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건축의 최근작, '어둠속의 대화 북촌'은 건축을 넘어서 공간과 인간의 경계를 두드리는 실험적 장소를 제안한다. 건축의 심미적인 한계에 대한 도전은 (가시적인) 물리환경을 배제한 무형의 공간속에서 답을 찾는다. 이를 위해 건축가는 건축이 아닌 기존 장소에 투영된 자연속에 해답을 제시하며 이를(자연을) 적극적으로 내부 유입한다. 그리고 방문자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접하도록 유도한다. -16미터 고저차의 지형, 수직적 이동 경험 속에 거대한 암석과 자연식생을 경험한다.- 건축물의 캐릭터를 강화하는 입면 디자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을 모티브로 재구성함으로써 건축환경이 지향하는 가시적 환경에 대한 도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아래에 건축가의 이야기를 더 들어 보자. reviewed by SJ,오사 ..
캐나다 사진작가, Christopher의 사진작업 속에 담겨진 몬트리얼 지하철역사는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이것에 바탕이 되는 콘크리트에 대한 이야기로 삶의 단편 속에 고스란히 담아 낸다. 다양한 건축양식의 축소판으로 시작된 68개의 역사프로젝트는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가의 인스타그램의 해시 태크, #mtlmetroprojec 를 참조하기 바란다. Canadian photographer Christopher Forsyth has spent the last seven months shooting the subterranean stations that make up Montreal's four-line metro system. The Montreal Metro is Canada's ..
뮤지컬 컬쳐센터는 발렌시아 카반얄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래된 폐허로 남겨진 자리에 새로운 도시문화공간을 삽입한다. 새로운 문화공간은 (400명 관객이 수용가능한) 음악 및 연극을 위한 다목적 홀과 도시센터 그리고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가능한 외부환경과의 직접적인 관계 수립을 위해 건축물은 최대한 대지 전체를 사용한다. 이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건축환경은 순환동선을 포함한 이중벽과 이를 통해 유입되는 자연채광, 그리고 두개의 월 사이에 위치한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내부 보이드 스페이스간의 공간적 긴장감에서 나타난다.전실의 보이드, 도시센터와 오디토리움 사이에 위치한 미팅스페이스는 오디토리움의 역동적인 형상과 마감된 우드 패널, 그리고 상부에 연속되는 패널 사이로 유입되는 자연채광으로 인하여 인상적인..
정형과 비정형의 사이. 자연과 건축의 경계에 위치한 호스텔의 건축환경은 지리적 특징으로 부터 추출한 메타포를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로 치환한다. 해변가, 오래 시간동안 바다에 의해 침식된 암석들의 기괴한 형태는 디자인 컨셉의 시작점이자, 내부 공간들을 정의하는 수단으로 적용된다. 해변가에 놓인 암석들 사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사이는 건축사이, 콘크리트 사이에 내외부를 연결하는 출입구로, 내부 자연채광과 전망을 유도하는 개구부 및 창문으로,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중정의 사이로 확장, 표현된다. 오히려 덜 다듬은 듯한 노출콘크리트의 마감은 거대한 암석과 같은 질감을 전달하는 디자인 요소로 배제된 장식과 함께 호스텔의 메타포를 뚜렷히 표현한다.reviewed by SJ,오사 Liuqiu is governed..
인테리어&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하오디자인의 최근작, 큐포트 헤어살롱은 타이완 가오슝의 오래된 다층건물을 리뉴얼, 현대적인 상업공간과 거주공간을 합성한 복합주거 형태로 제안된다. 시간과 장소가 꼴라쥬된 인테리어 디자인의 특징은 강렬한 색체, 파이프라인, 비행기 엔진의 오브제, 그리고 콘크리트가 건축주의 개인 아트컬렉션과 앙상블을 이루며 생성하는 빈티지 이미지를 통해 발현된다. 이는 현대생활공간을 위한 헤어살롱과 하우스 내부를 더욱더 풍부하게 만드는 동시에 이곳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요한 디자인 매개체로 별도의 마감과 장식이 없는 건축은 이를 위한 캔버스로 제공된다.reviewed by SJ,오사 Interiors and architecture studio HAO Design has transformed..
