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1930년대 지어진 법원이 새롭게 바뀐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SOM의 새로운 연방법원은 1.5헥타르 대지 위에 24개의 법정과 32개의 판사실을 포함하는 10층 규모로 제안된다. 마주한 도로와 공원으로 열린 파사드는 지그재그 패턴으로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입하는 동시에 풍부한 전망을 제공, 심플한 큐빅볼륨에 캐릭터를 형성한다. 여기에 진화하는 빌딩의 미래를 반영하는 케이스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고효율 그린빌딩으로 설계된다. reviewed by SJ Scheduled for completion in the summer of 2016, the $319 million building is underway on a 1.5-hectare site between Firs..
유엔씨티는 유엔조직의 밸류와 의미를 함축적인 건축적 언어를 통해 아이콘화 함으로써 글로벌한 랜드마크로 구상된다. 여기에 세계각지에 펼쳐진 유엔지사들과 전문적이며 효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통합함으로써 건축공간에 독립성을 보장한다. 코펜하겐 북측 항구, 물위에 부유하는 듯한 시퀀스는 기단부에 마감된 다크 스틸과 8개의 꼭지점을 갖는 유엔씨티의 특유한 형상으로 세계에 뻗어 있는 유엔의 위상을 비쥬얼하게 나타내는 효과를 보여준다. -바다를 항해하는 우아한 배의 선두를 보는 듯한 뉘앙스도 풍긴다.- 여기 3XN이 개발 디자인한 백색의 펀칭 알루미늄 패널은 전체 건축물의 파사드에 적용, 직사광선의 차단과 뷰의 확보, 간접광 유입을 통한 조도확보로 효용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작업자의 워킹테이블의 사이즈, 3..
블랙박스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는 내부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는 공간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는 도시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검은색 모놀리틱 볼륨은 심플함을 넘어서 엄격함이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소비에트 연방시설의 낡은 아파트 지역에 위치한 사법기관의 파사드는 기존 도시의 낡은 패러다임을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흔쾌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층을 알 수 없도록 디자인된 사선 방향의 창문 패턴은 일련의 일반적임을 거부하며 독립적이며 진취적인 공간의 아이텐티를 극명하게 이야기 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블랙모놀리틱 큐브의 수많은 눈동자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는 피고인?에게 경외심의 대상으로 연출되기도 합니다. reviewed by SJ The architectural-p..
독창적인 건축 형태가 인상적인 건축물은 흑해 연안에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일부분으로 건축가와 엔진니어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디자인 및 구축되었습니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공용서비스를 위한 건축물은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웨딩사업을 보장 및 지원하는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 짓게 하는 독창적인 볼륨 형태는 일반적인 오피스의 플렉시블을 위한 일반화와 상반된 건축양식으로 건축물의 내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양만큼을 볼륨화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볼륨들의 나머지는 가상의 전체 큐빅에서 덜어내며 이와같은 볼륨을 만들어 냅니다. 그 결과 건축물은 건축과 조각의 경계에서 독창적인 형태를 갖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축물로 자리 잡게 됩니다. reviewed by SJ T..
장차 아르헨티나의 첫번째 행정 복합 건축물이 될 바이센테니얼 시빅센터는 유서깊은 도심과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연결하는 주요지점에 위치하며 오래된 철도와 수퀴아 강의 랜드스케이프를 실질적으로 연결합니다. 먼저 빌딩A는 빌딩B에 비해 낮고 수평적으로 이루어진 공간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행정 각부처 사무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시빅센터의 아이텐티와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 콘크리트 다면 프리즘 내부에 구축됩니다. 빌딩B는 마찬가지로 빌딩A에 비해 수직으로 이루어진 공간적 특징을 보여주며 시빅센터의 관리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45미터 높이와 26미터의 너비를 갖고 있는 입방체는 16미터 상승할때 마다 20도씩 회전하며 새로운 형태를 생성하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삼각형을 베이스로 하는 3차원 공간과 2차원 평면의 기능..
