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토리움 빌딩이 지향하는 목표는 캠퍼스내의 긴밀한 링크포인트를 형성, 유기적인 마스터플랜 실현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열린 교육공간 속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형성하는데 있다. 그를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각 건물들은 캠퍼스 중심부에 위치하며 도서관, 식당, 오디토리움, 퍼블릭 캠퍼스로 거대한 포럼스페이스를 형성한다. 이중 역동적인 형상으로 캠퍼스 이정표 역활을 수행하는 오디토리움은 이러한 관계성의 중심에서 당연한 듯 저층부의 대부분을 -도로에 면한- 외부로 내어주며 두가지 양상, 보행자들의 안전하며 원활한 보행동선 확보와 역동적인 캔틸레버 스트럭쳐를 통한 건축물의 상징성 구축을 완성한다. 그리고 여기 오디토리움 내부는 공간을 통섭하는 아트리움이 주출입구에 위치, 그 후면으로 학생들을 위한 열린 공간들이 연..
트리하우스가 추구하는 지속성은 경제적인 효율적인 건축의 거주환경 개선과는 차별화된 자연 공간 형성과 소극적인? 건축의 개입을 통한 자연과의 동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0미터 높이에 매달린 타원포트 형태의 거주공간은 오크나무와 4개의 인공적인 스트럭쳐를 통해 지지되며 2개의 사다를 통해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접근루트는 3.8미터에 위치한 하부 테라스와 10.6미터에 위치한 상부 테라스를 구분 지어 연결하는 사다리로, 풍부한 자연환경과의 접점을 최대한 증폭시키는 아웃도어 스페이스; 테라스를 수직으로 연속, 배치한다. 타원형태 주거의 외형을 마감하는 우드와 징크 판넬은 부유하는 달걀형태를 주변 환경과 조화시키는 동시에 트리하우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건축가의 연속적인 시리즈 중..
슈퍼 헥사곤, 31개의 블록이 만드는 8개의 클러스터(육각형태의 중정)는 주변자연환경과의 적극적인 호흡을 위한 건축적 제스쳐로 이를 통해 생성되는 다양한 외부환경; 랜드스케이프를 거주자와 연결시키는 매개체 역활을 수행한다. (6층 규모의 블록)은 '슈퍼레벨'을 통해 4개의 분절레벨로 다시 24층 규모의 아파트로 각 세대의 적정한 버퍼스페이스(이격거리)를 확보,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원활한 거주환경을 구현한다. (24층, 170,000sqm, 1,040세대) 여기 다양한 외부공간; 8개의 클러스터 뿐만아니라 각 블록이 만나면서 생성된 잉여외부공간은 거주자를 위한 그린네트워크, 소셜네트워크로 저층부의 센트럴 광장, 극장 플라자, 워터파크와 함께 각종 부대시설(클럽하우스, 극장, 짐) 및 옥상가든, 테라스등으..
세계적인 스트럭쳐 컴패니 ARUP이 디자인한 유기적인 형태의 스틸 조인트는 점점 요구되는 비정형 공간 그리고 이를 가시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구조시스템을 실험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 중 하나이다. 다양한 각도, 방향에서 전달되는 인장력간의 발란스를 조정하는 노드점으로 디지털 시뮬레이션 후 3D 프린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력, 검증된다. 형의상학적인 유기적 형태는 전통적인 결구방식 이후의 스트럭쳐 시스템 대안으로 제안되며 불필요한 과설계 방지, 부재간의 잉여를 최소한으로 유지시킴으로써 비정형적인 건축환경에서의 공간과 구조와의 밀착된 경험을 보장한다. reviewed by SJ,오사 A team lead by Arup has developed a method of designing and 3D Printing ..
고밀도 상업지역에 위치한 유치원 케이는 한정적인 대지의 조건 속에 교실과 운동장간에 친밀하면서도 안전한 관계구축을 위한 건축환경 조성을 첫번째 목적으로 진행된다. 2층 규모 건축물과 운동장 일부분은 혼합되며 서로의 공간을 양보, 교차 반공간을 생성한다. 이러한 건축환경을 조성하는 콘크리트 스트럭쳐 프레임은 유치원의 고유한 캐릭터를 생성하는 주요 인자인 동시에 건축물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조닝, 채광과 환기의 조절을 정의한다. 명확한 안정성 확보는 물론 내부의 투과성을 보장하는 디자인; 스트럭쳐 프레임은 각 공간의 유효높이와 필요 오프닝 크기를 확보하며 구조적인 보강을 위해 끝단에 라운딩 헌치로 또한번 유니크해 진다. 그리하여 생성되는 다양한 오프닝은 아이들과 교사의 유대관계를 증..
