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ject, whose morphology attempts to break away from the initial geometric input, is a barnacle-like structure that continues the current architectural discourse of integrating form, growth, and behavior. The tendency is to cross over from architecture to biology, creating a self-organized structure but retain design control through use of different software and digital tools. Conceived and..
헤르조그가 제안하는 새로운 어린이 병원 어린이 병원은 두가지 프로그램을 건축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통합합니다. 앞과 뒤의 구분없이 연속적인 버티컬 플레이트는 에어아트리움을 둘러쌓아 이 병원에 하늘로 열린 작은 중정을 만듭니다. 막힘없이 순환되는 중정은 이곳을 찾는 환자 또는 단순 방문객에게는 평온함과 안락함을 이곳의 의학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거주민들에게는 연구소로 인도하는 시작점으로 작용합니다. 공간의 노드점은 공간의 시작이자, 중간이고 마지막입니다. 각각 어린이연구소의 중정과 연구소의 중정은 물리적인 거리를 떠나 그렇게 링크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지극히 지오메트릭을 반영한 결과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breaking the usual hospital typology, b..
학생을 위한 공간을 지향합니다. 기존 방콕 유니버시티 오피스 라운지를 학생을 위한 시설로 리디자인 합니다. 두개층으로 이루어진 라운지의 하부층에는 오디토리옴과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렉쳐룸이 계획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은 리딩, 스터디, 개인교습 휴식과 음식물 섭취등 다양한 친목과 여가활동을 취합니다.- 또한 저층부의 공간볼륨을 이루는 '리딩케이브'는 동굴 단면을 OSB 립 형태로 절삭하여 정렬합니다.이러한 볼륨의 형태는 라운지 저층부의 아이텐티를 부가시키며 다양한 활동들을 보장해주는 파티션 역활 또한 수행합니다. 저층부와는 별개로 상층부는 다이나믹한 활동-가라오케, 탁구, 당구, 다트, 폴댄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젊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지내는 사이클이 반..
곡선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연속됩니다. 커다란 동심원 안에 피어 있는 우드플라워는 다양한 빛과 색감으로 각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변화 시킵니다. 마치 최면에 빠져들것만 같은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워는 플라이우드 베니어를 얇게 켠 후 이것을 다시 원통형으로 말아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형태로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이 곡선은 의도되었지만 의도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램프 디자인을 완성시킵니다. 여기에 레드, 블루,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는 사용자의 취향과 내부 인테리어에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준비됩니다. reviewed by SJ Designed by Remedios Simón for LZF, is named after its structural design; delicate ..
새롭게 오픈한 파마 크리톤 레스토랑은 그리스의 대중적인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150석의 좌석으로 구성된 270제곱미터의 공간은 1950년대 농장과 안마당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여 탄생시킨 공간으로 내부 곳곳에 지난 옛 농장을 떠올리는 메타포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페이트로 마감처리된 우드플로링과 마치 헛간의 선반처럼 가지런히 놓여 있는 오브제들이 이곳의 향취를 더해줍니다. 모던함 속에 편안한 나무로 마감처리된 내부공간은 사랑하는 이와의 저녁식사를 행복하게 도와줄 것 입니다. reviewed by SJ Restaurant Farma Kreaton (Meat Farm in Greek)is the recently opened addition to the well public..
과거에게 묻습니다. 모든 사물에는 저마다 지나온 사연이 있고 그 사연 속에 시간을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레트로, 빈티지는 이러한 감성을 잘 다듬어 지금의 공간에 표현합니다. 조금은 페인트가 벗겨진 꼬마자전거의 핸들에도, 오래 묵어 삐걱거리는 낡은 경첨에도 시간은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조금은 다른 형태라도 좋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이러한 조합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어느 디자이너도 흉내 낼 수 없는 시간이 남겨 놓은 흔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흔적들의 조각을 하나하나 이어 붙여 다음과 같은 가구가 만들어 집니다. 낡은 여닫이 문이 테이블로 말라 비틀어진 오래된 고목과 녹슨 철통이 만나 스탠드로 낡은 테이블은 다시 싱크대로 재구성됩니다. 물론 재구성에도 법칙이 따르겠지요. 그것이 ..
인터렉티브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공간을 향휴하는 객체의 다양한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물은 공간의 다양성을 실시간으로 사물과 연계합니다. 약 3천여개의 조각은 내부에 설치된 센서와 컨트롤를 통하여 소형 모터를 이용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테크놀로지, 센서, 마이크로 컨트롤러 그리고 모터로 구성된 설치물은 전통적인 퀼트방식으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건축의 또다른 패러다임은 건축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대안으로 향후 집적적인 건축물의 볼륨을 구체화하는 스킨으로 활용되어 적극적인 패시브 디자인으로 활용될 것 입니다.-다양한 외부환경을 필터링하여 내부거주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는게 맞지, 단순히 미학적인 형태를 위해서 활용되는 것은 아닌 방향 인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
태양빛이 강렬한 만큼 포도 또한 맛있게 익어 갑니다. 멕시코의 유명한 나파벨리 바자벨리에 위치한 에뎀미코 호텔은 특이한 생김새 만큼이나 특색있는 하룻밤을 제공합니다. 지역의 유명한 드넓게 펼쳐진 포토밭과 60여개의 와인농장 그리고 이 모든것들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의 입지는 계곡의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16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객실은 200제곱미터의 원베드룸과 240 제곱미터의 투 베드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각각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라빗 데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캠핑의 자유로움과 호텔식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색으로 특히 와인을 담그는 시즌에는 여기서 생산되는 와인을 집적 객실이나 레스토랑에서 맛 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네 펜션과도 많..
주변 자연환경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것은 자연의 일부분인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에이치피 트리 하우스는 커다란 지주목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리에 3개의 파빌리온을 앉히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현 지형의 경사면을 그대로 살리는 하부 필로티 구조는 자연의 경계를 최소한으로 건드리며 자연과 만나는 접점을 최대한으로 넓힙니다. 3개의 파빌리온 중 중앙에 위치한 리빙스페이스는 하우스와 자연이 만나는 퍼블릭 스페이스 입니다. 여기에 식당과 거실을 구분짓는 글래스 파티션을 걷어내면 40미터 아름드리 나무아래에 트리하우스가 완성됩니다. 비록 주거공간을 완성하기 위하여 인공적인 재료가 사용되었지만 자연에 대한 마음만은 공간안에 잘 녹아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ustralian ..
지금 우리는 새로운 재료를 찾아서 여행을 떠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그리고 그것의 가변성과 확장성 여기에 다루기 쉬운 재료를 찾아 봅니다. 여기 멕시코 디자이너 페나도가 찾은 건조된 수세미과 식물은 그것에 부합되는 재미있는 재료로써 다양한 디자인에 활용됩니다. 연한 갈색의 스폰지와 같은 재질감은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소프트하게 사용되며 각기 다른 제품을 탄생시킵니다. 먼저 얇게 슬라이스된 여러개의 수세미는 반투과성을 이용한 가변적인 파티션의 막으로 활용됩니다. 그것은 램프의 갓에도 비슷한 물성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여러개의 켜를 겹겹이 쌓아 쿠션감을 살린 책상은 어떠한 충진재보다 안정적인 물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자연적인 성향을 그래도 살린 화분이나 작은 통은 수세미과 식물의 내츄..