 간극을 좁히는 밀착된 건축환경 구현을 통해 주변환경과 실시간으로 동조되는 공간을 생성한다. 먼저 공원 내 도로를 따라 유연한 곡선형태로 배치된 파빌리온은 볼록한 아크; 도로에 평행하게 면한 리니어한 내부공간에 티하우스와 키프트삽을 위치시킨다. 그리고 내부로 수렴되는 건축물의 방향을 따라 내부에 -건축물의 끝단- 도시공원의 안내센터와 관리사무소를 위치 시킨다. (화장실은 티하우스, 키프트삽과 안내센터 사이에 위치하며 기능적인 효용성과 접근성을 확보한다.) 이는 공용공간에 대한 기능적 충족과 관리영역의 보완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도로에 면한 우드벤치; 우드데크는 공원내 공공시설물로 제공되며 상부에 위치한 캐노피를 통해 거주성 또한 확보된다. -..
수변 재정비 사업의 주된 목적은 어반 보이드로 전락한 도시공간에 활력공간 생성과 연속적인 어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균형적인 도시발전에 목적을 둔다. 고펜하겐 워터프론트 프로젝트는 그러한 지향점을 목표로 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공간과 시설을 계획, 구축한다. -수상 레포츠는 물론 수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 휴양시설이 계획된다.- 이러한 공간들을 연결하는 언둘레이션 보드워크는 우드데크를 이용한 보행자로와 브릿지를 이용 단절된 도시네트워크를 확장, 연결함으로써 사람과 사람, 도시와 바다를 연결한다. 특히 재연결된 네트워크는 어반그리드의 확장으로 새로운 시티스케이프를 생성한다. reviewed by SJ kalvebod waves, collectivel..
아이비엠이 제안하는 캠페인은 스트리트 퍼니쳐와 광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오브제를 제안한다. 이러한 능동형 디자인은 가로활동을 보장하는 다양한 편익시설을 보행자에게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광고를 기재함으로써 설치물을 이용하는 보행자가 적극적으로 광고를 살펴보게 한다. reviewed by SJ Billboards are meant to distract and annoy, to draw attention and to not fit in. In its recent on-street ad campaign, IBM promotes its People for Smart Cities Program with billboards that are even more invasive. Ogilvy & Math..
2013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일본 건축가 소유 후지모토가 제안하는 파빌리온은 정글짐 같은 백색 사각 프레임의 연속된 형태로 픽셀화된 구름 같아 보인다. 20mm 스틸폴을 이용, 400mm, 800mm 크기의 사각프레임으로 구축된 파빌리온은 다양한 방식의 소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외부의 지형적 특징을 인터록킹 가능한 매트릭스 형태로 구조화 한다. 미학적인 형태미를 갖는 소셜 파빌리온은 그렇게 자리한다. reviewed by SJ The Serpentine Gallery Pavilion 2013 is designed by multi award-winning Japanese architect Sou Fujimoto. He is the thirteenth and, at 41, the you..
도시 동맥을 연결한다. 2년의 공사기간, 약 90밀리언 유로의 예산 그리고 도시의 교통수단을 환승,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 이러한 설명은 최근 완공된 그라즈시에 복합환승센터 '골든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중장기적인 도시개발 사업 중 하나인 환승센터는 기존 거대한 광장에 위치, 매력적인 유선형태의 캐노피와 라운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승객들의 안전한 탑승 및 환승을 위한 플랫폼은 매력적인 캐노피 '골든 아이'로 덮이며 이곳 환승센터를 랜드마크화 하는 강렬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 장소, 환승센터의 성격상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허용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캐노피의 미려한 디자인은 매력적이다. reviewed by SJ After a construction period of 2 years and an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