헤더위크 스튜디오가 디자인하고 CPG 컨설턴트 사의 수석 건축가가 주도한 난양 기술 대학(NTU 싱가포르)의 러닝허브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교육적 랜드마크가 되었다. NTU 캠퍼스의 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러닝 허브는 3만3천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다중 이용 시설로써 설계되었다. 상 자같은 모양의 강의실을 연결하는 수마일에 달하는 복도들과 교육을 위한 건물로써의 전통적 포맷을 대신해 대학은 학습의 근대적인 방식에 더 적합할만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학습이 거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지탈 혁신을 꾀하면서도 이 새로운 대학 건물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기능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다양한 훈육의 방법을 서로에게 부합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두었다. 그 결과 교수와 학생 ..
스쿨 컴플렉스 구축을 위한 확장공사는 기존 건축공간과 연속되는 싱글유닛(단일 기능공간)으로 대지 서측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확장공사를 통해 도로와 스쿨컴플렉스의 공용공간의 관계는 비상대피소 내 이중 벽과 함께 증진된다. 새로운 스쿨은 크게 두개의 메인공간과 교사실, 가족실로 구성된다. -이 부속실은 전체 스쿨과 클래스 사이의 크기로 제안된다.- 두개의 공간은 두개의 클래스 룸과 다목적 지역으로 구성된다. 타입폴로지(형태론) 클래스룸은 사면으로 개방된 형태를 띄며, 주변환경과의 적극적인 조우를 위한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잔디 지붕을 통해 보이는 전망과 남측으로 유입되는 태양광, 북측을 향한 언덕 전망, 멀리 떨어진 계곡 전망과 다목적 지역과의 관계를 고려한다. 컨스트럭션(구축론) 프로젝트를..
스위스 Ayent 지방에 위치한 오래된 오두막을 개조, 가족들을 위한 휴양주택으로 재생시킨다. -1882년에 건립된 오두막으로 80년대에 개보수를 통해 근래까지 사용하던 공간- 이번 리노베이션은 새롭게 2층을 추가, 현대적인 거주공간을 증축하는 동시에 기존공간 및 요소들을 병치하여 지역환경과의 합리적인 조화를 구축한다. 기존 공간에 대한 시간은(시간의 흔적이 반영된 기존 구조물과 재료들은 고유한 아이텐티를 발산한다.)기존 스톤 속에 함축적으로 내제되며 이것을 다시 기초로 조적벽돌과 현대적인 콘크리트가 합성된 거주공간을 완성한다.작은 규모에 비해 거대한 글래스 윈도우는 효율적인 기능성 및 주변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키는 매개체 역활을 수행한다. 그리고 겨울철 산속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솔라판넬과 우드스토..
대지 그림같은 풍경을 제공하는 강가에 인접. 140미터 길이, 57미터 높이의 랜드마크, 밀레리엄 브릿지가 북측에 위치.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와 도시와 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로를 포함하는 랜드스케이프와의 통합 디자인. 건축컨셉 주변 랜드스케이프와의 통합된 건축환경 구축. 향후 서측 강둑의 확장을 고려한 배치와 지역기후 및 랜드마크 브릿지를 포함한 스텍타클 전망을 확보하는 건축구현. 건축구성 지속가능한 건축공간 구현을 전제로 하는 3개의 볼륨으로 디자인. 서로 다른 6개의 부서가 서로다른 형태로(각자 다른 기능을 위한 공간으로 디자인) 배치되며, 단일 지붕으로 구성.(자연채광 및 환기를 위한 커다란 오프닝이 계획된다.) 통합복도는 빌딩의 후면부에 위치, 각 부서간의 상호작용(커뮤니티)를 지원하며 미팅룸과 컨..
아름다운 샌원제도 거친 바위섬에 자리한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유입된 외부환경을 통해 내외부 밀착된 건축환경 구축은 물론 풍부한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거주공간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리적 특징을 보여주는 바위는 하우스를 디자인하는 주요한 요소이자 내외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건축주가 작명한 하우스 이름에도 잘 드러난다. 여기 건축 디자인의 시작은 두가지 상반된 시점으로 부터 시작된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밀착, 동기화하는 동시에 자연과 건축을 구분짓는 건축을 시작한다. 이는 건축재료의 물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일드 스틸, 콘크리트, 드라이월(건식벽체)이 구축하는 인공환경과 이를 합성하는 또는 구분짓는 자연재료(이곳의 바위, 조금은 정제된 바위)의 절묘한 사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구분짓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