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의 박물관을 만들다. 벽이 없는 박물관 -경계가 없는-, 박물관이 없는 박물관은 Alpes Cotes d’Azur의 현대아트센터가 지향하는 건축컨셉이다.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움직임들을 도시의 편린들로 연속시킨 박물관의 외피는 시티스케이프의 매력적인 파사드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아이텐티한 캐릭터를 생성한다. Vincent Leblanc 도로변에 면한 본동은 전시장과 문서보관서가 위치하며, 오디토리움과 아이들 워크샵이 위치한 타워와 더블글래스로 마감된 브릿지로 연결된다. 그렇게 도시의 편린들은 모이고 흩어지고 연속되며 박물관의 고유한 캐릭터를 정의하는 디자인 매개체로 사용된다. reviewed by SJ The project of the contemporary art center (FRAC) for ..
템퍼러리 파빌리온, 유형과 무형의 진실. 전시장 리노베이션을 위한 임시방편으로 구축된 템퍼러리 전시장은 비계구조물을 이용한 가구조물로 구축된다. 이러한 임시전시장은 기존 전시공간 제공하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4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된 메인 전시공간, 워크샵, 커뮤니티룸, 퍼포먼스룸, 필름스크린룸 그리고 비디오 설치공간으로 이루어 진다. 여기에 주 전시를 하는 저층부 대형 전시공간은 4개의 컬렉션이 다양한 형태로 변형, 배치 되도록 플렉서블한 오픈플랜으로 계획되어 지며 추가적인 증축이 용이하도록 모듈로 계획된다. 비계의 상징적인 의미, 실질적인 유형의 구체를 형성하기 위한 임시물. 은 템퍼러리 파빌리온의 운명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며 프로그램의 기능적인 운영을 제공한다. reviewed by SJ Desi..
건축물의 파사드는 성격에 따라 작게는 대지와의 관계성을 크게는 도시와의 관계성을 갖는다. 여기 버밍엄 도서관의 새로운 파사드는 도식화된 도시의 컨텐츠를 중첩시키며 깊이감 있는 파사드 패턴으로 표현한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메탈서클은 무수한 변종으로 확장, 중첩되며 궁극적으로는 도시의 시간을 파사드에 새긴다. 빌딩내 수직으로 관통하는 8개의 원형공간 -에아 아트리움-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는 도서관 중심부에 다이나믹하게 위치한다. 이러한 보이드 스페이스 -에어 아트리움, 원형 로툰다-는 내부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숨구멍을 역활을 하는 동시에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내부공간으로 유도하는 패시브 디자인으로 실질적인 숨구멍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물 전체의 효..
더 하이브는 영국 우스터 대학내에 위치한 공용도서관으로 건축과 자연의 경계를 모호하게 합친 공간으로 계획된다. 건축가와 조경디자이너의 협업은 이 지역의 자생적인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체험, 교육의 현장으로 제공되며 건축 -공간-과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발현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지속성을 실험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도시의 구두점과 같은 지리적 특징, 강과 목초지대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더 하이브는 황금색 메탈판넬로 마감된 벌통형태의 유니크한 외형적 특징으로 이러한 현상을 구체적으로 표출한다. 건축의 자의적인 미적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이 아닌 자연의 일부분이 되기 위한 더 하이브는 자연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스페이스로 자리하게 된다. reviewed by SJ The Hive is Europe..
방글라데시 가이반다 근처에 위치한 프렌드쉽 센터는 지역 경제, 문화 부흥을 목적으로 비영리단체 NGO가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교육 및 직업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리셉션 파빌리온, 오피스, 도서관, 교육/컨퍼런스 룸 및 파빌리온, 기도실 등으로 구성된 퍼블릭 스페이스 카 블록과 직원 및 가족숙소, 기숙사, 식당으로 구성된 챠블록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면으로 부터 선큰된, 홍수위보다 낮은 건축물의 위치는 지진으로 부터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적 장치로 습지대의 토양에 단층으로 구축, 프렌드쉽 센터만의 독특한 건축환경을 생성한다. reviewed by SJ The Friendship Centre near the district town of Gaibandha, Bangladesh, is for an NG..
spanish firm independent architectural diplomacy (IAD) have revealed their design for the national theater of equatorial guinea, one of the smallest countries in middle africa with an area of just 28000 square kilometers . the cultural hub will be sited in the city of oyala, set become the capital of the impoverished yet oil-rich west african nation. the architecture is slated to be the utmost r..
