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ject fits in the reconstruction of a building belonging to Lycée Maria Auxiliadora, which was severely damaged by the earthquake of 27/F. This stood in the opposition corner of the Main Square of Linares, seventh region, in an important position within the city. Architects: SURco Location: Linares, Maule Region, Chile Architect In Charge: Juan Paulo, Felipe Alarcón Carreño Design Team: Ju..
올림픽 벨로 파크는 이번 2012년 런던올림픽 실내 사이클이 열린 경기장 입니다. 자전거의 아름다운 실용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경기장의 볼륨은 실내에 설계된 경기장 트랙과 피팅되는 느낌의 볼륨감을 형성하며 군더더기 없는 균형미를 자랑합니다. 실내 트랙주위를 둘러싼 6000석의 관중석은 지면으로 부터 들려진 저층부 콘코스를 경계로 상단좌석과 하단좌석으로 나뉩니다. 또한 이 콘코스는 내외부를 연결하는 중앙홀 역활을 수행합니다. 기능을 위한 구조가 아름다워지는 순간을 바로 여기 벨로파크에서 느끼게 됩니다. reviewed by SJ It’s fitting that Hopkins Architects’ Olympic Velopark – to be used for indoor cycling races – was..
국제 아트센터는 시장과 연계되는 자리에 위치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퍼블릭 광장과 맞다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는 아트센터를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만드는 동시에 어반 패브릭의 커다란 조각으로 구축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국제아트센터만의 고유한 아이텐티는 리드믹컬한 볼륨들을 덮고 있는 황금색 외장재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글래스 외부로 설치된 메탈 프로파일은 이중외피로 이루어져 건축물의 성격을 정의하는 한편 균질한 재질감으로 연속적인 볼륨들을 심볼화 합니다. -황동으로 만들어진 메탈 프로파일은 내부의 글래스와 보이드등 내부 프로그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개구부 또는 창문을 숨깁니다. 이렇게 절제되고 심플해진 외벽은 순수한 볼륨으로만 남아 상징성을 배가 시킵니다.- 리드믹컬한 황금색 볼..
남겨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그러면 남겨진 것을 어떻게 복원하는 것이 이전시간에 대한 존중일까? 18세기 오래된 교회를 복원합니다. 그안에 새로운 오디토리움과 컬쳐센터를 계획합니다. 하지만 그안에 새롭게 담기는 것은 이전시간의 이해를 위한 도구이지,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 위한 작업은 아닙니다.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 복원 프로젝트는 그런 의미에서 건축가가 지향하는 설계의도처럼 이전 공간과 재료를 남겨둔채 교회가 가지고 있는 크기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됩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공간마저도 이전공간을 이해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재구성된 교회는 교회내부로 인도하는 주출입구의 메탈박스와 천장을 덮는 구조물 이외에 최소한으로 새로운 것을 덧붙입니다. 시간과 함께 쌓여 있는..
When you hear the word ‘castle’ you envision a fort, stonework, historical meaning and a sense of the archaic & abandoned. These words are exactly what someone would have in mind if asked to describe the Pombal Castle in Portugal. In not feeling quite at home with the word ‘abandoned’, the city’s municipality went about changing its local treasure with the city at its feet. Things were about to ..
빌딩과 도시, 도시의 컨텍스트와 빌딩의 컨텍스를 연결한다. 이것은 도시와 건물이 갖는 접점인 퍼블릭 스페이스에서 서로의 관계를 정리하면 만난다. 또 이것은 공간을 연속 시키며 구축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관계가 맺어진 건축물 내부 공간은 도시의 다양한 컨텍스를 포함하는 도시의 작은 축소판이 된다. 여기 공동주거는 두개의 타워가 연결된 구조로 가운데 퍼블릭 브릿지를 통해 연결된다. 먼저 투명함과 솔리드로 나누어진 공간 조닝은 워터존을 집중식으로 통합하며 솔리드 공간으로 구획하게 된다. 이와같이 주거에서 필요한 유틸리티 스페이스가 집중되면 나머지 공간은 그만큼 자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자유로운 내부공간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연속한 유리창을 통하여 내부로 열린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플렉시블 구조 덕..
경기장을 덮고 있는 반투명 막은 거대한 경기장의 주요한 시설을 감싸며 내부로 유입되는 비, 바람 그리고 태양빛을 필터링 합니다. 이러한 멤브레인 메쉬는 선수들이 이용하는 동선과 각 내부를 연결하는 관리자 동선 그리고 4만명 관중들의 이동동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경기장 전체의 볼륨을 정의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내부로 부터 발현되는 LED 조명을 통하여 멤브레인 메쉬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로 빛의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되기도 합니다. 잠실 야구장을 이렇게 리노베이션 해보면 어떨까? 리노베이션이 절실하다... reviewed by SJ Background UEFA’s decision to select Poland and Ukraine as the hosts of EURO 2012 encour..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받아 들이면, 현재의 시간에서 재구성 할 수 있을까요? 여기 시빅컬쳐센터는 외부와 단절된 보이드 스페이스 또는 솔리드 스페이스인 지방교도소를 전혀 다른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입니다. -아이러니한 공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외부로 극히 단절되어야 하는 솔리드 스페이스를 외부와 적극적으로 연결되는 오픈스페이스로 변경하다니... 공간의 역발상이 기대됩니다.- 이것의 시작은 중앙홀을 기점으로 구축되어 있는 4개의 파빌리온에 새겨진 건축적 시간을 이해하고 거기에 남겨진 고독과 외로움-나쁜 기운-을 좋은 기운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기존의 낡은 타일벽을 제거하고 그곳에 새로운 징크 구조물을 계획합니다. -와이드한 오픈스페이스를 만들기에..
마드리드 만자나레스에 위치한 경찰서는 우리가 보아오던 일반적인 경찰서와 사뭇 다릇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얼핏 보기에는 마치 작은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을 보여 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공단계의 80%의 시점에서 초기에 계획되었던 박물관을 정부의 요청으로 경찰서로 변경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경찰서를 전형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가운데 위치한 중정을 기점으로 볼륨의 크기가 다른 공간들을 방사형의 배치로 구성합니다. -이러한 공간구성은 가운데 중정을 중심으로 각 전시실을 관람하는 형태로 계획됬을 것입니다. 오히려 유기적인 업무공간 배치가 가능해졌네요. 그리고 각기 다른 볼륨들은 센터를 중심으로 리니어하게 구성된 중정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여기에 리니어한 중정은 자연채광과 환기를 유도함..
어반빌딩의 새로운 타입폴로지를 제안합니다. 카미나리-문 게이트 교차로에 위치한 아사쿠사 컬쳐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는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인포메이션 역활로 컨퍼런스 룸, 다목적홀 그리고 전시공간을 담고 있습니다. 센터가 가지고 있는 형태적 타입폴로지는 일반적인 빌딩과는 사뭇 다릅니다. 수직으로 켜켜이 쌓여 있는 듯한 레이어층은 인근에 위치한 빌딩들의 각기 다른 스카이라인과 링크되며 각기 다른 공간들이 레고블록처럼 쌓여 있는 듯한 분리된 뉘앙스를 풍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형태적 모습이 별도의 파사드 디자인을 했다가 보다 각공간들의 단면조닝이 다이렉트로 입면에 투영되어 나온 결과물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각 층의 끝단마다 대각선을 이루는 층간 루프와 바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