도로로 부터 내부 랜드스케이프와 중정을 보호하기 위한 형태로 만들어진 유자형태의 싱글바디는 그렇게 도시와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오랜된 성당과 팔라스 거리변에 위치한 건축물은 외부와의 단단한 관계를 맺는 대신 내부와는 말랑말랑한 관계를 맺는 건축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내부공간을 외부로 보호하는 동시에 내부환경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여 안정적이며 유연한 공간 연출이 가능케 합니다. 특히 실내공간이 깊어져 내부환경이 악화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U자 형태의 평면형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중정을 형성과 리니어한 타입의 평면을 만들게 됩니다. reviewed by SJ The volumetric proposal responds to the urban needs through a single..
제네바에 새롭게 문을 연 로지틱스 센터는 국제 적십자의 본부로써 창고홀, 수송센터, 문서고와 오피스를 갖춘 멀티플렉스 공간입니다. 적십자의 야전 활동에서 쉽게 볼수 있는 천막에서 힌트를 얻은 건축물의 볼륨은 내구성이 높은 백색 캔버스로 유니크한 형태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볼륨의 특징은 텐트 속에 구비된 구급약품과 구호품의 이미지를 유추시키는 동시에 적십자의 중립자적 성향을 보여주는 순백색의 컬러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위치한 공업시설물과 묘한 대비를 이루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합니다. 균형있는 조형미가 좋은 인상을 주는 프로젝트 입니다. reviewed by SJ A new logistics centre in Geneva is home to a storage hall, transport..
마드리드 만자나레스에 위치한 경찰서는 우리가 보아오던 일반적인 경찰서와 사뭇 다릇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얼핏 보기에는 마치 작은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을 보여 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공단계의 80%의 시점에서 초기에 계획되었던 박물관을 정부의 요청으로 경찰서로 변경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경찰서를 전형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가운데 위치한 중정을 기점으로 볼륨의 크기가 다른 공간들을 방사형의 배치로 구성합니다. -이러한 공간구성은 가운데 중정을 중심으로 각 전시실을 관람하는 형태로 계획됬을 것입니다. 오히려 유기적인 업무공간 배치가 가능해졌네요. 그리고 각기 다른 볼륨들은 센터를 중심으로 리니어하게 구성된 중정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여기에 리니어한 중정은 자연채광과 환기를 유도함..
근대건축과 시작을 같이한 콘크리트는 여전히 건축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여기 50년 전에 지어진 보스턴 시청사에게도 그당시의 모던함을 지금도 똑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그 당시는 시그램빌딩을 필두로 하여 새로운 마천루의 시대가 열리는 시대였습니다. 그것은 콘크리트를 대신할 글래스와 스틸의 시대로 현재 대부분의 마천루들이 글래스와 스틸로 일반화 되는데 큰 기초가 되어준 시기입니다. 하지만 건축가는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는 스틸과 글래스를 선택하지 않고 모던건축과 브루탈리즘을 근거한 노출콘크리트로 무채색의 메스를 디자인 합니다. 그의 선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브루탈리즘의 건축양식은 콘크리트의 메스감을 -구조와 건축의 경계를 넘어 디자인이 구조이며 구조가 기능이고 기능은 또다..
역동적인 다이나믹함이 도시전체를 압도합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시의 관공서로 사용되는 오피스 빌딩은 범상치 않은 외모만큼이나 형태적 표현력과 전달력이 좋은 프로젝트 입니다. 두개의 백색 역삼각형 메스가 만나면서 두개의 파사드를 이루고 그렇게 이루어진 볼륨 속에 또다시 공간을 비워 에어 아트리움을 형성합니다. 이 에어 아트리움은 전체 개실에 풍부한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유도하여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도시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 같네요. reviewed by SJ Rudy Uytenhaak Architects have designed a new municipal office in The Hague, Netherlands. He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