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을 덮고 있는 반투명 막은 거대한 경기장의 주요한 시설을 감싸며 내부로 유입되는 비, 바람 그리고 태양빛을 필터링 합니다. 이러한 멤브레인 메쉬는 선수들이 이용하는 동선과 각 내부를 연결하는 관리자 동선 그리고 4만명 관중들의 이동동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경기장 전체의 볼륨을 정의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내부로 부터 발현되는 LED 조명을 통하여 멤브레인 메쉬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로 빛의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되기도 합니다. 잠실 야구장을 이렇게 리노베이션 해보면 어떨까? 리노베이션이 절실하다... reviewed by SJ Background UEFA’s decision to select Poland and Ukraine as the hosts of EURO 2012 encour..
The project, whose morphology attempts to break away from the initial geometric input, is a barnacle-like structure that continues the current architectural discourse of integrating form, growth, and behavior. The tendency is to cross over from architecture to biology, creating a self-organized structure but retain design control through use of different software and digital tools. Conceived and..
한번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보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바이크족과 보행자를 위한 유니크한 다리는 서포트재와 교각없이 자유로운 곡선형태로 지면과 지면을 연결합니다. 두개의 점을 잇는 가장 빠른 선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자세한 수학의 법칙은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4편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러한 곡선은 두개의 점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공간의 연결을 넘어서 주변 뷰포인트를 다리로 유입시킴으로써 공간을 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아마도 다리를 디자인하기 위한 4가지 명제-가격, 마음의 위로, 사회안전, 공간의 완성-를 합리적으로 완성시킨 건축가의 대담함과 합리성이 조화롭게 풀린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부분은 수면보다 아래에 위치한다고 ..
어반빌딩의 새로운 타입폴로지를 제안합니다. 카미나리-문 게이트 교차로에 위치한 아사쿠사 컬쳐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는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인포메이션 역활로 컨퍼런스 룸, 다목적홀 그리고 전시공간을 담고 있습니다. 센터가 가지고 있는 형태적 타입폴로지는 일반적인 빌딩과는 사뭇 다릅니다. 수직으로 켜켜이 쌓여 있는 듯한 레이어층은 인근에 위치한 빌딩들의 각기 다른 스카이라인과 링크되며 각기 다른 공간들이 레고블록처럼 쌓여 있는 듯한 분리된 뉘앙스를 풍깁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형태적 모습이 별도의 파사드 디자인을 했다가 보다 각공간들의 단면조닝이 다이렉트로 입면에 투영되어 나온 결과물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각 층의 끝단마다 대각선을 이루는 층간 루프와 바닥은..
유엔스튜디오는 이야기 합니다. 그릇에 담길 내용물에 따라 그릇의 형태와 볼륨은 변화합니다. 국물을 넓은 접시에 담지 못하듯이 지난 세기의 획일화된 오피스 타입은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기에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여기 천편일률적인 사무실에 새로운 오피스빌딩 타입을 제안합니다. 버츄얼 엔지니어링 센터 오피스는 건축을 구획하는 볼륨 그리고 볼륨을 지지하는 구조를 통합하는 유기적인 공간을 디자인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오피스 타입의 제안은 건축요소인 솔리드와 보이드를 이용한 통합적인 디자인에서 시작되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획일화되는 작업환경에 대응하도록 계획 됩니다. 특히 원형 파사드에 디자인 된 톱니형태의 연속적인 띠창은 내부의 연속적인 뷰포인트를 확보하는 동시에..
조각, 아트, 건축, 빛과 재료과학이 만나 새로운 설치물이 만들어 집니다. 3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 60제곱미터의 공간은 24미리 글래스를 라미네이션 처리하여 디자인 됩니다. 물결치는 구조물로 형성화된 새로운 모듈 시스템은 건축적의 장면을 새롭게 다양한 공간에서 구현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폼으로 구축되는 글래스 월의 특징은 리큐르와 솔리드의 에센스를 캡쳐함으로써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리테일 스페이스, 오피스, 아웃도어 스페이스에서 활용 가능하며 건축 커튼월 시스템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천장면에 설치된 디지털 아트는 글래스의 비균질적인 표면에 다양한 패턴을 새깁니다. reviewed by SJ In typical Ross Lovegrove fashion – co..
다양한 퍼즐조각을 맞추어 놓은 듯한 파사드가 인상적인 스쿨 프로젝트 입니다. 필란드 헬싱키 인근 주변 개발지역에 위치한 학교는 50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아이들을 보육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마치 파도를 연상시키는 루프라인은 저층부 2개층과 구분되는 볼륨으로 서측 사이드에 위치한 운동장에서 쐐기형상으로 시작하여 동측에 펼쳐진 지형면을 따라 마무리 됩니다. reviewed by SJ A school near Helsinki, Finland, caters to a quickly-growing suburban development. The structure can currently accompdate 500 students and a daycare for 100 children, though a ..
에티오피아에 새롭게 제안되는 스포츠 빌리지는 외부환경을 잘 반영하여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디자인인 계획안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6만명 수용이 가능한 풋볼 스타디움의 관중 좌석은 지면으로 부터 선큰되어 있는 경기장의 둘레를 에어 감싸도록 지면의 흙을 다짐하여 구성합니다. 그리고 다시 스타디움의 볼륨을 감싸는 외부패널을 전통적인 음식바구니를 다양할 컬러로 형상화하여 패턴라이징 디자인 함으로써 지역적 문맥을 이어갑니다. 이렇게 이루어진 스타디움의 전체 볼륨은 에티오피아의 주 수출품인 커피콩 모양을 따라갑니다. 디자인의 일관된 통일성은 지역적 문맥이 담긴 문화와 기후 그리고 생활을 표현하는 동시에 나라의 경제력이 감안된 경제적인 건축물을 구현합니다. 얼른 이곳에서도 ..
건축과 이벤트가 만나는 또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마치 여러개의 풍선이 연결되어 있는 듯한 돔형태의 설치물은 내부에 네트워킹 되어 있는 터널을 따라 다양한 색감과 공간감을 체험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프로그램-뮤직, 극장, 과학, 댄스, 디자인-은 풍선구조물의 각 노드점과 연계성을 갖으며 세포가 자가 증식을 하듯이 또다른 자기복제를 통해 또다른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PVC재질로 구축되는 설치물은 100제곱미터의 공간을 4시간만에 구축함으로써 어느장소에서나 다양한 이벤트와 맞물려 활용 할 수 있는 소프트함과 이동성을 갖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lien to its surrounding structures, the newest luminarium by Architects of Air tak..
곡선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연속됩니다. 커다란 동심원 안에 피어 있는 우드플라워는 다양한 빛과 색감으로 각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변화 시킵니다. 마치 최면에 빠져들것만 같은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워는 플라이우드 베니어를 얇게 켠 후 이것을 다시 원통형으로 말아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형태로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이 곡선은 의도되었지만 의도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램프 디자인을 완성시킵니다. 여기에 레드, 블루,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는 사용자의 취향과 내부 인테리어에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준비됩니다. reviewed by SJ Designed by Remedios Simón for LZF, is named after its structural design; delic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