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 남부 광활한 대지위에 위치한 타비라 하우스는 두개의 백색 볼륨과 그 안에 중정으로 구성된다. 이전 농장의 자리위에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이번 프로젝트는 별동으로 공간을 증축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중정을 형성하며 외부 랜드스케이프와 대조를 이루는 마이크로 랜드스케이프를 구축한다. 여기 주거는 서로 다른 두개의 형상, 볼륨으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리니어하며 심플한 형태, 또다른 하나는 불규칙한 형태로 디자인 된다. 이러한 건축적 특징은 지역적 건축특징을 연결하는 백색의 심플형상과 더불어 불규칙적인 형상으로 이곳 주거만의 아이텐티를 표현하는 두 가지 측면을 디자인 한다. reviewed by SJ Portuguese architecture studio Vitor Vilhena Arquitectura ha..
심플 볼륨을 강렬한 이미지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그 위에 덧붙여진 화이트 펀칭 플라스틱의 섬세하며 다양한 패턴 디테일에서 온다. Albacete 인력 협업 헤드쿼터는 4층높이의 모던하며 심플한 볼륨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조직으로 운영된다. 외부에 설치된 파사드 디자인은 외부의 다양한 기후에 반응하는 동시에 내부 각 공간에 외부환경을 필터링하여 유입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움직임과 공간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재조정해주는 역활을 수행한다. 특히 내외부를 연결하는 윈도우와 일정크기로 짝을 맞추며 오픈된 펀칭 플라스틱의 오프닝은 그 크기를 사실 조금은 크게, 조금은 작게 짝을 맞춤으로써 언발란스에서 오는 낯설음으로 사각 볼륨을 두드러지게 한다. 이렇게 외부에 설치된 펀칭 플라스틱 파사드 디자인은 ..
대비를 이루는 두개의 볼륨이 경사면을 따라 엇각으로 배치되었다. 하나는 심플한 백색의 공간으로 마스터룸이 지면에 위치하며 또다른 하나는 백색 볼륨위에 엇각으로 배치된 블랙의 박공지붕으로 내부에 거실공간을 담고 있다. 조금은 다른 듯 특색있는 주거이지만 서로 향하는 지향점이 모두 자연과 숲으로 향해 있다는 점이다. reviewed by SJ A house like an archetype. As a prelude to the castle “Schönberg” (12th century) at the Wehrgraben – site of a former guard house. The house consists of two building volumes – one lying turned and cantilever..
자연을 읽는 또다른 방법. 파리로 부터 북측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렌즈 지방에 완공된 '루브르-렌즈 뮤지엄'은 외부자연환경의 긴 호흡을 같이 합니다. 뮤지엄은 지형의 점진적인 변화를 28,000 스퀘어 공간 안에 독립적인 부스형태로 구획하며 공간을 조닝해 나갑니다.-독립적이지만 투명한 인클로징 글래스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뷰 포인트는 열림으로써 시각적 소통은 막힘이 없습니다.- 이러한 건축방법은 주변환경과 건축을 점진적으로 동조화 하며 각 공간의 위계를 정립하는 동시에 투명한 원형 글래스로 하여금 막힘없는 소통을 지향합니다. 연속적인 306미터의 스팬은 대지를 따라 완만한 곡선형태로 휘어져 내부 예술작품의 전시가 방해되지 않도록 공간을 스트레치 합니다. 여기에 아노다이징, 폴리싱 처리된 알루미늄은 굴곡..
이탈리아 남부 코르타에 인접한 작은 마을 바리에는 세계적인 곡물 유통회사 카실로 그룹의 헤드쿼터가 위치합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를 수입 유통 합니다. 이 헤드쿼터를 설계한 디자인 스튜디오 키리모토+파트너스의 디자인 목표는 사각 프레임 안에 주변 자연환경을 삽입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큐빅 곳 곳에 투명한 오픈스페이스 형태로 담겨진 자연들은 거주하는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공간구축은 기능적인 오피스 환경 속에 오아시스와 같이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투명한 글래스로 열린 거대한 컨퍼런스 홀로 건축물 센터에 위치한 하늘로 열린 오픈 중정 공간으로 표현됩니다. 여기에 화이트 볼륨 속 오렌지 컬러는 공간의 다양성을 암시하는..
아인트호벤과 벨트호벤, 두 도시를 연결하는 원형브릿지는 증가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설치되었습니다. 아인트호벤시의 요청과 같이 도시의 관문으로써 브릿지는 상징성과 심볼성을 장소에 담아 내야 합니다. 이러한 건축주의 요구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이피디 델프트' 의 손을 거쳐 구조와 기능이 하나로 엮여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풍기는 랜드마크 브릿지로 완성됩니다. 중앙에 위치한 72미터 높이의 스틸 파일론과 얇은 서클데크 밴드를 연결하는 24개의 스틸케이블은 사장교와 같이 브릿지의 자중을 주탑으로 전달하는 구조적 특징을 보이며 하부에 위치한 차량 도로에 간섭이 없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꼭 맞추어진 디자인 설계는 기능과 구조가 합쳐진 토탈 디자인으로 발현됩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프레데릭이 디자인한 '리틀 트리플 체어'는 테이블과 램프 그리고 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가구의 형태로 먼저 보육시설내 아이들을 위한 가구로 제안됩니다. 폴리아미드 파이어로 코팅된 우드 프레임은 가구의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심플하며 통일성 있는 디자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향후 성인들을 위한 가구버전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reviewed by SJ Dutch designer Frederik Roijé has designed a piece of furniture for children combining a chair, table and lamp. Frederik Roijé's Little Triple Chair is intended for daycare centres and li..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한 또다른 제안. Spanish architect Teresa Sapey has designed CHRISMY for Spanish manufacturer VONDOM. from contemporist
중국 소주시 신 비즈니스 구역에 자리 잡은 더 레포 몰 쇼핑센터는 상업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상업개발을 위한 벤치마크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거대한 쇼핑센터를 구성하는 주요한 디자인 방향은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소주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정원을 모티브로 하는 유려하며 자연스러운 곡선의 흐름을 물의 흐름처럼 막힘없이 연속시키는데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머 보이드 스페이스의 발고 부드러운 오가닉한 수평적 흐름은 6만 5천 스퀘어 미터 쇼핑센터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핵심공간으로 디자인 됩니다. 자연스러운 물결을 부드러운 곡선은 층마다 연속되는 좌석구역의 맞춤형 퍼니쳐로 구현되어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휴식을 보장해 줍니다. 트랜디 합니다. 컴템퍼러리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면이 이 지역적 특..
지역적 특색을 아이텐티 하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벨기에 하셀트시 메인광장에 설치됩니다. 9미터 높이, 5000여장의 백색 접시와 컵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거대한 트리는 백색 또는 금색 빛을 띄며 광장 중심부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트리가 갖는 상징정 의미는 도시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도구로써 접시와 그릇에 담기는 향기롭게 맛있는 음식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장치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벨기에 하셀트시는 '맛의 수도'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한시적인 설치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적 문화와 상업 전반에 걸친 도움이 있어야 제대로 도시문화로 정착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해 봅니다. reviewed by SJ Inge Vanluyd and Stefan Va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