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생각을 담다. 자연으로 부터 추출한 요소들은 합성되고 중첩된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동적인 에너지를 받아 움직이며 2차원 캔버스에 3차원 공간으로 확장된다. 포루투칼을 대표하는 화가 디르 알폰소를 위한 아트센터는 그렇게 그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담는 그릇이 된다. 이질적인 상반된 두개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현한 그의 작품처럼 중세의 시간을 간직한 작은 마을 보티카스에 감각적이며 현대적인 외형으로 아트센터는 자리한다. 시티홀과 국제 고속화도로의 교차점을 연결, 협소한 후면과 광활한 전면부를 연결한다. 마을 향한 전면 커튼월과 자연이 연속된 루프가든은 이러한 접점을 백색 콘크리트로 구축된 무균질한 전시장 속으로 유입, 자연스레 그의 작품 속으로 연결시킨다. 아트센터는 그의 작품을 위한 백색..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외곽지역, 작은 마을에 위치한 노스스타 아파트먼트 프로젝트는 주위 이목을 끄는 특색있는 파사드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장소성을 정의한다. 주위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거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적 어휘; 비정형 발코니는 태양의 직사광선 방지 -태양의 괘적을 고려하여 발코니의 돌출 각도를 조정한다.- 와 도로변 차량의 소음 방지를 위해 각 주거에 설치된다. 장소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부여는 4개층, 9개실의 공동주거 -도로변 저층부에는 5개의 소규모 삽이 배치된다.- 가 지닌 지리적 특징을 연속, 발전시키며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게 한다. reviewed by SJ,오사 This social housing block in Slovakia by Bratislava studio..
노르웨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는 캔버스, 이제 그 캔버스를 대신할 뷰포인트 플랫폼이 새롭게 건립된다. 나즈막한 언덕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장소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하랄 솔베르크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이자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정적인 자연속 드라마틱한 공간적 체험을 이끄는 스페셜 스페이스로 제공된다. 유기적이며 다이나믹한 곡선형태의 플랫폼은 기존 수목들의 자생적인 배치를 최대한 존중하며 그들의 바운더리와 산책로 및 전망대를 위한 인공적인 구조물의 관계속에서 형성된다. -나무들의 바운더리;동심원은 오버랩되며 연속적인 곡선으로 콘크리트를 이용, 구현된다,- 또한 플랫폼 하부 -경사지를 따라 구축된 평평한 바닥은 자연스레 공중으로 부터 띄어지며 하부에 영구음영지역을 생성하게 된다.- ..
여기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예술 축제의 장을 지원하는 콘크리트 오디토리움은 내외부 다양한 소셜활동을 포괄적으로 통합한다. 특히 인상적인 시퀀스를 자아내는 삼각형태의 오프닝 곡선은 트란코소, 주변자연환경을 통합하는 건축적 장치로 내외부 각각 1,100석의 관중석으로 구성된 콘크리트 극장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추가로 8개의 리허설룸과 대형 바, 미팅룸이 부속된다. reviewed by SJ The Música em Trancoso 2014 Festival, to be held March 15th through March 22nd, the third grand event that celebrates arts, promotes education and transforms music as a t..
오가닉 형태의 콘크리트 슬래브가 적층된 데저트 하우스는 주변 자연환경의 조우를 통해 구현된 산물로 내외부가 밀착된 건축환경을 생성한다. 건조기후, 사막기후의 반영은 긴 처마선을 통한 직사광선 유입방지, 수평으로 열린 사이공간으로의 자연한기를 유도, 계획한다. 무엇보다 바람이 조각한 듯한 유연한 콘크리트의 형상은 안토니오 가우디로부터 계승된 디자인DNA를 재현한다. -가우디 건축의 가장 특징적인 오가닉한 형태는 자연으로 부터 얻은 영감을 자연의 형태를 재현하는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렇게 구현된 건축공간은 또다시 자연으로 회귀하는 특성을 보이며 자연과 동기화 된다. 건축가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이루어진 심미적인 형상은 자기만족을 위한 하나의 사치품일뿐, 시간을 관통하는 건축 및 공간을 형성하지는 못한다.- ..
atelier fcjz 가 디자인한 버티컬 글래스 하우스는 신건축 주거 현상의 당선작으로 여기 상하이에 건축가, 예술가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구현된다. 모놀리틱한 거대한 콘크리트 큐빅의 압도적인 외형과는 사뭇 다른 내부는 텅빈, 보이드된 튜브형태로 투명한 컴템퍼러리 글래스 슬래브 -thk 70 강화유리-로 이루어진다. 내부 중심을 가로 지르는 스틸프레임; 기둥과 보는 내부공간을 정육면체로 구획하며 각기 다른 공간을 형성한다. 욕실, 침실, 거실, 식당,명상실등으로... 여기 금속재질의 나선형계단은 4개층을 연결하며 최상층에 설치된 하늘정원으로 거주자를 인도한다. reviewed by SJ the ‘vertical glass house’ by atelier fcjz was designed as an ent..
2차 세계대전, 전쟁의 최전방 중요한 교두보 역활을 수행하는 거대한 벙커는 이제 인근지역의 주거단지에 열원을 공급하는 그린 파워 플랜트로 재구성된다. 에너지 벙커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 시설 외에 이전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관과 전망대, 상설전시장 그리고 까페로 구성 된다. 내부에 설치된 거대한 탱크, 그 안에 채워진 2백만리터의 온수는 주변 지역을 난방하는 열원으로 바이오메스 열 파워 플랜트와 우드 버닝 유닛 그리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시스템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남는 열에너지를 이용 온수를 생산한다. 42미터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은 이제 전쟁의 어두운 과거는 뒤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교두보로 제안된다. reviewed by SJ From a war memorial to a g..
Nature dictates nuance as Remy & Veenhuizen experiment with fluid concrete. Uncovering new material properties, the Utrecht-based design duo continue to grow their unique furniture series. Each chair and table is created, following a new or improved process – building upon earlier developments. Simple and inexpensive, concrete distorts and deforms bespoke moulding systems – something the designe..
La Tallera Siqueiros generates a relationship that reconciles a museum and a muralist's workshop with the surrounding area by way of two simple strokes: opening the museum courtyard onto an adjacent plaza and rotating a series of murals from their original position. The space itself was built in 1965 and became the house and studio of the muralist David Alfaro Siqueiros during the final years of..
교환의 장소. 물질적인 교환이 아닌 사회활동의 교류, 정보의 교환을 이야기 하다. 프랑스 릴에 새롭게 들어서는 허브센터는 일방향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지향형 공간으로 제안된다. 각기 다른 여러분야; 교육허브, 관리영역, 연구실, 어소시에이트 허브, 캐터링 허브, 숙박허브, 스포츠 허브는 조합되고 분절되면서 각각의 독립적인 공간확보는 물론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오픈 플랜으로 디자인된다. 각 프로그램의 기능과 요구조건의 투영은 심플한 외관과 플렉서블한 내부환경으로 다이나믹한 소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캐릭터를 형성하게 된다. reviewed by SJ Springboard for the development of EDHEC group, the young campus offer a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