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대작가 리유수케 푸카호리가 보여주는 예술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든다. 그의 붓 끝에서 펼쳐지는 금붕어들은 실제 연못에서 살아 움직이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며 예술의 극한을 경험시킨다. 역동적인 생동감은 조각품에 숨결을 불어 넣어 살아 움직이는 조각으로 구체화 된다. 자연 속에 또다른 자연을 만드는 일본의 전통적인 풍류에 경험이 시간을 거치며 현대적 시간 속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재현된다. -아크릴페인트를 이용하여 2d를 채색후 다시 수지를 부어 가며 그 위에 채색을 한다. 그렇게 겹겹히 쌓인 2d는 어느덧 3d의 볼륨을 형성하며 극사실적인 현실로 들어온다.- reviewed by SJ hosted by ICN gallery, japanese contemporary artist riusuk..
단지 도자기에 불규칙하게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 이와 같이 유니크하며 독특한 램프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스페인 디자이너 피오티티의 섬세한 작업은 스폰지업 으로 불리우는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램프를 탄생시켰다. 세라믹을 만들어진 구의 형태위에는 따슷한 불빛들만이 무수히 새겨져 있을 뿐이다. 진흙은 그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reviewed by SJ Spanish designers Miguel Angel García Belmonte of POTT (The Pottery Project), have designed the ceramic SpongeUP lamps. There is a new light. No dazzles, No marks. Not even corpuscles or lumens..
사람과의 관계성에 따라 변화하는 옷 게다가 친밀한 정도에 따라 옷이 투명해 진다. 재미있지만 무섭기도 하다. 이것을 제어하는 신기술은 옷을 따라 미세하게 흐르는 전류가 주인공의 심리적인 상태를 포착하여 그것을 다시 전기적인 신호로 옷의 패턴을 변화함으로써 옷감의 불투명도를 나타낸다고 한다. 중세시대에 상대방의 손에 무기가 없음을 확인 위하여 악수를 한 것처럼 자신을 다 드러냄으로써 상대방에게 친밀도를 나타낸다. 과연 이 드레스를 입을 주인공이 누굴일까? 그사람과 친밀해져야겠다. reviewed by SJ INTIMACY is a fashion project exploring the relation between intimacy and technology. Its high-tech garments enti..
노르웨이 숲속을 밝히는 작은 불빛 모던하면서 심플한 스토크 램프는 숲속의 정령을 담은 작은 그릇이다. 유리그릇속에 담긴 정령은 집안을 환하게 비추며 묘한 분위기로 내부 공간을 사로 잡는다. 은은한 조명과 와인한잔... reviewed by SJ The Skog series consists of several lights in different sizes, shapes and colours, which can be used in combination with each other or as stand alone pieces. They are all made in mouth blown crystal with a base in oak made by using the technique of wood turning..
로모 카메라로 파노라마 360도 세상을 담기 로모 카메라는 원래 스파이들이 사용하던 카메라였습니다. 하지만 그 특유한 색감과 조작의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오늘 만나볼 로모카메라는 조금더 특별합니다. 이탈리아 톨레도 가죽으로 마감처리한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스파이더 360을 장착하여 간단하게 360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셔터스피드를 1/125 에서 1/250 사이에 세팅한후 레버를 당기면 35mm 렌즈 회전하면서 세상을 담게 됩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이 조리개의 심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밝은날은 F/16, 구름낀 날이나 실내에서는 F/8 조절하면서 ISO 또한 400 조절하여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
오늘은 재미있는 제품을 하나 볼까한다. 우리 삶속에 깊숙이 들어와 뺄 수 없는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하여 지구반대편에 있는 사람과도 소통하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라이프와 아날로지한 우리 삶의 빈 곳을 채워줄 색다른 제품이 탄생하였다. 리틀프린터, 우리는 이것은 통하여 당신이 즐겨보는 뉴스 섹터를 출력하여 스크랩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즐길 퍼즐이나 잡답 또는 해야 할 일들을 출력하여 냉장고 위에 붙여 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향후 언젠가 종이를 대체하는 디스플레이의 시대가 오겠지만 오래시간동안 거쳐온 우리 삶을 당장 바꾸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활용 범위가 넓은 리틀 프린터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
외부환경과 인터렉티브 하는 건물, 공간은 어떨까? 그것도 즉각적으로 기능과 형태를 변화한다면 말이다. 식물은 외부자연환경-물,바람,태양 다양한 자극조건-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화한다 그리고 성장한다.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징랩은 도시환경의 다양한 조건들을 외부로 드러나 있는 촉수를 통하여 검수하고 반응하며 형태를 변화시킨다. 단순히 환경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기계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기능적 이유가 주는 형태는 난징랩을 친환경디자인 첨두에 세워 놓는다. 아이디어도 좋지만 어렸을때 부터 건담을 좋아하는 디자이너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메카닉디자인이 더 눈길을 끈다. reviewed by SJ Nanjing Lab is a vegetation laboratory located in the ..
내츄럴하며 유니크한 우드패널은 자연적인 우드의 텍스쳐를 현장감 있게 살려 표현함으로써 색다른 공간의 깊이를 준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나무의 껍질은 시간이 새겨 놓은 그대로의 디자인이며 누구도 표현 할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이 살아 있다. 여러가지 가공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우드패널은 숲속의 현장감을 공간내부로 유입시키는 효과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reviewed by SJ Interior wood panelling has come a long way in the realm of wall coverings, and these Wood-Ice Cube panels by SDA verify this notion. A combination of teak root and resin, the p..
현대적 감각의 월페이퍼는 심심한 벽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공간을 재구성 시킨다. 어쩌면 표피디자인이고 장식일 수도 있지만 공간을 적은 비용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 하기에는 적절한 선택일 것 같다. reviewed by SJ We have to share these interesting wallpaper designs by Mineheart. It’s a great tromp l'oeil called Deep Buttoned Chesterfield Wallpaper (above). It gives the illusion of a soft padded wall reminiscent of (and we quote) "gentleman’s clubs, boudoirs and mental institutions..
로마의 휴일, 오드리 햅법 그리고 베스파 1946년 부터 시작된 베스파는 이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모토사이클의 대표적 아이콘이 되었다. 전통과 클래식을 계승하는 2011 리뉴얼 모델은 베스파가 추구하는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시대를 거슬러 사랑받는 것은 아름다운 디자인 아니라 그 시대를 담고 있는 시간성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 iconic italian motor-scooter company piaggio has showcased the new 'vespa 46' at the EICMA 2011 milan. a modern version of the MP6 prototype, which was released in 1946, the ve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