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그리고 위대한 자연문화 유산이 현재 시간속에 공존하는 항구도시 스페인, 카르타헤나, 여기에 새로운 컬처앵커가 자리 잡는다. 새롭게 정비한 1킬로미터에 달하는 워터프론트 그리고 약 200미터에 달하는 컬쳐센터는 바다와 평행을 이루며 리니어한 큐빅볼륨으로 구축된다. 단순화된 건축적 외형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 유산을 현대공간 속에 투영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비물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반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된다. 주간에는 반물질적 특성이 외부환경을 흡수, 바다의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흡수, 지역의 자연문화를 흡수하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여기에 야간에는 내부로 부터 발현되는 조명으로 컬쳐센터를 거대한 어반등대로 변모시킨다. 컬쳐센터의 단순하며 절제된 미학적 건축어휘는 주변환경을 흡수하여 내부 프로그램으..
맨하튼에 위치한 고급 주거 맨션은 현대 도시 생활에서 주거가 지향해야할 방향점을 엿보게 한다. 기능의 존중, 철저히 배제된 장식의 심플함 그리고 이와 같은 건축스타일이 만드는 모던함이 합성된 주거 프로젝트는 다양한 컨텐츠가 혼재된 컴템퍼러리 라이프 스타일의 단편을 이야기 한다. 이와 같은 조화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모던함 -유광페인트는 그 특유의 질감으로 내부를 투영, 흡수한다.- 속에 건축라인을 따라 일정하게 배치된 컴템퍼러리 아트와 엘레강스한 가구가 연출하는 하모니로 구현, 거주자에게 쉬크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주거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슬라이딩 파이프는 전층을 회전, 트위스트하면서 유쾌하고 즐거움이 가미된 플레이 스페이스로 플러스한다. 그렇게 팬트하우스는 현대도시생활의 다양한 단편들..
도시와 대학을 연결하는 커다란 매개공간, 공용공간으로써 장소와 공간을 연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본연의 자세를 지향g한다. 여기 헬싱키 대학 중앙 도서관은 핀란드 내 가장 큰 규모의 도서관으로 대학내 교육, 문화, 소셜의 문화적 환경의 지원과 실질적인 공용공간 활용을 위해 위치한다. 그리고 또한 지리적 위치를 투영; 도심 중심부에 위치, 일반 대중들에게 열린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로도 제공되어 진다. 도서관 본연의 정보 제공 및 교류는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디지털 정보 제공은 물론 전통적인 인포메이션을 이용한 정보 제공 또한 건축공간에 구현한다. 이러한 건축공간은 적층된 도서관 내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보이드 스페이스를 통하여 쾌적하며 집중도 높은 내부환경을 구축한다. ..
스페인 아길라스에 위치한 새로운 컨퍼런스 센터는 주변환경을 건축물에 투영, 엘레강스하면서도 자연적인 디자인을 구사한다. 내부에 프로그래밍된 대형 오디토리움과 소극장 그밖에 부속시설은 건축볼륨을 정의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이제 건축물의 외형은 백색의 거대한 집합체로 규정된다. 여기에 도시가 위치한 지리적 특징; 굴곡이 많은 지형적 특징과 수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형성되는 파도는 그러한 백색 입방체를 오목한 서피스들의 집합체로 발전시킨다. 내외부의 긴밀한 관계는 이렇듯 건축 외피를 디자인하는 모티브로 건축컨셉의 지향점을 또렷히 표현한다. reviewed by SJ a conference center constructed in aguilas, spain seeks to provide a natural and el..
럭셔리 하이엔드 주거의 첫번째 원칙은 사생활 존중,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건축공간의 디자인, 여기에 외부 자연환경과의 조우가 더해진다.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분할된 3개의 유닛은 각각 거주자의 개인적인 공간을 위한 개인응접실, 침실, 욕실이 각각 위치하며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밍풀의 뷰포인트를 갖는다. 거주자의 개별적인 주거공간 확보는 물론 내외부의 밀착된 오픈 스페이스로 구성된 저층부는 각각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L형태로 개인 시네마룸, 게임룸, 스누커 및 탁구장 그리고 디자이너 키친이 연속된 공용공간으로 내부를 통합한다. 일반적인 주거의 연속성보다는 개별적인 공간 확보가 눈에 띄는 주거 프로젝트로 마치 개별적인 빌라가 연속된 뉘앙스도 풍긴다. reviewed by S..