공간과 풍경을, 프라빗과 퍼블릭을 연결한다. 드라마틱한 수평선을 바라다 보는 광활한 대지위에 자리 잡은 바위취안 반크 전시센터의 수직으로 적층된 문화공간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내부로 유입, 새로운 건축공간을 완성한다. 이러한 공간적 특징은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를 비롯, 지면으로 부터 건축물의 유입동선을 시작하는 출입램프와 은행나무 숲, 그리고 각 공간을 연계하는 계단실의 다이나믹한 공간구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중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거대한 보이드 스페이스? 로 재료와 형태적인 대비를 통한 캐릭터 구체화를 실현한다. -솔리드와 바다로 열린 보이드, 내부의 밝은 알루미늄 판넬과 외부의 적색 코르텐 스틸 판넬은 그렇게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굳이 내부 공간을 채우지 않아도 된..
바위취안 극장옆에 새롭게 완공된 바위취안 도서관은 두개의 책이 회전되어 있는 독특한 형상으로 각기 다른 전망과 관계를 확보한다. -직설적인 건축, 건축의 심볼화.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적나라하다.- 상부에 회전된 볼륨 -캔틸레버 스트럭쳐-을 포함하는 도서관의 3개 층은 저층부에 대형 열람실과 컨퍼런스룸을 상층부에는 소그룹 열람실이 위치한다. 특히 엇갈린 저층부와 상층부의 간극은 상층부의 세미아웃도어 스페이스를 저층부 내부 깊숙히 자연광을 유입시키는 중정을 형성시킨다. 기존 극장과 도서관은 유사한 건축양식과 재료를 사용하여 두개의 볼륨을 동질화 한다. -극장 또한 DSD가 설계했다. 당연한 결과이다.- reviewed by SJ Bayuquan library is another project ..
기존 박물관과 새로운 증축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는 캠퍼스의 새로운 관문으로 도시의 다양한 컨텐츠를 수렴한다. 도시와 캠퍼스의 연결, 박물관과 증축공간과의 연결, 내외부의 연결, 예술과 상업과의 연결, 3층 높이에 설치된 밴드-브릿지-는 두개의 건축물을 감싸 안으며 다양한 연결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건축은 기존 건축물에 사용된 재료-글래스, 노출콘크리트, 코르텐스틸-와 구분되는 형태미로 밴드를 심볼화한다. 특히 브릿지 내부에 계획된 갤러리 스페이스는 박물관의 공간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새로운 증축공간, MALL에 연계함으로써 공간을 연속, 순환시킨다. 건축, 공간에서 연결, 확장이란 건축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테마로 공간을 지배한다. reviewed by SJ From the p..
컬쳐센터는 강을 따라 새롭게 형성된 컬쳐 밴드의 중심지로 이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된다. -문화행사, 음악, 스포츠, 레져활동- 총 3,792스퀘어미터 면적에 3개층으로 구성된 컬쳐센터는 먼저 지하1층에 대형 다목적홀 -프로그램에 따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 과 1층으로 연결되는 관중석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지면으로 열린 1층은 투명한 글래스로 내외부 경계를 없애며 외부환경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킨다. 이러한 시퀀스의 생성은 상층부 솔리드 볼륨과 대비 속에 부유하는 듯한 다이나믹함으로 만들어 낸다. reviewed by SJ The Cultural Center of Viana do Castelo opened last 14th of July and its an ama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