인상적인 시퀀스는 주위환경을 압도한다. 도인파크 프로젝트는 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이 복합된 8층규모의 공동주거로 비엔나 22구역 (바로 뒷편에 Kagraner Platz 지하철 역사와 연결되는) 에 위치한다. 원대한 도시계획의 단계 중 하나인 랜드마크 계획은 광활한 인프라스트럭쳐로 밀집된 동측편과 전원도시의 쾌적한 풍경을 풍기는 서측편과의 통합, 합성을 요구하며 독특한 캐릭터가 살아 있는 건축환경을 표현한다. 이러한 건축은 주변환경을 투영한 'scaleless' 파사드로 다양한 크기의 알코브와 윈도우 오프닝을 디자인, 거대한 백색 볼륨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비쥬얼을 완성한다. (심미적인 효과를 위해 디자인된 자의적인 형태인 것 같지만 비엔나 마스터플랜의 요구조건을 충실히 수행하는 합리적인 공간계획을..
풍부한 자연환경은 건축에겐 무척이나 행복한 선물이고, 이것을 만끽하는 거주자에게는 또다른 휴식처이다. 멕시코 북부, 삼림이 우거진 산 중턱에 위치한 하우스는 주변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소극적인 건축;자연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건축을 전제로 건축물을 지면으로 부터 부유시킨다. 크게 3개의 볼륨으로 구성된 하우스는 각기 다른 크기, 방향의 큐빅이 적층되며 드라마틱한 캔틸레버 스페이스와 테라스, 뷰포인트 그리고 연속된 수직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생성된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건축환경을 구축하는 노출 컬러 콘크리트는 대지로 부터 연속된 물성; 자연환경을 표현함으로써 인공적이지만 -형태론적으로는 주변 자연환경과 대비를 이룬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속으로 동기화 되는 건축을 구현한다. 지면 레벨에는 도로와 인접..
포루투칼 베자, 공예학회 관리자 양성소 및 기술학교는 총 11600 연면적, 90 by 80 크기의 장중한 사각형태로 구축된다. 단순함을 넘어선 장중함, 그리고 과감한 외형은 다이나믹한 외부공간을 연출하며 고유한 캐릭터를 구축한다. 이러한 건축적 경험을 제공하는 A블록은 총 5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학교건물 중 단연 압권; 80미터 길이로 연속된 무주공간으로 독특한 시퀀스를 자아낸다. 외부로 부터 교내로 진입하는 주출입구이자 학생들의 이론수업을 위한 계단식강의실로 80미터 길이의 양 끝단에는 각각 수직동선과 '호르젠탈 멤버'로 불리우는 교내의 각종 시설들이 연계된다. reviewed by SJ,오사 The School of Technology and Management of the Polytechnic I..
인터네셔널과 로컬리즘의 이종결합을 통해 완성된 미디어 타워는 외부환경과의 적극적인 관계,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이지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 및 패턴을 통해 디자인한다. 대지위에 수직으로 집중된 공간은 100미터 길이의 폭 22미터, 매우 슬렌더한 형상의 타워로 구현되며 고층부에 사무영역과 방송영역을 저층부에 각종 스튜디오와 공용공간을 조닝한다. 내부 공간의 플렉서블한 작업환경을 위해 외주부로 밀려난 스트럭쳐 시스템은 사선격자형태로 타워의 외형적 디자인 특징을 정의하는 수단이자 구조재로 자리한다. 무엇보다 작렬하는 태양빛으로 부터 내부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파사드는 아랍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아랍의 보석?-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좁은 설치 면적 에서 전체 프로그램 을 수..
With the design for Los Manantiales, Felix Candela’s experimental form finding gave rise to an efficient, elegant, and enduring work of structural art. Comprised of four intersecting hypars, a strikingly thin roof surface creates a dramatic dining space. Built as Candela was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reputation as the foremost shell building, he demonstrated to the world his masterful com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