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 베자, 공예학회 관리자 양성소 및 기술학교는 총 11600 연면적, 90 by 80 크기의 장중한 사각형태로 구축된다. 단순함을 넘어선 장중함, 그리고 과감한 외형은 다이나믹한 외부공간을 연출하며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이러한 건축적 경험을 제공하는 A블록은 총 5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학교건물 중 단연 압권; 80미터 길이로 연속된 무주공간으로 독특한 시퀀스를 자아낸다. 외부로 부터 교내로 진입하는 주출입구이자 학생들의 이론수업을 위한 계단식강의실로 80미터 길이의 양 끝단에는 각각 수직동선과 '호르젠탈 멤버'로 불리우는 교내의 각종 시설들이 연계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School of Technology and Management of the Polytechnic I..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새로운 사용자의 요구, 필요공간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의 확충 및 재구성을 위한 기존 건축물의 리노베이션에서 시작된다. 공간의 재구성은 사용자의 안락하며 쾌적한 거주환경 확보를 대원칙으로 진행되며, 기존 동선을 유지, 최소한의 변경선에서 진행된다. 그리하여 완성된 내부공간은 센트럴 아트리움에 지그재그로 배치된 심플박스로 확장, 학생과 교수 그리고 관리자들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한 코업 스페이스로 제안된다. 지그재그 배치된 박스는 주요 동선상에서 연속되며 아트리움 내부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연출시킨다. 기능공간 확보는 물론 새로운 디자인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project is an interior renovation of an existing bu..
미디어 도서관은 3개의 방향; 동측, 서측, 남측에서 각기 다른 이미지와 뷰를 생성한다. 동측은 도시를 바라보며, 서측은 운하를 바라본다. 그리고 이러한 지리적 특징은 운하를 건너 브릿지를 통해 자연을 도시롤 연결시키며, 도시의 소음과 움직임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한다.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된 남측은 이러한 도서관의 특징을 적나라하게 구현하며 내부외부 경계없는 고요한 그리고 평온한 쉘터로 도서관을 형성한다. 미디어 도서관을 구성하는 원칙은 아래와 같다. 러시안 돌 시스템 도서관은 몇개의 다른 레이어가 중첩되며 이루어 진다. 그 첫번째는 작렬하는 태양과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환경을 보호하는 얇은 크로스바로 독서와 고요한 공간연출을 확보한다. 두번째 레이어는 로비와 열람실이 위치한 공용공간,..
"재현" 시게루반이 뉴욕시 고급주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첫번째 시선이다. 이를 통해 재구성되는 기존 건축물은 장소성의 복원, 고전미와 현대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생활공간, 상이한 두가지 시선이 융화되는 새로운 도심주거공간으로 제안된다. 이것은 건축가가 비유하는 '병속의 배'와 같이 기존 건축물의 장소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외벽면을 병에 비유한다. 그리고 이 허상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거주공간으로 비유, 복원한다. 건축물은 총 11개층에 주거유닛과 2개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뉴욕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뷰포인트와 야외활동을 제공하는 테라스로 외부지향적인 거주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그리고 듀플렉스 타입으로 재구성된 주거유닛은 총 265..
젊은 생각, 젊은 공간. 청춘은 나이로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차이에 따라 구분된다. 여기 젊은 청춘의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제너레이터 호스텔을 살펴본다. 국제적인 호스텔 체인으로 그 특유의 독창적인 에너지와 지역내 전통과 문화를 결합, 독특한 문화공간을 생성하는 제너레이터의 일관된 디자인 방향은 이곳 런던 호스텔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국제적인 디자인 팀 중 토론토 팀과 로컬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 디자인은 런던시내 활기찬 거리의 다이나믹함을 고스란히 투영, 제너레이터의 독특한 문화밴드를 생성한다. 여기에 러셀광장 내 경찰서 근방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으로 인근에 위치한 코벤트 가든, 레전트 공원, 브리티쉬 뮤지엄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청춘공간을 지향한다...
