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모던 컨템퍼러리 디자인을 이끄는 마르시오 코간의 스튜디오 디자인이다. 역시나 그의 건축공간은 우리가 쉽게 정의 할 수 없는 깊은 공간감과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시원한 스페이스를 보여준다. 일련의 그의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리니어한 오픈 플래닝에서 오는 심플함과 그것을 정직하게 투영하는 구조시스템은 여기 스튜디오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전면에 위치한 커다란 슬라이딩 메탈 도어는 다양한 파사드의 얼굴을 갖으며 내부와 외부를 연결 및 확장한다. 이것은 다시 중앙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페이스가 열려진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과 같이 유연하게 플래닝하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유연한 평면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줌으로써 벽식구조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유니버셜 스페이스의 활용을 보여준..
YG 훼밀리의 보금자리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재료인 노출콘크리트와 컴템퍼러리 디자인의 트랜드인 비정형이 조화을 이루면서 포스트 모더니즘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내부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이곳 어딘가에서 연습하고 있을 수많은 지망생들과 인기 연예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reviewed by SJ from BeyondDesign 이미지 출처: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24401§ion=sc17
다크 솔리드와 화이트 보이드는 그렇게 만났다. 볼륨과 공간의 대비와 상치한 만남은 다른 듯 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입구의 어프로치는 강한 흡입력으로 고객의 시선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최신유행의 제품들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백색의 심플한 인테리어는 내부를 감싸고 도는 현대적인 램프들과 어울어지면서 엘레강스하며 현대적인 상업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심플하며 흡입력 강한 공간구성이다. reviewed by SJ The idea was to create a trend inviting project to the customer. A large box with brown color on and a tear on the side shows the window and the light fro..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꿔볼만한 오피스랜드스케이핑이다. 플렉시블한 가구 배치와 오픈플래닝으로 열려진 각 공간들은 막힘없이 각공간들과 연계되며 이어진다. 열려있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힘은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무한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인간은 친환경적 동물이다. 주어진 생태환경에 반응하며 행동하고, 생각한다. 보편화 되고 획일화된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기 당신도 모르게 천편일률적인 획일화에 길들어져 붕어빵 틀에서 나오는 똑같은 붕어빵을 찍어낸다. 전근대적인 사무환경의 시대는 이제 유물로 포장되어 박물관에 진열되어야 한다. 각 개개인이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프로슈머의 시대에, 작은 아이디어가 큰 사업으로 발전하는 시대에 한발자국 앞서가기 위한 작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CEO가 많아졌으면 ..
두개로 나누어진 공간은 크게 윗층의 사무공간과 아래층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두개의 공간을 수직적으로 연결하는 붉은 색의 워터드롭은 특이한 형태만큼이나 강렬한 색감으로 두개의 영역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두개의 공간의 연결고리를 분리하는 강렬한 색톤의 사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장소와 사무적인 장소로 분리하여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디자인코드로 보인다. 저층부의 커뮤니티 공간은 자유로운 생각에 대한 무한공유를 위하여 걷거나 스케치를 하거나 미팅하고 모델링 작업도 하고 작업하는 등 여러가지 행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생각의 전환 및 쉼의 공간을 보여준다. 상층부는 별도 부스로 계획된 4개의 보이드 데크를 활용한 데스크로 각각 프라빗한 작업활동을 보장한다. reviewed by SJ The Shangha..
헥사곤(육각형)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패턴의 조합은 유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육각형과 허니콤 구조의 변형된 패턴은 균형감 있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텐티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헬리콥터 브이아이피 탑승객들에게 대중적인 교통수단의 라운지 공간과는 차별화되는 스페셜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reviewed by SJ A)Overview The spirit of helicopter service were uplifted by using of hexagonal shapes in different appearance progressing in a radial pattern to the centre of the site, where all the shapes and forms meet and dive..
디자이너는 항상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브랜드의 성격을 공간에 잘 투영 시킬 수 있을까?' 이점에서 로마에 위치한 아이비엠센터는 빛과 색의 패턴화로 그 숙제를 슬기롭게 풀어낸 디자인을 보여준다. 작업공간을 나누는 아트월에 설치된 도트패턴은 전기적 신호에 의해 구현되는 디지털체계를 극명하게 또는 예술적인 비쥬얼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표현한다. 이것은 아이비엠이 창조하는 디지털세계를 건축적, 또는 디자인 요소로 차입시켜 컨셉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들의 테크놀로지를 보여준다. 이렇게 디자인된 컬러팔렛트는 리드믹컬하게 컬러를 변화시키면서 우리의 시야를 자연스럽게 공간으로 유도시킨다. 이렇게 유도된 시야는 다시 공간으로 확장되어 자연스럽게 우리를 내부로 인도한다. 또한 컬러팔렛트는 백색의 공간에 투영되어 제2의 컬..
1940년대 창고를 리뉴얼하여 시간대별로 나누어 사용하는 오피스로 재 탄생시켰다. 특수한 레진을 사용하여 벗겨진 페인트 자국을 남겨 그것을 오히려 디자인 요소로 삼아 시간의 때를 남겼다. 이렇게 남겨진 디자인은 시간을 표현하고 또한 시간에 묻은 공간을 표현한다. 더 무엇을 덧붙여서 공간을 훼손시킬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더이상의 디자인은 오히려 이 공간이 가지고 있는 시간의 때에 대한 소홀함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리뉴얼한 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와 같이 어디까지 보존하고 어디까지 재해석하여 디자인 할 것인가는 건축가, 디자이너에게 틀림없이 큰 숙제일 것이다. reviewed by sj An intact, untouched garage since the 1940s which was in po..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일련의 그들의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듀오 오피스는 형태의 아이텐티만을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닌 패시브 디자인이 얼마만큼 형태적인 디자인 요소로 잘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특징으로는 수평으로 전체 건물의 띠를 이루고 있는 호리존틀 핀이 있다. 이 핀은 수평의 루버역활을 하여 태양빛을 적절하게 차양하여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며 또한 바람길에 의해 냉각되는 유선형 단면적을 이용하여 실내의 과부화된 온도를 냉각시켜주는 두가지 역활을 한다. 물론 여러가지면에서 현존해 있는 지속가능한 건물과 유사하고 더 진보된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외부에 수평으로 돌출된 루버를 디자인 요소로 잘 활용하여 전체적인 컨셉을 마무리 지은 디자인 통합력은 센스이상의 깊이감..
삼각형의 대지, 모든 공간에서의 뷰 확보를 위한 다이나믹한 형태 그리고 다이나믹한 형태를 감싸고 있는 검은 유리 안경과 보석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의 이미지를 잘 포착하여 아이텐티한 형상을 만들어 냈다. 전면 도로변에서 느껴지는 형상은 마치 도시를 향해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검은새와 같아 보인다. 특히 외부의 조형적인 미보다 내부의 꺽인 공간들에서 오는 공간감은 유리의 투명성과 맞물려 열리고 닫히는 공간의 연속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돈으로 꺽는 라인이 아닌 디자인으로 꺽는 라인을 찾고 싶다. 흔히 돈이면 안돼는 디자인이 없다고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알고서 꺽는 것과 보기 좋아서 꺽는 것은 다른이야기이다. 우드락으로 '슥슥' 잘라서 붙여서 만들어지 지는 바닥과 벽과 천장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