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브리태니 고등학교 공학동의 모놀리틱한 형상은 두개의 핵심구역; 원형극장과 카페테리아를 통해 구현되며 이를 통해 학교의 건축적 캐릭터를 새롭게 정의하게 된다. 여기에 열린 교육과 상호소통 공간의 지향은 학생, 교수, 연구원 그리고 직원들 간의 긴밀한 상호교류를 증진시키며 교내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생, 보다 진보적인 교육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이러한 건축환경은 중첩된 공간들의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특히 콘코스를 중심으로 배치된 교실 및 강의실 그리고 다양한 공용공간들이 서로의 네트워크 속에 발생시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통해 실현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건축이 지향하는 점은 열린 교육을 위한 훌륭한 매개체로서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공간을 통합한다는 점이다. reviewed by SJ,..
두개의 돔으로 부터 시작된 파빌리온의 디자인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속된 비정형태로 디자인되며 다시 이를 구현하기 위한 243 조각의 패널부재로 패브릭케이션 된다. 무엇보다 파빌리온의 가시화는 오리지널 형태를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이형부재를 이용한; 모듈화된 부재의 반복적인 패턴 결합 현실적인 대안공간으로 창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리하여 완성된 파빌리온은 125sqm 면적의 오픈스페이스를 로봇의 CNC커팅으로 재단된 플라이우드를 이용하여 대형 셀구조로 가시화 된다. (50mm 플라이우드는 243개의 부재, 7600개의 개별적인 핑거포인트로 결합, 단열 및 방수성능을 만족시키는 클래딩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reviewed by SJ,오사 serving as an architectural protot..
장소의 역동적인 시퀀스를 자아내는 머큐리 극장의 외형적 특징은 내부 포이어로 부터 전면 광장으로 확장되는 버티컬 우드 블레이드의 물결형태로 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차럄 및 보도를 통해 접근하는 방문객들에게 각기 다른 움직임과 속도감을 전달함으로써 건축물의 고유한 캐릭터를 부여받는다. 또한 내부 트랜스포머 홀은 총 4가지 타입으로 변신한다. 극장, 카바레, 패션쇼 또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무대를 8개의 유압머신을 통해 무대부를 낮게 또는 높게 설정하며 프로그램에 맞도록 변경한다. reviewed by SJ,오사 Luxury Village The Luxury Village shopping complex occupies an elongated site of 600 m along Rublyovo-Usp..
최소한의 건축행위는 자연과의 접점을 최대한 보장하며 자연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작은 오두막, 거주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 지향하는 지점은 먼저 기존 대지; 자연에게의 최소한 충격 (인공적인 구조물로 인한 대지 훼손)과 친자연적인 재료의 사용을 통해 시작된다. 이는 공간구현을 위한 스틸 스트럭쳐를 지면으로 부터 들어 올리며 주요 마감재를 주변 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우드 슬래이트 및 초가지붕으로 완성시킨다. 그리고 모듈화된 스틸 스트럭쳐의 사용을 통해 공간의 모빌리티; 이동성 확보 뿐만아니라 건식공법을 통한 최소한의 건축행위와 친자연적 재료의 사용, 결합을 만들게 된다. (가공하지 않는 자연적 재료는 아무래도 외부환경에 취약하며 가공 및 화약처리한 제품보다 사용연한 또한 짧다. 사용연한은 짧..
3달의 제품 제작기간, 12달의 건축시공기간 그리고 20,000개의 칫솔, 2톤이 넘는 청바지, 4,000개 DVD케이스, 2,000개 플로피 디스크, 2,000 사용된 카펫타일은 253명에 달하는 학생들과 그의 지도교수들을 통해 구축된다. 재활용 재료를 이용, 반영구적인 지속가능한 공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브링톤 대학, 예술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구실험으로 관련 교수를 포함한 학생들 그리고 디자이너, 예술가, 마케터, 시공자,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는 워크샵을 통해 진행, 구축된다. 영국 내 첫번째 실험적인 빌딩으로 과잉생산된 재료, 폐기된 플라스틱, 산업 구축과정에 발생된 산업 부산물, 그밖에 주거와 산업현장에서의 폐기물을 이용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적인..
소금창고, 하이웨이 서포트 센터는 네덜란드 드렌터 지방과 Rijkswaterstaat 도로의 유지 보수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제안된다. 크게 구성은 소금을 위한 창고; 콘크리트 바닥과 벽 그리고 거대한 우산? 같은 우드 캐노피를 통해 건조함을 유지하는 창고와 그린루프로 뒤덮이 리니어한 두동의 다목적 테크니컬 시설과 창고로 구성된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건축은 대지위 기존 나무를 단순히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축물의 구조체를 위한 기둥으로 주변 숲을 모방한 휴식공간을 구획하는 구조체로 재활용된다. reviewed by SJ, 오사 Along the A28 in Assen, the new highway support center has been completed. Contractor Gev..
애견을 위한 디자인 가구,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하우스는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델링된 데이터, 형태를 패브릭케이션하기 위해 프레임을 추출 CNC 커팅을 통해 절단후 제작한다. 단순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으도로 훌륭히 사용될만 하다. sympathy for stray cats and dogs has led pote, a korean design studio, to create ‘fishbone house,’ a clean and simple dwelling for animals. the aesthetic came to mind after seeing the skeletal form of a fish in a market. along these lines, the architectu..
두개의 상징적인 브랜드; 디즈니, 스타벅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벅스 플래그쉽스토어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마법같은 공간을 테마로 두개의 스토리라인을 하나의 공간 속에 투영한다. 물리적으로 이격된 디즈니랜드와 스타벅스를 하나로 묶는 작업은 매장내 설치된 7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링크, 인터렉티브 스페이스를 창출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디즈니랜드의 곳곳을 살펴보며, 고객들은 직간접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각종 디자인 그래픽은 다양한 방법으로 벽면에 디스플레이 되며 이곳만의 고유성을 이야기 한다. 이번 플래그쉽스토어의 또다른 특징은 LEED를 만족시키는 건축환경 구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공간 구현은 물론 쾌적하며 안락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방문객들에게 ..
일본 신가에 위치한 소호주택은 '상점같은 주거'를 컨셉으로 저층부 카페같은 일식당과 상층부 주거공간 결합으로 이루어 진다. 공간 결합의 시작은 장소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 50여년전 일본전통 상가주택이 즐비한 마을의 기억에서 시작된다. 저층부 일식당에서 시작된 공간의 흐름은 상층부 주거공간으로 안락한 거주환경 제공과 디자인 가구와 옷을 판매하는 소품삽으로 양면적 환경을 형성한다. reviewed by SJ,오사 ALTS Design Office have recently completed a home with shop on the ground floor in Shiga, Japan. This plan is a project of the store combination house which is not se..
다라나 미디어 도서관은 경험과 영감의 폭넓은 장을 위한 독창적인 공간; '지식의 나선형 공간'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주변 랜드스케이프의 자연스러운 지형은 도서관 아트리움 내 다양한 램프, 레벨, 스탠드로 통해 연속되며 도서관의 핵심공간으로 인포메이션 및 방향성을 설정한다. 그리고 여기 지식의 나선형 공간이 창조하는 다양한 교육환경은 도서관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함축적인 건축어휘를 통해 필터링, 전달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경험공간 및 소셜공간을 제공한다. reviewed by SJ,오사 Dalarna Media Library is organized as a “spiral of knowledge” identifying a new library culture that stage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