야외 경기장 한켠, 시청 소유의 유휴지에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스포츠 시설은 건축본연의 기능과 합리성 그리고 경제성에 지향점을 목표로 디자인 된다. 이것은 두가지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 기능적 공간 창출로, 저층부에는 체육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체육보조 시설들 -탈의실 및 락커-과 2층에 시청에서 필요로 하는 창고 및 다목적 실을 확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들을 구획하는 불투명한 외피는 경제적인 건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이번 프로젝트의 캐릭터를 정의하는 디자인 요소로 내부 보이드 스페이스의 컬러풀한 생동감과 더불어 새로운 타입폴로지를 정의하며 건축물을 완성한다. 건축재료로써 폴리카보네이트는 그 특유의 반투과성, 비물질성 뿐만아니라 경제적인 건축환경을 제안하게 한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기타 재료..
내외부의 경계를 없애다. 하우스K가 지향하는 건축은 도시거주에서 발생하는 자연과의 괴리, 지면과의 괴리, 외부공간과의 괴리를 건축공간을 통해 해결, 향유하는 공간 구축에 있다. 입구로 부터 리니어한 대지의 형상을 따라 형성된 주거의 볼륨은 마치 보아뱀? -고구마 같다.- 대지 내부로 향할 수록 공간의 크기는 비례하며 상승한다. 그리하여 하우스는 4인 가족을 위한 안락한 내부 거주공간과 자연의 구릉지를 인공적으로 형상화한 외부 경사공간으로 구현된다. -주거의 내부와 외부는 이원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내외부를 경계하는 지붕, 벽? 의 건축적 장치는 단순히 공간 구축을 위한 요소가 아닌 자연과 사람을 병렬로 연결하는 장치로, 주거내부의 자연채광을 위해 오픈된 천창으로 실질적인 연결을 ..
도시의 새로운 시티 스케이프를 창출한다. 호주 멜버른 중심부에 위치한 33 MacKenzie Street 타워는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캐릭터와 바운더리를 형성한다. 판도라상자와 앤젤 메타트론의 신화는 건축가 Elenberg Fraser 가 이번 공동주거를 디자인하는 주요한 모티브로 각기 다른 높이의 콘크리트 타워와 센트럴 코어 주위를 디자인하는 6개의 퍼즐 -모듈패턴-으로 구현된다. 연속적인 패턴의 반복은 크게 저층부 -포디움-과 상층부 -타워-로 구분, 각기 다른 포지셔닝으로 디자인된다. 브론즈 글래스와 함께 저층부의 4개면을 감싸며 직사광선의 유입방지와 프라이버시 확보를 하는 포디움 파사드와 도시의 새로운 시티스케이프를 창출하는 타워 파사드로 구분, 디자인된다. reviewed by SJ..
안달루시아 기념 박물관의 포디움에 새롭게 구축된 중정은 저 멀리 알라브라 궁정에 중정과의 시간을 뛰어 넘는 조우, 그리고 연속, 그리고 다시 재구성을 통한 건축구축에서 시작된다. 여기 60X120m 포디움, 중정을 휘감아 돌며 공간적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타원형의 램프는 3개층을 연결하는 주요 동선루트이자 극적인 조형성을 통해 건축의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현대적인 모던니즘이 잘 드러난다. 그리고 이중 나선형태는 서로 다른 두개의 루트를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하모니를 이루며 중정을 완성하게 된다. reviewed by SJ We would like to make “the most beautiful building” for the Museo de al Memoria de Andalucia (And..
나뭇잎에서 거대한 파빌릴온 캐노피까지 새롭게 리노베이션 된 폭스바겐 야외주차장은 거대한 나뭇잎과 같은 오가닉한 형상으로 독특한 시퀀스를 자아낸다. 대지를 덮고 있는 나뭇잎이 대지를 보호하는 것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는 이곳 주차장을 외부 환경으로 부터 보호하는 장치이자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환영하는 인사의 제스쳐로 폭스바겐 매장을 캐릭터화 한다. -비와 태양의 직사광선으로 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주간에 인공조명 없이 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파빌리온은 오로지 두개의 지점만 대지에 허락하며 엘레강스한 형상으로 하늘과 대지사이에 고유한 인자로 고객을 맞이한다. reviewed by SJ GRAFT was commissioned to remodel a former parking area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