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로 통하는 바다의 관문이 새롭게 들어섭니다. 상하이 부두 국제 여객터미널은 상하이 메트로시티를 대표하는 중심지로써 관광과 운송을 통한 허브를 기대해 봅니다. 특이한점은 기존 워터 프론트에 구성되어 있는 퍼블릭 파크를 손상시키지 않고 그린랜드를 보장함으로써 도시 주민들과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공공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도시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미려한 브릿지는 유니크한 형태만큼이나 독특한 캐릭터로 파크 하부에 위치한 여객시설과 공중에 부유하고 있는 전망 스테이션을 다이렉트로 연결합니다. 달걀형태의 유선형 볼륨을 갖고 있는 전망 스테이션은 독특한 형태뿐만 아니라 여객터미널이 갖고 있는 장소성으로 인하여 독특한 캐릭터 이상의 랜드마크 효과를 갖게 됩니다. -도시의 스펙타클한 뷰포인트와 바다의 ..
역동적인 다이나믹함이 도시전체를 압도합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시의 관공서로 사용되는 오피스 빌딩은 범상치 않은 외모만큼이나 형태적 표현력과 전달력이 좋은 프로젝트 입니다. 두개의 백색 역삼각형 메스가 만나면서 두개의 파사드를 이루고 그렇게 이루어진 볼륨 속에 또다시 공간을 비워 에어 아트리움을 형성합니다. 이 에어 아트리움은 전체 개실에 풍부한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유도하여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도시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 같네요. reviewed by SJ Rudy Uytenhaak Architects have designed a new municipal office in The Hague, Netherlands. Het ‘t..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는 도시가 지켜온 시간과 컨텐츠를 반영하여 도시거주인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쉼, 그리고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각각의 개인들의 생활을 연결하여 주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3차원 아치곡선으로 들려진 랜드스케이프는 에버딘의 덴번 밸리 토폴로지를 형상화하여 도심에 드라마틱한 폭포와 같은 유니온 테라스 가든을 형성한다. 테라스 가든을 형성하는 아치형태의 스트럭쳐는 우아한 공간을 생성시키는데 이것은 기념비적인 역사공간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구획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형성된 퍼블릭 스페이스는 유용한 가든 스페이스와 도시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동시에 에버딘의 유산을 승계하는 거리로 연계되어 도시 속의 퍼블릭 스페이스로 자리 잡게 된다. 어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중국 소주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변화시킬 그린랜드 타워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하여 미래의 빌딩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동측과 서측을 관통하는 아트리움의 통풍시스템은 358미터에 달하는 파사드로 유입된 태양열을 식혀주는 동시에 상부로 열린 외부로 열기를 발산한다. -이것의 해답은 타워의 형태에 있다. 볼록한 두개의 리니어한 판을 결합한 후 그 판사이를 벌려 보이드 공간을 형성한다. 그러면 보르누이 효과와 같이 기류의 속도차이가 압력을 발생하여 판사이, 보이드 공간으로 대량의 외부공기를 유입시킨다. 이렇게 유입된 외부공기는 내부에 과부화된 열과 만나면서 굴뚝효과로 다시 상층부로 열을 배출하게 된다.- 두개의 전용공간을 연결하는 아트리움은 이렇게 빌딩의 고효율 에너지 세이빙을 촉진시킨다. 디자인은 ..
문화, 사회, 정치 그리고 경제적인 힘의 균형들이 만들어 내는 다이나믹한 흐름은 빌딩의 볼륨을 형성하는 주요한 힘으로 작용한다. 이것은 마치 자연계의 정확한 순환고리와도 같이 형상화 되는 것이다. 향후 도시 전체를 이끄는 아이콘이자 도시를 컨트롤하는 중심공간으로 계획된 타워는 캘리포니아 베논의 도시를 구성하는 알고리즘을 수평에서 수직으로 연결하며 공간들을 연속시킨다. 이러한 연속적인 공간의 볼륨은 도시 캐릭터를 함축하여 타워의 형태로 구체화시킨다. 도시의 수평적인 켜를 수직으로 벡터를 변화시켜 파라메트릭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의적인 해석이 많이 들어간 형태의 볼륨이지 않을까? 패러메트릭은 그만큼 자의적인 해석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아직까지는... reviewed by SJ It is unde..
