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발 지역내 위치한 80공동주거는 지역적 성장과 함께 발전하는 지속성장 공동주거를 지향한다. 새로운 도시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필지는 외부환경성을 확보하며 중정을 기점으로 L자 형태로 15*52m 크기의 두개 블록이 배치된다. (각각 북측 도로와 동측 도로에 직교 배치된다.) 각층당 10세대, 총 4층으로 구성된 각 블록은 도로에 면한 7세대와 직교배치된 3세대로, 각 세대는 편복도(외부도로에 면한)로 연결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 공동주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지속성은 다음과 같은 요소 속에 투영, 반영된다. 먼저 지형의 나즈막한 경사면을 이용한 반층(반지하) 높이로 열린 지하주차장은 자연채광과 환기를 확보한다. 외형적, 공동주거 파사드 특징을 보여주는 스틸메쉬 패턴과 우드버티컬은 무채..
장소의 노스텔지아를 재구성하다. 풍부한 자연환경,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파빌리온은 주변에 위치한 각 공간; 스쿨, 플레이그라운드, 메이져 엔터테이먼트 센터, 조정클럽을 연결하는 구두점으로 이전 수변공간의 향수를 재현한다. 이러한 공간적 구성은 함축적인 건축언어를 통한 간결함으로 빛에 투과된; 재조명된 자연을 공간 속에 투영한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 상실되지 않는 건축의 힘이 주위환경을 리드하고 새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그 특별함을 생성한다는 것이 이번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주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오사 The Glenorchy Arts and Sculpture Park, GASP!, is Room 11’s first foray into public architectu..
일상의 모든것이 호텔을 구성하는 하나하나 요소가 되며 그렇게 생성된 호텔은 지역적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한 통합공간이 된다. L.A,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 더 라인 호텔은 도시가 갖고 있는 역사성, 온난한 기후적 특징, 다인종 다문화가 공존하는 퓨전문화를 투영 새로운 지역색을 창조, 새로운 타입의 부띠끄 럭셔리 호텔로 제안된다. 이러한 공간은 실생활이 투영된 캔버스로 노출콘크리트, 나무 등의 장식이 배제된 모던한 재료를 바탕으로 각문화를 대표하는 유니크한 오브제로 각 공간을 정의한다. 부띠끄호텔의 정의는 고급스러움, 값비싼 재료로 치장된 공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이곳, 공간만이 전달 할 수 있는 그 특유의 에너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고유한 방법으로 발산해야 한다. 한점의 명화가 공존하는 공..
풍부한 자연환경은 건축에겐 무척이나 행복한 선물이고, 이것을 만끽하는 거주자에게는 또다른 휴식처이다. 멕시코 북부, 삼림이 우거진 산 중턱에 위치한 하우스는 주변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소극적인 건축;자연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건축을 전제로 건축물을 지면으로 부터 부유시킨다. 크게 3개의 볼륨으로 구성된 하우스는 각기 다른 크기, 방향의 큐빅이 적층되며 드라마틱한 캔틸레버 스페이스와 테라스, 뷰포인트 그리고 연속된 수직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생성된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건축환경을 구축하는 노출 컬러 콘크리트는 대지로 부터 연속된 물성; 자연환경을 표현함으로써 인공적이지만 -형태론적으로는 주변 자연환경과 대비를 이룬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속으로 동기화 되는 건축을 구현한다. 지면 레벨에는 도로와 인접..