썸머하우스의 가장 특징은 자연과의 공존을 시작으로 거주자에게 안락한 생활공간 제공과 풍부한 자연환경의 경험을 선사하는 거주공간 확보에 있다. 쌍파울로에서 120km 떨어진 해변가, 자연경관보전지역내 위치한 지리적 특징은 이곳 하우스를 설계하는 주요한 니즈로 작용한다. 자연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소극적인 건축. 소극적인 건축이지만 거주자에게 넓고 평온한 거주환경 제공(손님 접대를 포함한 5인 가족 구성이 가능하도록) 여기에 생활공간 속 풍부한 자연환경 경험을 위한 밀착된 공간 연출. 그리하여 완성된 하우스는 3개 레벨공간에 거주환경을 구현한다. 주 생활공간인 미들레벨에 다양한 소셜활동을 보장하는 거실, 식당, 주방, 풀장을 계획하며 그 하부에 서비스 공간을 최상층에는 거주자의 개인생활을 위한 침실 등이 배..
유연한 공간을 위해 건축은 조립 및 해체가 용이하고 활용도가 높은 오픈플랜을 제안한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가시와시에 자리한 하우스는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유연한 오픈플랜을 구축한다. 생활에 필요한 거주환경 구축을 위해 먼저 4개의 컨테이너를 ; 4개의 컨테이너는 좌우로 커팅, 다시 8개의 조각으로 사용된다. 내부 중심공간을 기점으로 2개층씩 짝을 이루며 에워 쌓는다. 그리고 그 컨테이너 사이에 내부 채광과 외부 조망을 위한 개구부를 디자인한다. 이와같이 형성된 오픈 플랜, 거주공간은 저층부에 주 생활공간; 주방, 침실, 거실, 사무공간을, 상층부에는 거주자의 개인 작업실 및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된다. 그리고 또한 사용자의 취향 및 활동에 맞도록 가변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reviewed by S..
새로운 가로환경을 제안하다. 중국, 상하이 리테일샵이 밀집된 신천지 가로에 제안된 설치물은 보행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가로에 면한 리테일샵의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총 30미터의 길이에 걸쳐 구축된다. 설치물을 관통, 지나가는 보행자는 비틀어지고 왜곡된 외피에 투영된 자신의 움직임과 주변환경을 비추어 봄으로써 색다른 공간감을 체험하는 동시에 소비지향적인 공간속, 단순히 소비가 목적이 되는 환경이 아닌 하나의 문화공감대로 가로환경을 재구성 시킨다. 사람, 공간, 소비, 문화를 캡쳐하여 교묘하게 짜집기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완성된 설치물은 비틀어진 왜곡면으로 도시를 다시 반사시킨다. reviewed by SJ, 오사 UNStudio has created a gateway installation f..
도시를 적층하다. 스트라스부르크에 위치한 건축학교의 기묘한 외형은 건축이 도시와 관계 맺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을 숨김없이 적나라하게 건축의 제스쳐를 통해 구현한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이 상호교감 할 수 있도록 밀착된 공간을 형성한다. 이는 건축이 도시와 각기 다른 방향에서 각기 다른 레벨에서 관계 맺으며 비틀어지고 찢어지고 회전하면서 형성된 다이나믹한 공간이 이용자에게 선사하는 풍부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진다. 가로환경에 맞다 있는 저층부는 내외부가 밀착된 투명한 글래스 박스로 외부환경을 내부로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반면 그위로 비틀어진 큐빅들은 알루미늄 판넬을 이용한 반투명한 스킨과 비틀어진 잉여 공간을 통해 내부 프로그램과 외부환경을 적절히 버퍼한다. 그리고 이 버퍼 스페이스는 외부환경으로 부터 내부..
인상적인 시퀀스를 자아내는 건축물의 외형은 내외부의 밀착된 건축환경에서 발현되며,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주요하는 수단이자 내부환경의 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적 장치로 사용된다.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 앤 메디컬 리서치(SAHMRI)의 헤드쿼터 프로젝트는 총 9개 연구구역과 700명의 연구진을 위한 공간으로 제안된다. 특히 독특한, 조각같은 건축물의 외피는 솔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능동형 삼각패널로 디자인, 외부환경에 따라 계폐율을 달리하며 내부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태양의 입사각에 따라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reviewed by SJ, 오사 Woods Bagot is working with the South Australian Government to esta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