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그리고 이것들을 포옹하는 현대적 감각의 모던한 스페이스는 종교를 넘어 무언가를 전달합니다. 극도로 절제된 작은 예배실을 이루는 백색의 공간은 종교성이 뿜어내는 짙은 향기를 빛이 맺어지는 그림자에 고스란히 담아 냅니다. reviewed by SJ Inspired by the bible sayings that reference light and dark, a church in Shiga, Japan, is a visual contrast of the two.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location and amount of light influence the expression of the symbolic light,’ says architect Kouichi ..
Reinventing the space that time stole was our task this time. The history of intervention is simple. A house, safe haven for a family of four elements, no longer has the space needed for their everyday experiences. Code: 10RCM Project: Interior Year: 2010-2011 Size: 120m2 Address: Rua Dr. Julio Gesta nº 63 | Matosinhos | Portugal Author: spaceworkers® | http://www.spaceworkers.pt principal archi..
Located by the beaches of the Prado in Marseilles, this former smallholding flanked by a stable was renovated in three steps. At the very end of the nineties, the young family setting up on the first floor gladly agreed to the two children sharing the same room for a time. The volume is then entirely freed from all its partitions and false-ceilings thus revealing a rich and space-structuring fra..
재구성된 1920년대 공장가구들은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공간 속에서도 모던함과 기능적인 미를 발휘합니다. 그것은 생산을 위한 군더더기 없는 기능적 치수가 주는 당위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조금은 투박한 듯한 구조적 프레임이 주는 빈티지의 향기가 맞물려 가구를 더욱더 고풍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If you started a made-in-America furniture design business during the financial doldrums of 2009, and have since grown from working out of your house to a dozen-person operation in a 20,000-square-foot facility, you..
데크 엑세스 타입은 네덜란드 공동주거 프로젝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스템입니다. 계단수를 늘리지 않고도 아파트 유닛의 숫자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우리네 편복도형 아파트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 하지만 전용 면적 대비 공용면적이 늘어나 결국은 전용률의 감소와 공사면적이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요사이에는 기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 아트리움타워 하우스는 컴팩트한 설계로 이와같은 우려를 종식시키는 동시에 중앙 아트리움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타입의 공동주거를 제안합니다. 이러한 컴팩트한 블록의 사이즈는 23미터, 32미터 크기에 8개의 아파트 유닛을 외부 파사드면을 따라 연속시키며 배치합니다. 외부로 밀착된 주거유닛은 자연스럽게 내부에 커다란 아트리움을 형성시킵니다. -이 ..
멕시코에 위치한 리버풀 백화점의 입면을 구성하는 트위스트 패턴은 건축물에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건축물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뷰포인트에 따라 다른 볼륨감을 제시하는 입면 디자인은 총 5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프리케스트 콘크리트 패널로 구축됩니다. 공간과 속도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볼륨의 크기는 공장에서 콘크리트 슬래브를 180도 트위스트한 다양한 길이의 패널을 사전 제작합니다. 관찰자의 시점도 중요하지만 관찰자의 속도 또한 이 볼륨을 바라보는 다른 시간차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플하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는 건축물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reviewed by SJ Five layers of concrete ‘propellers’ create the new façade of a Liverpool d..
스톡홀름과 시티공항사이에 서 있는 빅토리아 타워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워 중 하나입니다. 특히 34층 높이의 타워를 덮고 있는 평행육면체 모듈의 다양한 컬러와 빛의 산란은 인상적인 뷰포인트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파사드가 만들어내는 캐릭터는 빅토리아 타워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부공간들의 활동영역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공간성은 22개층을 이루는 기준층과 포디움으로 구분되며 각각 229개의 호텔객실과 레스토랑,라운지를 포함하는 공용공간으로 구분됩니다. 단순한 규칙속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패턴은 그렇게 랜드마크로 공간을 장소로 인지하게 합니다. -건축주 요청으로 로비와 컨퍼런스 스페이스, 스카이바 그리고 호텔 객실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는 '비트라'로 배치되었습니다.- re..
레스토랑 내부 파티션과 월에 새겨진 타이포그래픽은 감각적이며 인상적입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의 요리를 판매하는 LAH레스토랑은 요리 뿐만아니라 그들의 문화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각국의 서체를 디자인하여 직간접적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직설적인 표현이 아닌 이와같은 은유적 장치는 이용자들에게 거부감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현대적이며 심플한 인테리어 디자인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reviewed by SJ A restaurant is bringing south-east Asian cuisine, cultures and customs to the streets of Madrid. LAH! restaurant is comprised of fragmented spac..
싱가폴에 또다른 아일랜드가 플로팅 합니다. 유리와 스틸이 만들어 내는 크리스탈 형태의 파빌리온은 루이비통 브랜드를 판매하고 전시하는 리테일샵입니다.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듯한 인테리어 컨셉은 배의 한부분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전통적인 배의 단면 속에 위치한 메시브한 글래스 루프와 월은 주간에 태양빛을 필터링하여 내부로 유입시키는 역활을 하는 동시에 바다로 면한 스펙타클한 뷰를 형상하는 건축적 요소로 사용됩니다. 루이비통 아일랜드 접근하는 3가지 방법-터널, 아웃도어 브릿지, 보트- 중 터널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루이비통의 역사와 전통이 전시되어 있는 디스플레이지역을 거쳐 유입됨으로써 브랜드가 지향하는 생각과 링크됩니다. 바다위의 리테일샵,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파워가 아니라면 구상하기 힘든 공간인 것 같..
바다와 주거가 하나가 됩니다. 바다로 열린 3개의 레벨공간은 각기 다른 테마로 바다-외부공간-와 접합니다. 기존 외부계단으로 인하여 단절되어 있던 두개의 주거공간을 새롭게 설치되는 내부계단실로 통합하는 리뉴얼 주거 프로젝트는 주거공간을 다음과 같이 내외부를 통섭하는 건축계획으로 또 한번의 공간확장을 꾀합니다. 그것의 시작은 바다로 면한 아웃도어 스페이스에 계획된 프라빗 풀장과 주거의 공용공간인 식당과 라운지, 리빙스페이스를 바다와 연결시키는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반중첩공간으로 바다의 드라마틱한 뷰를 자연스럽게 내부공간으로 유입시킵니다. -주거에서 바라보는 풀장은 바다로 끝없이 연결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바다에 면한 아웃도어 스페이스에 바다가 투영된 뷰는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유입된 자연은 어떠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