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려분은 백조의 아름다움과 흑조의 강렬함 중 어느것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너무나도 완벽해서 더이상의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백조에게 백한표를 주고 싶지만 영화가 끝나는 내내 나를 패닉상태로 만들어 버렸던 흑조에게 백두표를 주고 싶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 하지만 여배우의 열연으로 화제의 영화리스트에 오른 블랙스완. 이 블랙스완의 의상을 담당했던 케이트와 라우라의 '스테이트 오브 매터' 전이 로스앤젤레스 모카에서 열린다. 정말 LA 아니 미쿡에 있다면 꼭보고 싶은데... 누구 다녀와서 왕창 좋은 정보 주실 분 없나요? 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MOCA) in Los Angeles has put up a major solo exhibition of fashion desi..
검은색 고래 한마리의 우아한 자태 그리고 심연을 울리는 소리는 저 바다 깊은 속에서부터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다. 디자이너 로버트의 그랜드 피아노는 여타 피아노와는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우리에게 소리를 안내해 주는 그 이상의 울림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무엇일까? 의자는 사람의 몸과 매칭이 잘되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야 하고 자동차는 잘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하여야 한다. 사물의 디자인은 겉의 형태 그 이상 본연의 성격에 맞게 디자인 되어야 한다. 형태미 그 이상의 소리가 우리에게 전달되는 감동이 없다면 그것은 한낫 오브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점으로 볼때 웨일톤의 그랜드 피아노는 형태 그이상의 보이지 않는 울림을 우리에게 소리 이상의 감동으로 안겨준다. Robert Majkut i..
유혹하라 그리도 당당해져라: 당신 지금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초록색의 펑키한 스타킹을 보고 있나요? 크론크론은 아이스랜드의 전통적인 양식을 기반으로 새련된 구두를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투박한 듯 하면서도 거침없는 라인은 펑키한 컬러와도 매치가 훌륭히 됩니다. 구두와 매치하기 위해서는 드레스와 스타킹의 선택이 중요하겠는 걸요. The shoes KRON by KronKron have a distinctive style, a flamboyant attitude and a true Icelandic nature. Their ladylike classiness and the elegant materials used carry an allure from a much-appreciated previous era..
중력은 자연스럽게 옷을 몸에 걸쳐지게 만들어 준다. 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흘려내려오는 곡선은 사람의 몸에서 다른 형태로 태어난다. 이 자연스러운 현상에서 우리는 지금의 디자인된 옷을 입는다. 스루리는 중력을 거부한다. 위에서부터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다른 곡선을 보여준다. ‘The creative mind continues playing with the objects it loves…’ Almost a year after the first presentation of the Reykjavic-based designer Sruli Recht and his awe-inspiring work, Yatzer follows the creator to his next steps with a pre..
첫번째 드는 생각은 어떻게 움직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마도 지금의 화석연료 또는 전기로도 움직임이 불가능한 다른 에너지를 활용하여 움직일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드는 생각이 예전 우리네 가마같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로 사람이 4명이서 들고서 운반해야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나온다. 디자이너도 그래서 다른 패러다임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 언젠가 바퀴가 불필요해 지는 날이 올까? in what he characterizes as a kind of 'mutation' on the the classic forms of the citroën brand, french designer ora-ïto has developed the '..
여러분은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고결한 수녀의 느낌도 나고 중무장한 전투경찰의 느낌도 납니다. 패션과 사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의 합성으로 만들어내 가상의 게릴라 전투복입니다. 우리는 왼손에는 키보드와 오른손에는 마우스를 쥐고 19,21,24인치 속에서 다양한 선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투쟁을 하고 있을까요?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내 삶의 일부분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미래도 소중하지만 현재도 소중합니다. Fashion designer Julia Krantz of Sweden has created this costume for a fictional guerrilla protestor. Called Whitene..
보쉬 드릴 두개로 오토바이가 움직인다면? 그것도 시속 30키로 속도까지 낼 수 있다면? '이엑스'는 디자이너의 간결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구성된 커스텀 오토바이다. 안정성에는 많은 부분을 검토해야 겠지만 한번은 꼭 만들어 보고 싶다. 먼저 안사람에게 허락을... hamburg-based designer nils ferber has developed 'EX', a vehicle that is powered by two 18-volt-screwdrivers as engines. these screwdrivers run in the same direction in order that they produce the maximum power possible, with overrunning clutch ge..
쉘, 그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디자이너에 의해 리디자인된 프레임(골격)은 새로운 진보를 향해가는 더딤발과 같다 우리의 외피(피부)는 너무나도 약하다 물론 고도로 발달된 유기체시스템으로 어떤환경에서도 잘 적응되도록 설계되었지만 극한환경에서는 여지없이 그 한계를 들어낸다. 갑각류의 등껍질 또는 곤충의 외피와 같이 우리의 스킨을 보호할 새로운 것이 필요한 것이다 어쩌면 디자이너는 단지 미적인 추구만을 위해 디자인 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발견했다 그것은 진보 리노베이션이다 Fashion designer Julia Krantz has created this collection of garments comprising translucent fabrics draped ove..
우리가 머리속으로 상상만 하던 세상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 패브릭케이션의 백미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네요. 아직 패션은 주로 패브릭으로 만들어내는 2차원적인 외피를 3차원 형성으로 구축되어지고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컴퓨터상에서 구현된 3차원 모델링을 집적 3d프린팅을 이용해 만들어 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 엠지엑스는 이전의 작업에서도 램프디자인을 통하여 디지털 패브릭케이션으로 구현된 3차원 디자인 모형들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의 결정체인 패션과의 만남으로 또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요사이 3차원 프린팅의 재료의 발전으로 경도가 높은 구조체에서 부터 플렉시블한 패브릭과 같은 재질의 구현 또한 가능해 졌다. 아직은 커스텀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곧 우..
서브컴팩트카의 새로운 시장의 선두주자 '미니' 소형차는 값싼차라는 수식어를 종결시킨 서브컴팩트카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죠.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는 영국의 국민차 로버미니를 독일의 BMW에서 리뉴얼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차라고 할수 있어요. 특히 차의 성능과 크기에 따라 자동차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을 디자인과 ( ?)으로 판단기준을 바꾸는 역활을 한 모델이기도 하구요. 이번 컨셉카의 모토는 도시 모바일 생활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3도어의 불편함(2열 시트 이용시)을 극복하기 위해 폴딩앤 스윙 방식의 도어 오픈방식이나, 트렁크 폴딩수납방식은 기존의 차량의 방식하고는 다른 개념이죠. 점점 소형화 되고 컴팩트해지는 시대에 발 맞추어 저도 미니로 바꾸어 볼까요? Car b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