포루투칼 베자, 공예학회 관리자 양성소 및 기술학교는 총 11600 연면적, 90 by 80 크기의 장중한 사각형태로 구축된다. 단순함을 넘어선 장중함, 그리고 과감한 외형은 다이나믹한 외부공간을 연출하며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이러한 건축적 경험을 제공하는 A블록은 총 5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학교건물 중 단연 압권; 80미터 길이로 연속된 무주공간으로 독특한 시퀀스를 자아낸다. 외부로 부터 교내로 진입하는 주출입구이자 학생들의 이론수업을 위한 계단식강의실로 80미터 길이의 양 끝단에는 각각 수직동선과 '호르젠탈 멤버'로 불리우는 교내의 각종 시설들이 연계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School of Technology and Management of the Polytechnic I..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새로운 사용자의 요구, 필요공간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충 및 재구성을 위한 기존 건축물의 리노베이션에서 시작된다. 공간의 재구성은 사용자의 안락하며 쾌적한 거주환경 확보를 대원칙으로 진행되며, 기존 동선을 유지, 최소한의 변경선에서 진행된다. 그리하여 완성된 내부공간은 센트럴 아트리움에 지그재그로 배치된 심플박스로 확장, 학생과 교수 그리고 관리자들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코업 스페이스로 제안된다. 지그재그 배치된 박스는 주요 동선상에서 연속되며 아트리움 내부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연출시킨다. 기능공간 확보는 물론 새로운 디자인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project is an interior renovation of an existing bu..
썸머하우스의 가장 특징은 자연과의 공존을 시작으로 거주자에게 안락한 생활공간 제공과 풍부한 자연환경의 경험을 선사하는 거주공간 확보에 있다. 쌍파울로에서 120km 떨어진 해변가, 자연경관보전지역내 위치한 지리적 특징은 이곳 하우스를 설계하는 주요한 니즈로 작용한다. 자연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소극적인 건축. 소극적인 건축이지만 거주자에게 넓고 평온한 거주환경 제공(손님 접대를 포함한 5인 가족 구성이 가능하도록) 여기에 생활공간 속 풍부한 자연환경 경험을 위한 밀착된 공간 연출. 그리하여 완성된 하우스는 3개 레벨공간에 거주환경을 구현한다. 주 생활공간인 미들레벨에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거실, 식당, 주방, 풀장을 계획하며 그 하부에 서비스 공간을 최상층에는 거주자의 개인생활을 위한 침실 등이 배..
With the design for Los Manantiales, Felix Candela’s experimental form finding gave rise to an efficient, elegant, and enduring work of structural art. Comprised of four intersecting hypars, a strikingly thin roof surface creates a dramatic dining space. Built as Candela was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reputation as the foremost shell building, he demonstrated to the world his masterful combin..
지면에서 부터 시작된 건축의 흐름은 자연과 건축의 경계가 모호한 경사지붕으로 구현, 자연 속 또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경사지붕위 식재된 다양한 조경은 자연 속으로 건축을 숨기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루프가든으로 사용된다. 여름철 피크닉, 바베큐 파티, 강의 또는 덴마크 전통의 미드섬머 데이를 위한 장소로, 겨울철 경사지붕을 이용한 최적의 도시 눈썰매장으로 제공된다. 이와는 별개로 내부공간은 켜켜이 쌓여진 도시들의 유적을 감상하듯이 적층된 테라스가 랜드스케이프 된다. 이를 통해 마치 타입슬립을 하듯 방문객들은 전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과 과학적 경험을 연속된 공간 속에서 만나며 박물관 내부를 구성하는 "집속의 집"을 접하게 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new mus..
자연을 닮기 위해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여기 화이트 울프 호텔은 이러한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한다. "자연과의 조우를 위한 접점을 최대한 넓히며, 넓혀진 면을 밀착시켜 간극 없는 내외부를 구현한다." 최근 포루투칼, 빼나피엘에 건립된 화이트 울프 호텔은 풍부한 주변 자연환경과의 친밀한 교감, 대지에 투영된 장소성의 영속성을 건축공간의 모토로 시작된다. 건축공간의 숙명적 사명은 고요함, 친밀함, 치유, 휴식을 위한 공간구현으로 단일 건축물 안에 프로그램을 응집시키는 대신 공간을 소규모로 분산, 배치하여 자연과의 접점을 증폭, 거주환경의 퀄리티를 상승시킨다. 여기 건축형상과 내용은 베이직, 클리어, 다이렉트 지오메트릭 폼, 자연의 이해와 해석; 즉, 사용자와 건축물 간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위해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