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 갤러리의 경험은 바쁜 도시생활과 대조되는 느림에 대한 경험입니다. 볏짚으로 쌓여진 독특한 형태의 파빌리온 내부는 아로마향기 가득한 평온한 분위기가 가득 넘칩니다. 독특한 재료에 독특한 분위기 조금은 쉬어가 볼까요? reviewed by SJ A whopping 200 wheat straw bales were used in a display for HEDGE at a California art and design fair last month. ‘Straw is an incredibly effective acoustic buffer,’ said architect Virginia San Fratello of Rael San Fratello Architects. ‘The experience within ..
바로크 양식의 중세성당에 새롭게 쓰여진 파빌리온은 이전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됩니다. 거리와 성당을 구분짓는 오랜된 돌담 사이로 열린 램프를 통하여 진입되는 파빌리온은 콘크리트 기단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인도된 방문객들은 버티컬우드로 지지대되는 파빌리온 내부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온 파빌리온 내부에서 우리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서로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벽을 따라 둘러 쌓여 있는 심플한 우드벤치에 마주 앉아서... 그러면 어느샌가 클리어스토리로 비쳐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내부공간이 환해지는 것을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reviewed by SJ set within a scenery of mountain peaks in defereggen in..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관심사는 도시에 혼재해 있는 컨텐츠를 공동주거에 합성시켜 도시생활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가 합성된 레지던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것의 접합은 3층으로 구성된 두개의 리니어한 볼륨에 연속적인 주거유닛을 배치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유닛의 배치는 자칫 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주거에서 나타나는 획일화된 공간의 답습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모순점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주변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외피시스템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외부 환경을 조절하는 파사드 시스템은 안과밖- 외부 거리에 면한 파사드와 내부 중정에 면한 파사드- 서로 상이한 파사드로 디스플레이 되며 서로의 용도에 맞게 기능합니다. 밖으로 면한 파사드는 컬러풀한 ..
건축공간과 자연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는 무엇일까요? 건축은 자연을 함축적으로 담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의문은 아자하 그룹의 본사 프로젝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주변 랜드스케이프를 고스란히 담아 내는 건축물의 형태는 멀리 보이는 산세를 모방 및 미니멀하게 구축한 건축물의 지붕형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대지를 건축물의 아이콘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이질적인 건축공간에 자연을 도입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두개의 파티오로 구성된 건축물 사이에 형성된 중정은 외부 방문객과 내부 공간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작용하며 퍼블릭과 프라빗의 상반된 영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적 깊이를 보여줍니다. -내부 중정으로 열린 전창시스템은 분리된 두개의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중정을 통하여 하나의..
섬머하우스는 지역의 건축적 성향을 고스란히 이어갑니다. 박공지붕형태의 심플한 형태는 농장의 커다란 오두막 또는 와인셀러를 닮아 있습니다. 섬머하우스의 외형적 특징은 슬라이딩 셔터를 들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으로 움직이는 셔터시스템은 오픈과 클로즈를 반복적으로 넘나들며 하우스를 외부와 연결, 단절을 반복적으로 일으킵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오픈하여 외부의 빛과 뷰를 내부로 유입시키거나 닫음으로 프라빗한 내부주거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직 여름 한철을 위한 집이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균질한 우드로 마감된 형태미가 건축과 주변자연환경을 잘 버무리는 요소로 작용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reviewed by SJ While its exterior resembles a wine cellar more than a ..
패션과 예술의 경계 속에 이와같은 이미지는 서 있습니다. 순간을 갭쳐하여 영원한 시간 속에 담는 사진 속에 또다른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일련의 작업은 순간 속에 가장 극적인 모션을 갭쳐하여 반영합니다. 모델의 작은 발동작, 눈동자,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reviewed by SJ new york-based photographers jamie beck and kevin burg have created GIFs as part of their self-termed art form coined 'cinemagraphs'. the work, often surrounding the world of fashion, is characterized by cinematic images informed by anim..
테이블위의 웨이브는 단순한 곡선이 아닌 자연속 바다를 만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The ‘Ocean’s Edge’ dining table is part of an ongoing body of work utilizing a CNC router to digitally sculpt oceanic waveforms moving across planar wood surfaces. The undulating surface that rises out of and dips into the center of the table was developed in CAD by ‘lofting’ a sequence of tide curves sourced from the entrance of the San Francisco ..
욕실은 단순히 몸을 세신하기 위한 장소는 아닙니다. 가장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따뜻한 욕조 안에서의 몸을 담그고 하루를 피로를 푸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The bathroom has become a room that is not just for bathing, but is a place for relaxation, reflection, peace and quiet, so what better way to feel calm wash over you then to surround yourself with natures green beauty? Natural greenery promotes a sense of wellbeing, and there are several ways in w..
에이 세로의 또다른 작업이 마드리드 외곽에 새롭게 또 만들어졌습니다. 일련에 그들이 추구하는 형태적 심볼릭과 내외부 공간의 통섭이 여기 프라빗 하우스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우스를 크게 두개의 공간으로 분할하는 버티컬 라인은 마치 더블스킨의 건축적 장치와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하우스의 볼륨을 이란성 쌍둥이와 같은 두개의 공간으로 분리합니다. -원래의 성질은 같지만 외형만 다른..- 외부로 돌출된 다양한 사이즈의 볼륨들은 중앙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각기다른 프로그램의 공간으로 정의됩니다. 이것은 중앙에 형성된 -두개의 버티컬이 만드는 리니어한 공간 사이-퍼블릭 스페이스인 거실, 주방 그리고 식당으로 연결된 건축적 패스를 외부로 감싸는 4개의 슈트유닛과 게스트 유닛으로 계획되어 집니다. 독특한 형태는 균..
유로 2012 적션 프로젝트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개최되는 유로2012를 관람하기위해 방문하는 관중들과 경기장을 연결해주는 운송프로그램입니다. 기차에서 트랩으로 또는 버스로 연결되는 다중첩 플랫폼은 획일화된 플랫폼 캐노피를 벗어난 삼각형태의 대담한 조형성을 가진 메시브 콘크리트로 구축되었습니다. 이러한 조형성은 단순히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닌 짧은 시간안에 신속하게 사람들을 이동시키기 위한 기능적인 형태를 위해 조형되었습니다. reviewed by SJ polish practice OZONE architectural studio has created the 'euro 2012 junction' to efficiently transport and connect the large crowds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