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뮤지엄은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팅겔리, 니키 드 생 팔르, 피카소, 자코메티, 마티스, 미로, 드가, 워홀, 르꼬르뷔지에, 레제와 같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아티스트, 베체틀러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정형화된 디자인과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뮤지엄의 외형은 단순한 건축적 어휘; 솔리드와 보이드를 통해 강력한 메타포를 던지며 도시공간 속에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다. 이는 4층 뮤지엄의 저층부 (2~3층 정도의 높이)를 외부로 덜어 냄으로써 도시와의 접점공간; 퍼블릭 중정을 생성하며 인접한 플라자와 연계된다. 건축 속으로 삽입된 도시공간은 거대한 캔틸레버를 지지하는 기둥과 함께 뮤지엄의 캐릭터를 구축, 마리오보타가 즐겨 사용하는 테라코타 외장재의 특징;..
하루에 여덟잔의 물을 마시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병두껑을 닫은지 한시간이 지나면 깃발이 올라와 당신의 몸에 수분을 보충해야 될 시간을 알려준다. "리프레쉬 캡" 정말 혁신적인 아이디어닷. ogilvy paris have come up with an innovative way to remind people to drink the recommended 8 glasses of water a day. designed for vittel, a french brand of bottled water, the ‘refresh cap’ is a bespoke topper that pops up a tiny red flag every hour to prompt you to take a sip. when you twi..
고속화도로와 쇼핑거리 사이에 위치한 도시환경은,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관계성 확보를 요구하며 이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전면성을 구현하게 한다. 이러한 전면성은 양분된 각기 다른 파사드 (남측과 북측)에 다른 형태로 적용되지 않고 균질한 텍스쳐와 디테일로 적용, 한가지 테마에 대하여 반응하게 된다. 무브먼트, 동적공간에 대한 투영은 소비거리로 부터 발생되는 사람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분주하게 운행하는 차량의 움직임의 포착으로 다공질된 표피 속으로 유입, 내부환경에 각기 다른 반응을 생성한다. 이러한 외부움직임에 대한 반응은 속도의 차이일 뿐 공용과 사적에 대한 공간구분은 하지 않는다. 이렇듯 도시와의 관계, 도로와의 관계를 맺는 외벽면은 퍼블릭 무브먼트에 대한 관계정의 일뿐 사적인 ..
유니버시티 홀은 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각 객실은 타입에 따라 1베드부터 6베드까지 배치되며 각 개실마다 욕실, 거실, 주방이 자리한다. 기숙사의 건축적 특징은 주변에 위치한 산과 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는 거대한 아치와 주변자연환경 속에 동화되는 벽돌마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마치 숲속에 놓여진 두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내부공간 구성 또한 이러한 맥락을 이어간다. 각 개실과 복도는 트리캐노피로부터 뻗어 나가는 나뭇가지와 같이 배치 조닝되며 그라운드 레벨의 공용부와 미팅룸 또한 우드천장과 컬러풀한 가구(야생화)들로 또하나의 숲을 형상화한 랜드스케이프를 생성한다. 다시 외부로 시선을 돌려, 레드와 블랙 컬러로 배열된 외부 치장벽돌은 마치 나무껍질을 연상시키며..
유연하며 감각적인 레드컬러의 쇼파는 자연의 또다른 선물 코르크를 이용하여 디자인된다. 부드러운 코르크의 촉감은 쇼파에 안락함을 그 회복력(반발력)은 쇼파에 지속력을 친자연적인 물성은 사용자에게 지속성장 가능한 디자인의 경험을 선사한다. Czech designer Lucie Koldova has designed a sofa for Belgian design brand Per/Use using cork as the primary material "Cork is an incredible material with natural origins. I became familiar with it when I was working at a smaller scale and I liked the texture and the..
붉은색 벽돌, 모놀리틱한 건축물의 모던함은 중세시대부터 내려오는 성당의 고유한 인자를 현대적인 공간, 함축적인 건축언어를 통하여 구현된다. 건축물은 총 3개의 구역; 교회, 교구, 커뮤니티 하우스로 구성되며 중심부에 하늘을 비롯한 사방으로 열린 중정이 배치된다. -향후 정원은 중심부에 분수가 설치되며, 나무와 꽃들이 만발한 정원으로 조성된다.- 외부로 열린 중정의 건축적 이미지는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의 열림, 무한한 소통공간을 상징하며 신과 인간을 접점하는 첫번째 소통공간으로 지리한다. 중정을 둘러싼 건축물은 U형태로 좌우측에 갤러리를 중심부에 예배당을 배치하며 인도된 공간을 다시 건축물 내부로 유입시킨다. 이어서 중정에 면한 리니어한 갤러리를 통해 유입된 공간의 흐름은 좌우측에 위치한 숙박공간과 교구..
Situated in Parc dels Torrents one of the best urban interventions in the city of Espluges, the “Espai Baronda” complex, has arisen from the recovery of a piece of authentic “architectural archaeology”; an old ceramics factory which fell into disuse more than two decades ago, in a city like Esplugues, with such a deep-rooted tradition in ceramics. Espai Baronda appears as a grand container for a..
세일즈 하우스, 난징 남부 역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갤러리는 새롭게 개발, 제안되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임대와 판매를 위한 홍보공간으로 입지적 특징을 건축공간에 고스란히 투영, 고유한 아이텐티를 형성한다. 이러한 공간적 특징은 철도와 연계된 입지적 특징과 기능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는 철도 레일을 닮은 구조형상과 다이나믹한 공간 및 연속적인 외피에 적용, 구현된다. 여기에 차량,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 보드는 갤러리의 오가닉한 형상을 구현하는 알루미늄 펀칭 판넬과 앙상블을 이루며 갤러리의 인지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태생적 한계, 템퍼러리 스페이스의 한계를 효율적인 건축디자인으로 해결한다. reviewed by SJ,오사 Located adjacent..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시퀀스를 생성하는 카프리콘 하우스의 파사드 디자인은 뒤셀도르프 미디어 항구의 새로운 캐릭터를 구현하는 주요한 디자인 수단이자 내부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능동형 시스템이다. GATERMANN + SCHOSSIG 가 디자인한 파사드 모듈 시스템은 '아이 모듈 파사드'로 불리우며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내부의 냉방, 난방, 환기 그리고 열에너지 복원을 위한 맞춤형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과 내부로 유입되는 채광의 조절 및 내외부의 소음을 차단한다. 지역적 랜드마크로써 건축물의 외형은 내부의 기능만족을 선결하는 장치적 요건에서 출발한다. reviewed by SJ The Capricorn House Medienhafen Düsseldorf represents the new..
공존하기 소통하기. 그리고 긍정적인 생활하기. 덴마크 알보그에 위치한 암상담센터는 덴마크에 거주하는 암환자들의 소셜활동과 건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소통지향형 공간으로 제안된다. 전혀 소독냄새 나는 병원같지 않아 보이는 센터의 외형은 환자들에게 자연 속 집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시킴으로써 경직된 그들의 삶을 풀어주는 여유와 평온한 안식, 휴식 그리고 그를 통한 치유의 과정을 막힘없이 보여준다. 소통지향형 건축은 인근에 위치한 주거단지를 투영한 건축양식으로 심플한 형태의 잔디가 식재된 경사지붕과 따뜻한 적벽돌마감되어 이와같은 분위기를 연출시킨다. 무엇보다 암센터가 지향하는 대화형상담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5개의 유닛은 막힘없이 리드믹컬하게 연계되며 환자들의 자발적인 소통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하여 완성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