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랜드스케이핑에서 중요한 이슈는 효율을 강조한 플렉시블한 공간 계획이 아닌 직원들의 창조적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를 디자인 하는 것이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아스트랄 미디어는 350명 직원이 근무하는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전문적이며 특성화된 미디어를 생산해 내는 이 곳은 효율적인 미디어의 생산을 위하여 각 공간의 연계성을 중요시 한다. 이것은 메인 디자인 컨셉으로 전체 공간에 설치된 픽셀 그래픽을 통하여 연결하며 각 공간마다 특성화된 디자인 계획을 지향한다. 라디오, 텔레비젼, 방송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를 생산하는 각기 다른 공간들은 그래서 효율적이며 유기적인 관계성을 갖도록 계획되었으며 기능적인 효율성을 바탕으로 각 공간 간에 색다른 커뮤니케이션을 갖도록 디자인 되었다. 비즈니스..
기억은 자리를 남긴다. 그렇게 남겨진 자리는 시간의 한계를 뛰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장소가 된다. 스페인의 조금만한 항구도시 아빌레스는 오스카 니마이어의 걸쳐센터와 항구를 포함한 산업도시였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탈산업화 현상으로 인하여 도시의 주된 경계기반은 변화하고 도시 공간을 빠르게 변화 시키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계획되는 헤드쿼터는 도시적 문맥의 역사성(장소성)을 이어 탈산업화로 인하여 변화하는 지역적 특징에 역사적 감각을 유지하는 공간을 채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시대의 도시적 스케일 거리, 광장 그리고 파이프, 크레인 등의 공업화 요소들과 현재의 블랙메스를 링크 시킴으로써 공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확장한다. 그리고 아빌레스 내에 새롭게 구성되는 커뮤니티 공원과의 연계를 위한..
뉴애플센터는 그에게 꿈이자 유토피아였다. UFO를 연상시키는 원형도넛의 형태는 애플이 추구하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이며 창조였다. 순환되는 원형공간은 막힘없는 흐름으로 공간을 집약한다. 이렇게 집약된 공간은 아이디어, 제품연구, 시제품 제작 등 프로세스를 단축시키며 빠른 결정으로 애플만의 보안시스템과 선두기업의 이미지를 유지 시켜 줄 수 있도록 한다. 애플이 추구하는 원안의 세계는 애플을 통하여 원밖으로 투영되여 세상의 중심이 된다. 그는 가고 없지만 2015년을 기대해 본다. 프로그램: 만 3천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2천 8백만 스퀘어 피트 오피스, 연구소 천명을 수용하는 오디토리움 휘트니스 센터 연구배후시설 3십만 스퀘어 피트 중앙 식물 주차장 reviewed by SJ The city of..
방콕 엔코 빌딩의 피티티이피 컴패니는 유기적인 건물의 형상만큼 자유스러운 오피스랜드스케이핑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컨셉은 퍼블릭스페이스 존이 오픈플랜의 오피스 존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며 전체 공간으로 확장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것은 중앙에 설치된 계단실에서 볼 수 있는데 각기 다른 컨셉으로 연계성이 있는 층을 감각적인 계단의 형태와 구조로 연결시키고 있다. 또한 각 공간마다 아이텐티한 성격을 줄 수 있도록 점진적인 컬러코딩을 통하여 각 공간을 차별화 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공간에 투영하여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기업에 문화에 동화되도록하는 효과를 갖는다. 오피스랜드스케이핑은 단순히 책상을 얼마만큼 놓아 직원이 몇명이 앉을 수 있느냐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적..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지만 산업단지와 호수가 만나는 공원에 위치한 네덜란드 최대 오일회사 BP는 다이나믹한 볼륨으로 융화하여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창출한다. 그라운드 레벨의 그린에서 부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은 내부로 깊숙히 확장되며 빅홀을 형성시킨다. 빅홀 위에 설치된 탑라이트로 부터 유입되는 자연채광은 다이나믹한 우드월에 맺히면서 또다른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와 같은 빅홀은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동시에 미적인 공간감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인간존중의 철학적 의미를 보게된다. reviewed by SJ BP Raffinaderij Rotterdam is both the largest and the youngest oil company operating in the Netherlands. T..
오피스는 대부분의 회사원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장소이다. 그에 비해 현재 대부분의 오피스는 획일화된 오피스랜드스케이프로 고정적인 능률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의 업무능력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창의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광고회사에서는 더더욱 지양해야 되는 오피스 시스템일 것이다. 그런점에 비추어 볼때, 이번 i29의 Tribal DDB 오피스 랜드스케이프는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창의적인 생각이 계속 발산 할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동시에 프로페셔널하며 집중력 있는 사무공간을 디자인하여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였다. 먼저 전체 천장의 재료를 그레이톤의 흡음보드를 이용하여 마감한다. 그리고 그룹핑한 데스크마다 천장에서부터 이어지는 흡음파티..
브라질의 모던 컨템퍼러리 디자인을 이끄는 마르시오 코간의 스튜디오 디자인이다. 역시나 그의 건축공간은 우리가 쉽게 정의 할 수 없는 깊은 공간감과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시원한 스페이스를 보여준다. 일련의 그의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리니어한 오픈 플래닝에서 오는 심플함과 그것을 정직하게 투영하는 구조시스템은 여기 스튜디오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전면에 위치한 커다란 슬라이딩 메탈 도어는 다양한 파사드의 얼굴을 갖으며 내부와 외부를 연결 및 확장한다. 이것은 다시 중앙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페이스가 열려진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과 같이 유연하게 플래닝하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유연한 평면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줌으로써 벽식구조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유니버셜 스페이스의 활용을 보여준..
YG 훼밀리의 보금자리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재료인 노출콘크리트와 컴템퍼러리 디자인의 트랜드인 비정형이 조화을 이루면서 포스트 모더니즘 디자인을 보여준다.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한 내부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이곳 어딘가에서 연습하고 있을 수많은 지망생들과 인기 연예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reviewed by SJ from BeyondDesign 이미지 출처: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24401§ion=sc17
다크 솔리드와 화이트 보이드는 그렇게 만났다. 볼륨과 공간의 대비와 상치한 만남은 다른 듯 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입구의 어프로치는 강한 흡입력으로 고객의 시선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최신유행의 제품들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백색의 심플한 인테리어는 내부를 감싸고 도는 현대적인 램프들과 어울어지면서 엘레강스하며 현대적인 상업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심플하며 흡입력 강한 공간구성이다. reviewed by SJ The idea was to create a trend inviting project to the customer. A large box with brown color on and a tear on the side shows the window and the light fro..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꿔볼만한 오피스랜드스케이핑이다. 플렉시블한 가구 배치와 오픈플래닝으로 열려진 각 공간들은 막힘없이 각공간들과 연계되며 이어진다. 열려있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힘은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무한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인간은 친환경적 동물이다. 주어진 생태환경에 반응하며 행동하고, 생각한다. 보편화 되고 획일화된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기 당신도 모르게 천편일률적인 획일화에 길들어져 붕어빵 틀에서 나오는 똑같은 붕어빵을 찍어낸다. 전근대적인 사무환경의 시대는 이제 유물로 포장되어 박물관에 진열되어야 한다. 각 개개인이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프로슈머의 시대에, 작은 아이디어가 큰 사업으로 발전하는 시대에 한발자국 앞서가기 위한 작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CEO가 많아졌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