260미터와 300미터, 각각 54층과 60층의 높이로 용산드림허브 프로젝트의 관문을 여는 위치에 계획된 트윈타워는 일련의 MVRDV의 작업을 연속시키며 색다른 마천루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도시생활 속 특히 고층형 주거형태에서 필수불가결한게 발생하는 커뮤니티의 스페이스와의 접점은 공동주거에서 심도 있게 고민해야할 부분 중 하나이다. 특히 주거환경이 초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지면에 대한 접점이 없어지는 동시에 커뮤니티에 대한 접점도 사라진다. 이와 같은 난제를 형이상학적인 픽셀들의 집합체를 통하여 구름에 비유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27층부터 10개층에 걸친 공중 공간에 계획함으로써 물리적으로 떨여져 있는 두개의 타워를 연결한다. 다양한 럭셔리 커뮤니티 스페이스에는 라지 커넥팅 아트리움을 비롯하여 건강센터, ..
투명한 글래스타워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는 랜드마크의 주역을 될 것이다. 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중심상업지역적 특성과 현시대가 갖고 있는 포텐셜을 가득 품은 타워는 점진적으로 동측볼륨이 증가하는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이것은 대로변을 기점으로 마주보고 있는 또다른 어반컨텐츠와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한 일련의 반응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지붕으로 부터 스트리트 레벨까지 내려오는 일관성 있는 공간 디자인에서 찾아 볼수 있다. 미스로 부터 시작되는 글래스타워의 역사는 그의 주장처럼 당위성을 갖는 플렉시블 스페이스를 구현하는데 있으며 이로 인한 파사드의 분리로 더욱더 간결한 입면디자인과 오너먼트의 삭제를 가능케 했다. 여기에 입면을 디자인하는 모듈러 파사드 시스..
어반 컨텍스트를 찾아 그것을 관계성에 따라 순서대로 배열한다. 그리고 그 관계에서 형성되는 공간들은 비즈니스 센터가 되고 아카데미 컬쳐센터가 된다. 지리적으로 커다란 3개의 영역을 연결하는 아답타와 같은 연구센터는 물리적으로는 오픈스페이스인 전면광장과 공원을 연결하는 주요한 동선을 제공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노틀담성당과 대학교 건물사이에 위치하여 상이한 두개의 볼륨을 공간으로 버퍼하여 준다. 서로 다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은 공간을 비틀어 연구센터의 볼륨을 폴딩시킴으로써 건축적인 아이텐티를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반응으로 구축된 형상은 대학교 건물과 옥상으로 연계되며 학교의 랜드마크로 디자인 된다. 향후 이 연구센터는 파리시를 대표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써 아카데미와 비즈니스를 융합하는 장..
커다란 한장의 종이에 칼집을 내어 종이를 접듯이 구성된 형태는 이스라엘 아트컬렉션이 담겨 있는 아트 뮤지엄이다. 3차원을 표현하기 위한 2차원 재료의 구현 방법에는 폴딩이 있다. 수학적 공식에 의한 내변의 합은 항상 같다.그것을 기반으로 각 도형의 기울기를 조정하여 커다란 볼륨을 형성한다. 삼각형 조각과 사각형 조각들이 만나서 커다란 삼각형의 볼륨을 형성된다. 볼륨의 첨두는 각각 서로 다른 도시의 오리엔테이션과 연결되어 대지주변의 컨텍스트를 대지 내부로 흡입한다. 주변대지의 지오메트릭을 반영한 형태는 다시 내부의 프로그램과 만나서 최종적인 볼륨을 형성하게 된다. 다섯레이어의 켜로 구성된 5개층을 관통하는 내부의 커다란 아트리움은 내부를 관통하는 비틀어진 메스의 관입으로 형성되어 내부 공간으로 다량의 풍부..
스위스 바질내의 공업지역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는 전시대의 낙후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성 활성화를 꾀하는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만팔천 스퀘어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들에 추가로 증축되는 칠천 스퀘어미터는 이곳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레지던스와 아트스페이스를 계획한다. 그중 대지의 수직방향으로 켜켜이 레이어를 지그재그 쌓아 올린 복합시설물은 두개의 커다란 볼륨으로 구성되어 아트와 상업 그리고 주거 공간이 하이브리드적으로 결합 운영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와같은 공간계획은 기존 퍼블릭 스페이스와 새로운 커뮤니티 스페스인 식물정원을 연결하며 도시의 활기찬 네트워크 프레임을 보장하여 거주민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상부 폴딩된 메스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